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은 달라도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 행복

묘리 지음 | 나일영 그림

뭉치 2022년 08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건은 달라도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 행복』은 새로운 장난감을 사야만 좋아하는 아이 희민이가 행복 나라의 세 요정을 만나 여행을 같이 하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희민이와 세 요정은 가난하고 천대받는 불가촉천민 신분으로 어린 나이에 결혼을 강요하는 인도의 소녀 라훌, 세계적인 한류 스타가 되었지만 대인 관계를 기피하며 우울증을 앓는 가수 박이든 형, 어지러운 정치 상황과 실업을 견디다 못해 안전한 나라를 찾아 먼 길을 떠난 마르셀로 가족, 몽골 초원이 사막화되면서 고향을 떠나 쓰레기장 옆에서 살고 있는 윈싱 가족을 차례로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같이 눈물 흘리고 도와줄 방법을 찾지요. 희민이는 부족함 없이 풍족한 생활을 하면서도 새로운 장남감과 물건에 집착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조건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는데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은 지금 행복한지, ‘내’가 꿈꾸는 행복은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목차

펴내는 글
도입 만화 - 행복 요정들의 고민

1장_ 전부 다 갖고 싶단 말이야!

신상 장난감 사 달라고!
요정들과의 만남

토론왕 되기
‘상대적 박탈감’은 뭘까?

2장_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돈을 구걸하는 아이들
조혼 풍습에 시달리는 라훌이

토론왕 되기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다렸을까?

3장_ 내 마음이 왜 이러지?

외로운 한류 스타

토론왕 되기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4장_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

집을 떠나게 된 마르셀로네 가족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찾아서

토론왕 되기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5장_ 마음껏 숨 쉬고 싶어!

거대한 쓰레기 더미 옆에 사는 윈싱
행복의 조건은 뭘까?

토론왕 되기
깨끗한 환경과 행복한 삶은 관련이 있을까?

부록 - 행복에 관한 명언들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출판사 서평

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4장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 희민 일행이 도착한 곳은 최루탄이 펑펑 터지고 사람들은 이를 피해 도망치는, 마치 전쟁터와도 같은 어느 나라의 국경 지대였어요. 여기에서 만난 마르셀로네 가족은 길고 긴 철조망 앞 임시로 지은 천막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같은 처지였지요. 어지러운 정치 상황과 실업을 견디다 못해 안전한 나라를 찾아 먼 길을 떠난 마르셀로 가족은 그들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5장 마음껏 숨 쉬고 싶어!
희민 일행의 마지막 여정에서 만난 이들은 몽골 초원이 사막화 되면서 고향을 떠나 쓰레기장 옆에서 살고 있는 윈싱 가족!
넓은 초원에서 양을 키우며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았던 윈싱네가 냄새나고 지저분한 쓰레기 소각장 옆에서 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희민 일행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초등 철학 토론왕」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리더십과 인성을 동시에 배우는 필독 시리즈
교양은 필수, 통합적 사고는 덤, 사람들 앞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센스!

철학은 기존의 사실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문을 제시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철학에 정답은 없지만 그 과정은 올발라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핵심을 파악해 받아들여야 할 정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부모와 자녀, 그리고 어린이들끼리 서로 토론하고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증진됩니다.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논리적인 대화나 토론을 주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취학 전부터 철학 교육을 시작합니다. 주변 환경과 사회에 대해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스스로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해주었던 소크라테스처럼 부모가 아이의 철학적 고민을 토론으로 풀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논리적 사고 과정과 순발력까지 필요로 하는 토론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풍부한 배경지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고학년이 되어 배우는 수업과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는 의견의 타당성과

작가정보

저자(글) 묘리

저자 : 묘리
글 쓰고 책 읽는 게 좋아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고, 『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바람 잘 날 없는 지구촌 국제 분쟁』외 다수의 책을 썼습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글로 풀어내는 재미와 보람이 글을 쓰는 원동력입니다. 최근에는 대학원에서 중국과 세계를 보는 눈을 기르고 있습니다.

그림 : 나일영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어린이 TV 미술팀에서그림을 그리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에요.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등 국정 국어 교과서 일러스트에 참여하였고, 그린 책으로는 『위아더월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요, 세계 빈곤 아동』, 『자기계발서 리더 시리즈』, 『게임 중독 탈출 학교』, 『스펀지 초등 과학 시리즈』 등이 있어요.

그림/만화 나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