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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저물어가는 생을 축복합니다

강신주 지음
엘리

2019년 11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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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43MB)
ISBN 9791164050505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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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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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고 아픈 부모님과 함께 지나온 3년의 기록,
오래도록 남을 그 다정했던 순간들을 여기 새긴다.”
이 책은 미국에 사는 딸의 집을 찾아갔다가 갑작스레 낙상을 당한 이후 영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 어느 팔십 대 후반 노부부와 갑작스레 병간호를 하게 된 딸이 함께한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낯선 땅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아버지와 평생 살던 곳을 떠나와 병간호를 하게 된 팔순의 어머니, 그리고 정신없이 닥친 병간호 생활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오십 대 딸이, 서로에게 ‘늙어간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삶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주어진 삶을 긍정하고 그 삶에 필요한 해결책을 대화와 협력으로 찾아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나간다. 그럼으로써 세상의 모든 늙고 병들고 약한 이들과 그들을 돌보고 있는 ‘동지들’에게 삶을 사랑과 행복으로 이끄는 태도를 제시한다.

어느 때보다 ‘늙음’과 ‘죽음’을 의식하면서도 누구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시대, 이 도발적이고도 시의적절하며 눈물겨운 책은 이들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남아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변화시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되었다. 우리 모두에게도 노년이 찾아올 것이다. 곧 죽음이 찾아올 것이다.
1부 죽는다는 것
중환자실에서 맞이한 결혼기념일ㆍ11
마지막 신음 소리ㆍ13
아버지, 안녕ㆍ21

2부 산다는 것
누룽지의 시간ㆍ27
선택 1ㆍ30
선택 2ㆍ37
아버지의 몸ㆍ42
제임스와 샌드라와 미치코ㆍ48
나의 손ㆍ54
우리들의 뽀뽀식ㆍ57
우리는 탱고를 춘다ㆍ61
면도ㆍ67
함께 걷기ㆍ72
엄마의 걸음마ㆍ76
엄마, 아버지보다 엄마가 먼저예요ㆍ81
아버지의 기저귀ㆍ87
나는 시간을 훔친다ㆍ94
돈, 현실적인 문제ㆍ101
세상의 모든 요양보호사에게 감사ㆍ107
셀레나의 시 낭송ㆍ
113 큰 인연ㆍ119
다시 찾은 이름ㆍ128

3부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유품 정리ㆍ135
나의 장례식을 너의 결혼식처럼 해다오ㆍ145
사진 두 장ㆍ152
90세 노인이 그리워한 어머니ㆍ157
고마운 사람ㆍ160
진정한 위로ㆍ170
아버지에게ㆍ178
좋은 아버지ㆍ183

에필로그
우리, 만난 적은 없지만ㆍ189

“내 손은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르게 쓰이고 있다. 내 손으로 아버지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고, 내 손으로 아버지를 외로움과 두려움에서 보호해드릴 수 있고, 내 손으로 한 인간의 마지막 존엄을 지켜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내 손이 감사하다.” -56쪽

“내게도 곧 노년이 찾아올 것이다.” -75쪽

“자연은 변함없이 내 곁에 남아 있겠지만, 나와 함께 그것들을 느끼는 부모님은 내 곁에 영원히 계시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79쪽

“아이를 돌보는 것이 그러하듯 병든 이를 돌보다 보면, 아무리 기다려도 나만의 시간이 생기지 않는다. 절대로 시간이 알아서 날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시간을 훔쳐야 한다.” -94쪽

“심리학자에게도 부모의 유품을 정리한다는 것은 아픈 일이었다.”- 137쪽

“나의 장례식을 너의 결혼식처럼 해다오.” -148쪽

“두 분은 죽음에 대한 공포나 걱정 대신,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비관이나 한탄 대신, 남아 있는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힘껏, 노력했다.” -154쪽

“작은 징검다리 하나가 삶과 죽음을 가를 뿐이었다. 숨 한 번이 죽음과 삶을 나눌 뿐이었다. 죽음은 그렇게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156쪽

“죽음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인간’ 그 자체가 되는 순간, 인간의 삶에서 유일하게 평등한 순간이다.” -184쪽

“우리는 만나고, 헤어지고, 울고, 살아간다.”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1. 산다는 것
어머니 아버지가 미국에 다니러 오셨다.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는 길에 아버지가 낙상을 당하셨다. 그 후 81세의 이춘산과 87세의 강대건은 영영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3년 후, 아버지 강대건은 영면하셨다.

