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

인간은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까?

윤정 지음 | 백용원 그림

뭉치 2021년 05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1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어린이 여러분에게 첨단 미래 의료에 대해 소개하는 책입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래에는 어떤 의료 기술이 우리 병을 고쳐 주고, 또 얼마나 편안한 삶을 제공해 줄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지요. 더불어서 과도한 미래 의료 기술로 인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특성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미래엔 어떤 의료 기술로 우리 병을 고쳐 줄까?
조선 시대 소년 똘이와 외계인 블루K, 그리고 현재의 아린이가 펼치는 미래 의료 탐험!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의 의 세 주인공 똘이와 외계인 블루K, 아린이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정을 쌓아 갑니다. 똘이와 블루K는 위험에 빠진 아린이의 아버지를 구해 주고, 한참 후 아린이는 병에 걸린 똘이 어머니의 목숨을 구해 주지요.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또 연구되고 있는 미래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꾸며 낸 상상 속 디지털 첨단 의료 기술 이야기랍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윤리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지 올바른 가치관과 토론법을 갖게 될 것입니다.

■ 과학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는 융합 교과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은 어린이들의 삶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는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과학을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하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에 접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과학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찬반 토론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접함으로써 일방통행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때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보다 정확하게 댈 수 있습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현대를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사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시 살펴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어린이 과학 입문서입니다.

■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답을 찾는 사이, 과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깰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가치와 지혜를 하나씩 배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구성으로 과학적 주제와 동화를 엮어 어린이 독자들이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발상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폭넓은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교과별로 조각나 있는 지식을 엮어 배경지식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통합 교과형 구성은 국어를 기본으로 과학에서부터 역사, 지리, 사회, 예술, 철학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안목도 키워 줄 것입니다.

목차

펴내는 글
도입 만화 - 과거로 떠난 외계인

1장_ 과거 소년 똘이

허준을 만나러 조선 시대 의주로
허준을 찾아온 또 다른 손님
똘이와 함께 202X년으로!

토론왕 되기

인간은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2장_ 똘이와 아린이의 운명적인 만남

400년 뒤, 놀라운 세상
뽀글머리 아린이
아린 아버지, 잡혀가다

토론왕 되기

첨단 의료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인공 지능 의사, 언제쯤 가능할까?

3장_ 아린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라

우리가 구하러 가자
파리 특공대
수상한 사람 발견

토론왕 되기

생명 공학을 통한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뭉치 토론 만화 - 인공 지능 로봇과 외과 의사 닥터 윤

4장_ 첨단 기술로 밝혀진 범인의 정체

DNA 지문을 채취하라 / 도망치는 배신우 연구원
아린 아버지, 누명 벗다 / 블루K, 한 번만 더 도와줘!

토론왕 되기

미래 의료의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5장_ 안녕, 미래 의료!

안녕, 미래 의료! / 다시 만난 아린이
환자 중심의 병원 / 로봇으로 똘이 어머니를 살려라!
헤어질 시간

토론왕 되기

인간은 오래 살면 행복할까?
미래 의료인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부록 -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 미래 의료 관련 사이트 /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출판사 서평

줄거리

1장 과거 소년 똘이
지구의 의료 기술을 수집하러 왔던 블루K. 과거의 정보가 빠져서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을 가서 허준을 관찰하던 중 아픈 엄마를 데려온 똘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허준 선생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병세가 깊었던 똘이 엄마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가슴 아파하는 똘이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블루K는 2021년 미래로 똘이를 일단 데려가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똘이 엄마를 치료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2장 똘이와 아린이의 운명적인 만남
400년 뒤의 세상에 눈이 휘둥그레진 똘이. 그곳에서 동갑내기 소녀 아린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아린이가 집에 초대하여 라면도 얻어 먹고, 텔레비전이라는 것도 구경하고, 컴퓨터나 인공 지능이라는 것도 듣게 된 똘이. 어쩌면 이곳이라면 엄마를 낫게 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이 아린이 아버지를 잡아갑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3장 아린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라
회사 기밀을 빼돌렸다는 죄명을 조사를 받게 된 아린이 아버지. 아린이와 똘이, 블루K는 아린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회사로 달려갑니다. 아무도 모르게 파리 형태로 모습을 바꾸고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엿듣다 보니, 아무래도 아버지의 후배 배신우 연구원이 의심스러웠어요. 하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을 수 없는 상태라 이대로라면 아린 아버지는 꼼짝없이 범인이 되어 버릴 텐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4장 첨단 기술로 밝혀진 범인의 정체
DNA 지문과 CCTV 복원으로 드디어 범인을 밝혀냈어요. 그 공은 외계에서 블루K 덕분이었지요. 그렇게 도망치려면 배신우 연구원이 붙잡히고 아린이 아버지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문제! 똘이 어머니 문제가 아직 남아 있어요. 조선 시대로 돌아오니, 허준 선생님 마음의 준비를 하라며 어머니를 모시고 돌아가라는 거예요. 똘이는 마지막으로 좀 더 미래로 가 달라고 부탁했어요.

5장 안녕! 미래 의료
그렇게 다시 찾은 미래. 블루K가 데려간 곳은 바로 어른이 된 아린이가 의사로 근무하는 병원이었어요. 이제 병원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 지능 로봇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어요. 아린이는 똘이 어머니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해 주었고, 오래전 아버지의 누명을 벗긴 은혜에 보답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눈 똘이와 아린이. 비록 시간여행으로 인한 짧은 만남이었지만 미래 의료를 체험하며 서로가 더 소중해졌답니다. 블루K는 근무지 이탈로 호되게 혼이 났지만, 두 지구인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배우는 필독 시리즈

과학은 아이들이 가장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는 주제이자 학문입니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과학적 사실과 그에 대한 사회적 인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내용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도식화된 과학 정보가 아니라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학업 성적만큼이나 다양한 과외 활동이 중요해지는 요즘 시기이니만큼, 어린이들이 책 한 권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힘을 키운다면, 대외적으로도 논리적인 대화나 토론을 주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떤 정보든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의 객관성이라든지 아이들 수준에 맞는 것인지 취사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보 홍수의 시대에서 주제에 맞는 과학 정보와 그 내용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까지 파악한다면 보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논리적 사고 과정과 순발력까지 필요로 하는 토론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풍부한 배경지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고학년이 되어 배우는 수업과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는 의견의 타당성과 높은 수준의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료와 논거가 필요합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널리 인정받은 여러 콘텐츠를 수집해 정리하였고, 전문 작가들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만

작가정보

저자(글) 윤정

저자 : 윤정
전주에서 태어나고 인천의 골목길과 옥상에서 고무줄놀이, 돌멩이 공기놀이를 하며 자랐어요. 2008년 《어린이와 문학》 추천을 통해 동화작가가 되어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어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재미난 책을 쓰려고 끙끙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공주도 똥을 눈다』, 『TV귀신 소파 귀신』, 『할아버지, 밥 먹어!』, 『내 생일도 국경일 하면 안 돼요?』 등이 있어요.

그림/만화 백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