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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 무역과 외교 전쟁의 역사

개방과 배척, 패권과 공존의 100년
왕위안총 지음 | 이화승 옮김
행성B

2022년 08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4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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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7.74MB)
ISBN 97911647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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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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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 전쟁’, ‘패권 경쟁’은 오랜 역사의 결과물이다
중미 교역 100년, 갈등의 뿌리가 된 사건과 인물들

‘세계 경제의 뇌관’으로 상징되는 중미 관계, 한국은 이 사이에서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까? 중국과 미국은 왜, 서로를 견제하게 되었을까? 이 질문의 해법을 찾으려면 두 강국이 품은 갈등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중국과 미국이 서로에게 가진 고정관념은 무엇인지, 어떤 관계를 이어왔는지 파악해야만 우리의 역할과 지혜를 찾을 수 있다.
미국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는 중국 출신 교수 왕위안총은 본서에서 중국과 미국이 처음 만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무역·외교사를 짚어보며 역사 속의 중미 관계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젊은 나라였던 미국은 중국에 처음 발을 디디며 상업적 이익이 목표였다. 늙은 제국이었던 청나라는 자만에 빠져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몰락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두 나라 교류의 시작은 우호적 만남이었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서로에게 날을 세우게 되었을까?
이 책은 중국과 미국의 만남과 충돌을 여러 사건을 통해 보여줌은 물론 동아시아 역사의 거대한 변화도 짚어낸다. 중미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커다란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추천의 글
서문

1부. 천조와 외번: 청대 중국의 세계 질서

1장_ 청대 중국의 외교 시스템
2장_ 19세기 중반, 중미의 ‘중흥’

2부. 영혼과 은(銀): ‘중국풍’, 차와 아편
3장_ ‘중국풍’과 유럽의 중국몽
4장_ 중국차와 미국 영혼
5장_ 중국으로 가자!
6장_ 중국의 아편과 미국의 꿈


3부. 체제와 체면: 조약, 친구, 예의
7장_ 곽량(郭梁)의 죽음
8장_ 황제를 만나다: 중미 왕샤 조약의 체결
9장_ 미국, 구석에 숨다
10장_ 무릎을 꿇는 문제


4부. 오랑캐가 중국을 변화시키다(以夷變夏): 외교, 출국, 유학
11장_ ‘진정한 친구’: 중국 흠차대신으로 임명된 미국 공사
12장_ 변화와 존중: 앤슨 벌링게임의 강연
13장_ 위대한 사업, 천추의 한: 중국 청소년 유학생의 실패 267

5부. 샌프란시스코의 꿈: 재미 중국 노동자와 화교
14장_ 1882년 배화법 탄생 전후
15장_ 록 스프링스 참사의 배상 기록
16장_ 임(林)씨 집안의 딸: 우리는 누구인가?

6부. 문 앞의 아는 사람: 대포, 조약, 애프터눈 티
17장_ 조선 반도에서 중국과 미국의 만남
18장_ 황태후(老佛爺)의 부인 외교: 자희 태후와 콩거 공사 부인

결론: 담배부터 프레더릭 로의 중국 보고서까지

역자 후기
부록
참고 문헌

? 이는 의화단 사건과 연합군의 베이징 함락으로 위기에 처한 청나라를 살리려는 눈물겨운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1925년 5월 미시시피주 대법원은 중국인 2세 학생을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쫓아낸 학교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판결한다. 또 중국인 광부들이 백인 노조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백인 광부들이 그들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중국인의 이민을 막고 노동자를 차별하는 법안도 만들어진다.
19~20세기 중국과 미국의 교류는 중국으로서는 치욕의 나날이었다. 그리고 중국은 이때의 기억을 뇌리에 깊이 새기게 된다.

역사 속의 조선,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

이 책에는 19~20세기 국제사회에서의 조선의 모습도 소개되어 있다. 당시 중국 중심의 외교 질서에서 탈피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던 조선(대한제국)의 꿈은 현실의 벽 앞에 자주 부딪힌다. 하지만 끊임없이 조선만의 전략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이때의 미국과 일본의 막후 협상, 중국과 조선의 외교 대립 등을 살펴보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의미이자 묘미이다. 조선을 두고 중국과 미국은 다른 명분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충돌했다. 이때의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21세기에 한·중·미 삼국은 경제·외교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로의 이익에 따라 외교 정책을 바꾸고, 무역 상황에 따라 경제가 요동칠 만큼 큰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매번 선택의 순간을 마주할 것이고 갈등이 격화할수록 복잡해진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이런 고민 앞에서 양국 교류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책은 의미 있는 통찰과 지혜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왕위안총

저자 : 왕위안총
王元崇, Yuanchong Wang
중국 산둥성 출신으로 베이징 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세 중국사와 동아시아 외교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델라웨어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한국학 연구원(2010~2011), 일본 도쿄 대학교 아시아 고등연구원 방문연구원(2011~2012)을 지냈으며 저서로 만주 정권이 근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조선과의 관계를 밝힌 《Remaking The Chinese Empire: Manchu-Korean Relations, 1616-1911》(Cornell University Press, 2018)이 있다.

역자 : 이화승
李和承
역사학자. 타이완 국립 사범대학교 역사연구소에서 중국 명·청사, 상업사를 전공했다. 《중국의 고리대금업》, 《상인 이야기》 등 저서와 《중국의 상업 혁명》, 《동양과 서양, 전통과 근대를 잇는 상인, 매판》, 《성세위언》, 《중국 경제사 연구의 새로운 모색》, 《제국의 상점》, 《장거정 평전》, 《조총과 장부》, 《관료로 산다는 것》 등 역서가 있다. 현재 서울 디지털 대학교 중국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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