「아버지의 기저귀」에서
어느 날, 나는 아버지에게 말을 걸었다.
“아버지, 많이 힘드시죠?”
“…”
“아버지, 잠깐 눈 좀 떠주실래요?”
그러자 아버지가 꺼리는 표정으로 눈을 떴다. 그러나 천장만 올려다볼 뿐, 내 눈은 피했다.
“아버지, 들어주세요. 중요한 이야기예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 몸을 만지고 기저귀도 갈고 하는 것에 대해 아버지가 불편하신 거 알아요. 전 괜찮은데… 그래서 아버지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
“전 아버지를 돌보는 게 좋아요. 전 의무감으로 아버지를 돌보는 게 아니에요. 아버지가 저를 키워주고 지켜주셨듯이 그냥 이제는 제가 엄마 아버지를 지켜드리고 싶은 것뿐이에요. 전요, 아버지랑 같이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무척 행복해요.”
아버지는 여전히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몸을 굽혀, 아버지의 눈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말했다.
“아버지, 전 아버지같이 훌륭한 분이 제 아버지여서 기뻐요. 아버지를 돌봐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데요. 정말 감사해요. 그러니 제발, 제가 아버지를 잘 돌봐드릴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세요.”
나의 진심이 전해진 것일까, 아버지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는 다시 아버지와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지었다. 아버지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마침내, 눈을 감으며 말했다.
“생큐.”
‘고맙다’라는 말 대신 아버지가 택하신 한마디의 이국어. 나는 아무 말 없이 아버지의 손을 꼭 잡았다. 아버지가 나를 이해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탱고를 춘다」에서
아버지와 나는 서로를 신뢰하며 리듬을 타는 탱고 파트너이다. 면도할 때, 식사할 때, 목욕할 때, 아버지가 편안해하는 리듬을 찾아내고 그 리듬을 간병인들에게 전달하는 것 또한 나의 임무이다.
‘탱고’ 덕에 아버지 얼굴이 밝아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을 꼭 감고 계셨다. 딸을 힘들게 하는 게 괴로우셨으리라. 그러나 미리 천천히 설명해드리고 아버지가 할 수 있는 동작을 당신 리듬으로 하게 하니, 언젠가부터 눈을 뜨고 적극적으로 임하신다. 아버지와 나는 변기에 앉기, 기저귀 갈기, 옷 입기 같은 소소한 일들을 느린 ‘탱고’ 박자로 해낸다. 나는 아버지를 리드하고 아버지는 나를 믿고 따르며, 우리는 우리만의 느리고 행복한 탱고를 춘다.

「제임스와 샌드라와 미치코」에서
제임스, 샌드라, 미치코. 아버지, 엄마, 나의 별칭이다. 밤마다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이 된다. “제임스, 기저귀 갈 시간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샌드라, 금발이 멋있네요. 근데 풀어헤치니까 ‘미친 샌드라’ 같아요.” “하하하하!”
이름을 바꿔 부르는 순간,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 된다. ‘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남편/아버지’가 아니고, ‘남편 수발드는 아내/어머니’가 아니고, ‘아픈 아버지와 나이 든 어머니를 돌보는 힘든 딸’이 아니다. 그 무거운 정의로부터 모두 자유로워진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제임스와 샌드라를 도와주는 조금 덜 늙은 미치코가 된다. 우리는 가족을 벗어나 친구로 묶인다. 우정이 생겨난다. 가벼워진다.

2. 죽는다는 것
12시부터 2시 사이, 나는 어둠 속에서 일어났다 누웠다는 반복했다. 아버지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불안했고 가슴이 아팠다.
2시경, 내내 켜지 못하고 있던 불을 켰다. 나는 평소처럼 몸을 숙여 아버지 얼굴 위로 내 얼굴을 가져갔다. 그런데 “아버지” 하고 부르려던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 천장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동자가 인형의 눈동자처럼 크고 새까맣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죽기 직전 사람의 눈동자가 커진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났다.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최후의 순간, 길게는 세 시간, 짧게는 삼십 분, 아니 마지막 오 분, 그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그는 온전히 자신의 ‘죽음에 집중하는 한 (존재적)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순간의 그는 나의 아버지가 아니었다. 그는 인간 강대건이었다. 그 옆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나는 그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죽음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인간’ 그 자체가 되는 순간, 인간의 삶에서 유일하게 평등한 순간이었다.

3.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아버지가 떠나시고 한 달이 지났다.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엄마, 언니, 나 모두 아버지가 형식에 연연하지 않는 분임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심신을 무리해 장례를 치르지 않아도 아버지는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12월 중순에 함께 모여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그때까지 우리에겐 슬픔도 가누지 못한 채 치러지는 형식적인 장례식 대신, 같이 그리고 홀로, 천천히 아버지를 애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당장 장례식을 치르진 않았으나, 우리의 모든 행동의 목적은 아버지였고 모든 행동의 중심에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떠났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곁에 있었다. 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갔던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고, 아버지 물건을 정리하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그렇게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4. 우리, 만난 적은 없지만
만난 적은 없지만 이미 이어져 있는 나의 이웃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 이 글을 썼다.
내가 치열한 여정을 지나오는 동안 글과 사람이 위로가 되었듯이, 나의 글이 지금 묵묵히 돌봄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묵묵히 돌봄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우리 모두가 덜 외롭기를. 문득문득 행복하기를

작가정보

저자(글) 강신주

(1961~)
강대건(1928~2018)과 이춘산(1934~)의 딸.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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