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고독

전직 기무사요원의 자전적 소설

이동헌 지음

좋은땅 2019년 12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1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을 사는 목표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일까?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일까?
아니면 행복도 고통도 벗어난 또 다른 무언가를 깨닫기 위해 사는 것일까?
모두가 두려워하는 고독을 즐겨 보자는 ‘자발적 고독’에 빠졌던 경험을 풀어낸 자전적 소설!

목차

프롤로그
1. 만남
2. 쏭크란 축제의 저주
3. 올가미
4. 레바논과의 인연
5. 상처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6. 절대충성
7. 무소불위의 권력
8. 운명의 시작
9. 불명예 전역
10. 이별을 위한 준비
11. 피에타의 사랑
12. 임무 개시
13. 헤즈볼라의 진심
14. 갈등
15. 헤즈볼라와의 인연
16. 아! 레바논
17. 재회와 이별
18. 긴급체포
19. 뜻하지 않은 만남
20. 배신
21. 시리고 허무한 마음
22. 영원한 자유

출판사 서평

삶의 목표는 행복일까, 고통을 벗어나는 것일까
스스로 혼자됨을 경험하는 ‘자발적 고독’의 경험담

삶을 사는 목표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일까,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일까? 아니면 행복도 고통도 벗어난 또 다른 무언가를 깨닫기 위해 사는 것일까? 『자발적 고독』은 전직 기무사 요원이었던 저자의 삶이 반영된 자전적 소설이다.

사업가로 활동하는 주인공의 현재와 기무사 요원으로 활동하던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일과 사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지만 자신의 실수로 사랑을 놓친 경험이 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현재의 사랑에게 충실했지만 외부의 상황으로 인해 이 또한 실패하고 만다. 이렇게 행복과 고통을 맛본 주인공은 과연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동헌

1973년 봄날 부산에서 태어나 1997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소대장을 지낸 후 동해안 경계부대에서 중대장 임무를 수행하던 중 국군 기무사에 차출되어 이라크와 레바논 등 다수의 분쟁지역에서 대테러 첩보수집 임무를 수행하였다. 귀국 후 국방부 기무부대에서 합참 작전본부를 지원하며 사이버사령부 창설을 담당하다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하였다.
전역 후 무역 회사를 설립하여 중동지역과 교역을 하던 중 전략물자인 탄창을 정부 승인 없이 밀반출하였다는 오명을 쓰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자발적 고독』은 수감생활 중 모든 것을 잃고 나 자신을 뒤돌아보며 그동안의 삶을 한 장 한 장 적어온 것을 엮은 첫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