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작은 위로

박영두 지음

좋은땅 2020년 03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생이 늘 평온하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삶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다. 고난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난을 통해 기쁨의 길이 다시금 열릴 수도 있는 법. 이 책은 감사 기도와 묵상집의 형식을 빌려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신앙에세이이다.

목차

Part 1 위로
자유케 하심 ㆍ 나뭇가지 인생 ㆍ 어두움을 몰아내는 참된 빛 ㆍ 예수로 인하여 받는 고난 ㆍ 기억하며 잊지 말아야 될 것 ㆍ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하기 ㆍ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ㆍ 밤새도록 수고해도 얻은 것이 없어 허탈할 때 ㆍ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 ㆍ 하나님, 예수여 ㆍ 진정한 권능 ㆍ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ㆍ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심 ㆍ 좋은 말이 진리는 아니다 ㆍ 개와 같은 연약한 인생

Part 2 은혜
울지 말라, 일어나라 ㆍ 우리를 죽이려 합니까? ㆍ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ㆍ 이 고난은 누구의 죄 때문일까? ㆍ
나를 더욱 사랑하기 ㆍ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합니다 ㆍ 큰 용사이나 문둥병자더라 ㆍ
우리 속에서 시작하신 주님의 착한 일 ㆍ 은혜받은 자 ㆍ 목마름 ㆍ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ㆍ
미워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하심 ㆍ 정죄하지 않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나? ㆍ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 ㆍ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

Part 3 쉼
더러운 모습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ㆍ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ㆍ 쉬어도 괜찮아 ㆍ 사함을 받은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ㆍ
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ㆍ 내 사랑하는 자녀, 내 기뻐하는 자라 ㆍ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 앞으로 나가야 될까? ㆍ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오시는 주님 ㆍ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감 ㆍ 지금 내 마음이 힘이 듭니다 ㆍ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ㆍ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 ㆍ 악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ㆍ
무서워하는 종의 마음 ㆍ 오래된 병의 원인과 해결 방법

Part 4 안아 주심
어떻게 두려움을 쫓아낼 수 있을까? ㆍ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간구하심 ㆍ 참된 소망, 새해 감사 ㆍ
심히 슬프고 고민될 때 ㆍ 누구에게 소속되어 있는가? ㆍ 다윗 왕과 우리야의 아내 ㆍ 죽음에서 생명을 얻는 비결 ㆍ
기쁨으로 변화시키는 포도주 이적 ㆍ 안아 주시는 아버지 ㆍ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ㆍ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ㆍ
내 것이 아닌 말과 생각들 ㆍ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시는 분 ㆍ 잃어버린 아이 예수 ㆍ 광야로 몰아내심 ㆍ
하나님은 예수님을 왜 보내셨나? ㆍ 빼앗기지 아니하심 ㆍ 너와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ㆍ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안아 주심 ㆍ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출판사 서평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너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 말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따금 이를 잊고 환난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아무리 견디기 힘든 고난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따르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텐데, 이미 어질러진 마음을 깨끗이 쓸고 닦는 건 힘들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위로의 말들을 건넨다. 성경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장 한 문장 꾹꾹 진심을 눌러 담아 위로를 건넨다. 단순한 말뿐인 위로가 아닌, 성경 말씀을 덧붙여 그 위로에 힘을 더해 준다.

“날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힘과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 말씀입니다”라는 저자의 고백처럼 우리 모두 말씀의 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든 소중히 살아내길 기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두

1964년 충남 보령 출생.
어머니의 신앙으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고 아내와 두 자녀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특별하게 삶의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늘 마음 한 구석에는 허전하고 외롭고 만족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러한 마음속 고민들이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일기를 쓰던 작은 노트에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받아 적기 시작하면서 비어 있는 마음에도 위로의 말씀이 채워지기 시작했고 그러한 작은 위로들이 모아져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현재 동탄에 있는 남서울밀알교회를 섬기고 있고 주일오전 영성강좌를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