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은 복인가

복의 참의미를 말하다

최성원 지음

좋은땅 2020년 04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복은 복인가? 성경에서의 복이 정말 당신이 꿈꾸던 복인가? 아니면 당신이 정말 성공해야 하는 복이 당신이 꿈꾸던 복인가?”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되짚어 본다. 누구나 잘되고 싶은 ‘복’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믿음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저자는 『복은 복인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복의 참의미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며

첫 번째 이야기 - 함께
작은 불빛 | 겨자씨의 비유 | 하나님의 계획하심 | 하나님의 함께하심 | 하나님의 부르심 | 부르심의 난관 |
부르심 속의 부르심

두 번째 이야기 - 금식
바리새인들의 금식 | 금식의 목적 I | 동상이몽 I | 성령의 이끄심 | 금식의 목적 Ⅱ | 내려놓음 | 동상이몽 Ⅱ |
갈망하는 금식 | 금식의 실천 | 우리가 금식하는 것은

세 번째 이야기 - 유턴
세 가지의 유턴 | 누구를 위함인가 | 재산을 주신 이유 | 떠나간 아들 | 방탕 | 통로 | 자기 의지 | 유턴 | 회복

네 번째 이야기 - 소통
포기는 새로운 시작 |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 소통의 첫걸음: 회개 | 소통의 두 번째 걸음: 회복 |
소통의 세 번째 걸음: 사랑 | 소통의 네 번째 걸음: 눈물

다섯 번째 이야기 - 유업
거부 | 반대적인 분노 | 잔치 참여 거부 | 숨겨 왔던 욕망 | between them

여섯 번째 이야기 - 의지
의지의 대상 | 전쟁의 시작 | 훈련 | 시각 | 싸움의 본질 | 의지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 | 또다른 골리앗

일곱 번째 이야기 - 선포
믿음은 담대하게 사용하라고 주신 것 | 여성에 대한 유대사회의 시각 | 전가 |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드러내야 한다 | 선포

여덟 번째 이야기 - 진리
잘못된 진리 | 진리는 생명이다 | 진리는 제자의 삶을 낳는다 | 진리를 모르는 자의 행동 | 진리를 아는 자의 행동

아홉 번째 이야기 - 은혜
비뚤어진 복음 | 사랑함으로 드리는 것 | 제자로서 첫걸음 | 부자 청년과 다른 제자들? | 오직 사랑함으로 | 복음

열 번째 이야기 - 인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 애굽으로 내려감 | 큰 민족을 이루어야 할 원천인 사라를 버리다 | 부전자전 |
또 한 번의 인내에 실패한 아브라함, 하갈을 취하다

열한 번째 이야기 - 사랑
헬레니즘 | 교회 역사 속의 여성 | 예수님 시대의 여성 | 약한 여성들을 대하시는 예수님 | 사역의 확장 |
심장을 내어 주심

열두 번째 이야기 - 선택
나오미의 가족 형성 | 모압 | 회복의 소식 | 과거를 완전히 버려야 한다 | 언약 백성 | 오르바와 룻의 다른 선택

열세 번째 이야기 - 회복
서로 다른 회복 | 아모스 시대의 비극 | 다른 인격, 다른 만남 | 충격요법 | 착각신앙 | 회복의 방법 ‘쑥카’

출판사 서평

‘복’의 참의미를 깨닫다

저자는 오늘날 사라져 가는 ‘복’의 의미를 재조명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꿈꾼다. 육에 속한 복을 버리고 새로운 의미의 복을 찾는 일,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평안을 얻는 길이다.
『복은 복인가』는 총 열세 개의 장을 통해 ‘복’의 참의미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복은 목적으로써가 아닌 하나님과 관계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를 이어 가기 위하여 ‘복’이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독자와 함께 가져보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성원

저자 : 최성원
4대째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믿음의 가정에서 성장하여 뿌리 깊은 영성으로 사역하고 있는 최성원 목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학(B.A)을 전공하였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eq)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 있는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USA)에서 선교목회학(D.Min) 박사과정 중에 있다.
자신의 전공인 사학의 사관을 바탕으로 성경 말씀을 깊고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탁월함과 넓은 시야를 가진 설교가이자, 소그룹과 감정치유사역을 통해 감정을 말씀과 영성에 접목하여 치유케 하는 부부 심리 상담사이기도 하다. 그는 심리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Why but so: 크리스천 감정코칭』, 『하나님이 꿈꾸시는 부부』 등의 저서를 통해 믿음 생활 가운데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과 관계로 인한 갈등을 말씀으로 코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목회자다.
그는 강의와 감정 상담, 부부 상담 등을 통해 왜 하나님을 똑바로 믿지 못할까, 왜 우리는 성경 말씀을 오해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가지면서, 하나님과 다른 시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앙적 결핍, 조건부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획일화된 영성 생활이 하나님과 관계의 틀어진 원인임을 깨닫게 되었다.
『복은 복인가』는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그는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를 어떻게 좀 더 건강하게 이어 갈지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을 나누길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