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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들

여성은 왜 원하는가
캐럴라인 냅 지음 | 정지인 옮김
북하우스

2021년 07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5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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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96MB)
ISBN 97911640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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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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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대면하지 않을 수 없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
김금희 “자기혐오와 자아의 폭정 속에 허우적거리는 우리 자매들을 힘껏 건져올리는 책.”
은유 “지루할 틈이 없다. 몸이 깎이는 고통에서 온 통찰, 속도와 밀도를 갖춘 문장이 촘촘하다.”
이제니 “오래도록 숨겨두었던 영혼의 울음을 토해낸, 순간순간 뼈아프고 귀하고 유효한 책.”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김금희, 에세이스트 은유, 시인 이제니 강력 추천. 욕구에 대한 사유를 확장시킨 기념비적인 책. ?명랑한 은둔자?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 등의 저자이자 우리 시대 여성의 내면을 치열하고도 아름답게 묘사한 작가 캐럴라인 냅의 생애 마지막 에세이 ?욕구들: 여성은 왜 원하는가?가 영어권 지역에서 첫 출간된 지 20여 년 만에 한국어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거식증으로 고통받았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식욕’ ‘성욕’ ‘애착’ ‘인정욕’ ‘만족감’ 등 여성의 다양한 욕구와 사회 문화적 압박에 대해 정교하고 유려하게 써나간다. 이 책은 2003년 출간 당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라이브러리 저널〉 〈뉴욕 타임스〉 등 수많은 언론의 찬사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보다 깊이 있는 거식증 논의의 물꼬를 텄다. 2011년에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캐럴라인 냅의 오랜 친구였던 게일 콜드웰의 서문을 수록한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하는 텍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서문
프롤로그 르누아르가 그린 욕구
서론 ‘하지 마’ 세계에서의 욕구
1장 케이크 더하기, 자존감 빼기-불안, 그리고 욕망의 수학
2장 어머니와의 관계-허기, 그리고 자유의 대가
3장 내 배가 싫어, 내 허벅지가 싫어-육체 혐오, 그리고 억제에 대한 학습된 포용
4장 브라 태우기에서 폭풍 쇼핑으로-욕구와 시대정신
5장 목소리가 된 몸-슬픔의 감춰진 무언극
6장 희망을 향해 헤엄치기-신념, 행위 주체성, 그리고 만족을 향한 손 내밈
에필로그
미주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깎아냈던 상처 입은 소녀, 그 소녀가 용기 있고 침착한 자기 통제력을 지닌 여성이자 작가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친근하고 경이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명쾌하고 예리하고 분석적인 목소리를 넘어, 냅은 더없이 관대하고 아름답고 희망적인 눈빛으로 욕구를 다루는 법이 담긴 청사진을 독자들에게 건네주었다. 자신이 경험한 고통만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에 기꺼이 잠겼고, 거기서 빠져나왔던 이들의 출구와 통로를 겹겹이 열어젖혔다. 이런 중층적 과정을 통해 냅은 에세이스트이자 저널리스트인 자신이 글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끝내 보여주었다.
소녀들이 자기 자신에게 보이는 잔인함, 딸과 어머니의 슬픔, 우리를 지금의 우리로 빚어낸 충족되거나 충족되지 않은 허기들까지, 이 책의 갖가지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냅이 남겨놓은 경험과 성찰과 언어로 새로운 실마리를 손에 쥐었다.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얼마만큼 원해도 되는지 가늠하기 시작할 수 있다. 이제는 충분히 분노할 수도 있다. 방향을 바꾸기 전에 충분히 울어도 좋다. 자신과 초기 가족을 탓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정동적인 전환을 해나갈 수도 있다. 그것은 냅이 전한 깊은 희망 덕분이며, 우리가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책들을 찾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독자들은 캐럴라인 냅이 해낸 이 모든 작업을 독자이자 주체로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슬픔, 마비, 두려움에 휩싸인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털어놓지 않는 자발적인 고립을, 차분하고 총명한 사유를 더욱 예리하게 하는 맑은 정신의 경이로움을. 그렇게 냅을 따라간 독자들이 마지막 장을 덮으며 원한다는 일에 대해, 여성의 욕구에 대해, 지금 나 자신의 자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정보

저자 : 캐럴라인 냅
Caroline Knapp (1959~2002)
우리 시대 여성의 내면을 치열하고도 아름답게 묘사한 에세이스트이자 저널리스트. 1959년 저명한 정신분석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주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브라운대학을 졸업한 뒤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 〈보스턴 피닉스〉 〈살롱〉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흔들었던 욕구, 의존, 강박 등을 정직하게 드러낸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과 평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2년 4월, 마흔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폐암을 진단받은 뒤 오랜 연인이었던 사진작가 마크 모렐리와 결혼했으며 그해 6월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년 가까이 시달린 알코올의존증을 고백한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착에 대해 성찰한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 생전 칼럼을 묶은 유고 에세이 『명랑한 은둔자』 등의 책을 남겼다. 『욕구들』은 저자가 거식증으로 고통받았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식욕, 성욕, 애착, 인정욕, 만족감 등 여성의 다양한 욕구와 사회 문화적 압박에 대해 유려하게 써나간 생애 마지막 책으로, 암 진단을 받기 2개월 전에 탈고했으며 그가 죽은 다음 해에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그가 써온 글 가운데서도 특별히 밀도 높은 성찰의 시선1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더없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자 : 정지인
전문 번역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 『우울할 땐 뇌과학』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공부의 고전』 『혐오사회』 『무신론자의 시대』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려서부터 유일한 ‘장래 희망’이 번역하는 사람이었고, 그 생각대로 번역만 하며 살고 있다.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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