아는 만큼 즐겁다

손두호 지음

좋은땅 2020년 08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는 만큼 즐겁다』는 건축전문가인 저자가 이탈리아 남부를 직접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적은 여행 에세이다. 2019년 2월,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글을 통해, 서양 건축과 예술이 낯선 이들에게 알기 쉽게 건축·문화 상식을 고루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어떤 여행이든 계획을 잘 짜고, 그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여행하면서 보는 건축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알고 보면 그 지역의 역사나 음식만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사진을 통해 다양한 건축과 문화를 쉽게 전달하려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 보자.

목차

시작하기

여정
첫째 날 여정
둘째 날 여정
셋째 날 여정
넷째 날 여정
다섯째 날 여정
여섯째 날 여정
일곱째 날 여정
여덟째 날 여정
아홉째 날 여정
열째 날 여정

알아두면 도움 되는 건축 문화 상식
1 로마네스크 Romanesque
2 고딕 Gothic
3 네이브 Nave와 아일 Aisle
4 앱스 Apse
5 파사드 Facade
6 프레스코 화법 Fresco
7 투시도법 Perspective Painting
8 르네상스 Renaissance
9 매너리즘 Mannerism
10 바로크 Baroque
11 서양 건축의 오더 Order

이탈리아 도시
1. 아시시 Assisi
2. 우르비노 Urbino
3. 리미니 Rimini
4. 트라니 Trani
5. 비셸리에 Bisceglie
6. 몰페타 Molfeta
7. 지오비나초 Giovinazzo
8. 바리 Bari
9. 브린디시 Brindisi
10. 오트란토 Otranto
11. 알베로벨로 Alberobello
12. 마테라 Matera
13. 시칠리아섬 Sicilia
14. 메시나 Messina
15. 체팔루 Cefalu
16. 팔레르모 Palermo
17. 몬레알레 Monreale
18. 아그리젠토 Agrigento
19. 시라쿠사 Siracusa
20. 타오르미나 Taormina
21. 파에스툼 Paestum
?22. 라벨로 Ravello
23. 카프리 Capri

출판사 서평

- 여행은 아는 만큼, 보는 만큼 즐거운 법!

저자는 건축설계를 전공한 건축사로, 세계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도시의 문화와 예술에 주목한다. 건축은 물리적인 것이며 형태적으로 그 지역의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건축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저자는 건축과 문화를 여행한다.
이 책은 서양 건축과 예술의 전문용어가 낯선 사람들을 위해 알아 두면 쓸모 있을 건축·문화 상식을 간단히 소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도시와 건축물을 프레임에 담아두고자 하였다. 로마에서 시작한 여행은 동북쪽의 리미니에 닿았다가 서쪽의 시칠리아섬을 돌아서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난다. 이 여정의 끝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꼈는가? 그렇다면 떠날 준비를 하라! 언젠가 아는 만큼 즐거운 여행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두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와 Harvard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건축사로 ㈜서울건축에 근무하였고, 지금은 ㈜건축사사무소 모람의 대표로 있다.
여러 대학교에 겸임교수로 출강을 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내촌베드로성당, 한계주택연작, 수동주택, 카이스트 메디컬센터, 서부발전 태안사옥, 단성사, 신도리코 경강사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