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설계의 첫걸음

안전한 시공, 안전한 업무 그리고 안전한 거주 환경을 위한

이승순 지음

좋은땅 2019년 10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설계안전성검토란, 건축물의 시공단계에서 사용단계까지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분석하여 설계단계에서부터 제거하는 것을 뜻한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어떻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인지 그 시스템 구축은 아직 미비한 단계이다. 이 책은 ‘안전’이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단어가 아니라 미리미리 예측해 대비해놓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I 설계안전성 검토
01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란?
02 DFS 절차

PART II DFS 가이드라인
01 DFS 사전작업
02 위험요소 도출(Hazard Identification)
03 위험성 평가(Risk Assessment)
04 저감대책(Alternative)
05 잔여위험성 평가(Residual Risk Assessment)

PART III 설계안전성검토 보고서 작성
01 설계안전성검토 업무매뉴얼 요약
02 참여기술자의 역할
03 설계안전성검토 보고서 작성의 예

PART IV 시공 및 유지보수단계의 DFS
01 시공단계의 DFS
02 유지/보수 및 완공 후 단계의 DFS

PART V 타 분야의 안전관리 업무

PART Finale 설계안전성검토 규칙

출판사 서평

안전이란, 한 사람이 아침에 집을 나와 일을 마치고
저녁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안전한 설계와 시공, 어느 단계에서부터 준비되어야 하는가?

회사를 다니든, 집에서 일을 하든 우리 일상의 대부분을 공간 안에서 보낸다. 모든 건물들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검토가 이루어지는데, 간혹 이 단계가 제대로 검토되지 않는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아무리 검토가 완벽하다 한들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의 안전은 수많은 경우의 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이란, 건물이 다 지어지고 사람이 들어가서의 생활 속 안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시공단계에서 공사 중에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산업재해의 80%는 안전사고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공사 작업자들의 안전 개념 미흡할 경우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작업 관계자들이 설계안전성검토를 꺼리는 이유는 일이 많아지고, 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을 소홀히 하면 시공단계에서부터 유지보수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의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외국의 사례와 함께 우리나라에 적용해야 할 업무들을 소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순

저자 : 이승순
1977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2007년 영국 Top 4의 건축학과로 유명한 Cardiff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무영 종합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하였다. 인천 151타워 설계팀에서 근무하였고, 2010년 London Metropolitan 대학에서 친환경건축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무영건축으로 돌아와 해외사업팀과 DFS전략본부에 있었으며, 현재는 감리본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무영건축과 미국 안전컨설팅업체 BGI의 협업으로 DFS에 대한 이론을 익혀 정립하였다.

“‘안전’이라는 막연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를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