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똑같은 또 다른 나, 인간 복제

인간 복제는 허용돼야 할까?

김승태 지음 | 김창희 그림

뭉치 2021년 05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1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와 똑같은 또 다른 나, 인간 복제』는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로, 탄탄한 배경지식과 읽을거리를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제공하는 한편 토론 및 논술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인간 복제란 무엇일까요? 복제 인간이 무엇이기에 오래전부터 과학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을까요? 복제인간은 인간 개체 복제 기술을 이용하여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진 인간을 말해요. 인간 복제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실제로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내는 일이 현실화될 경우, 유전자 정보가 동일한 인간들이 다수 존재할 수 있어요.

■ 인간 복제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요?
인간 복제와 줄기세포의 비밀을 밝혀보아요!
『나와 똑같은 또 다른 나, 인간 복제』는 복제 인간이 무엇이고 복제 인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생각거리를 마련해 보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 복제에 대한 시작과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물 복제가 실험 끝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지금도 인간 복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생명 공학적인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복제 기술과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통해 과연 인간 복제가 실현될 수 있을까요? 복제 인간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세상을 대하는 나는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 책에 그 해답이 들어 있습니다.

■ 과학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는 융합 교과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은 어린이들의 삶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나와 똑같은 또 다른 나, 인간 복제』는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과학을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하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에 접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과학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찬반 토론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접함으로써 일방통행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때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보다 정확하게 댈 수 있습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현대를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사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시 살펴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어린이 과학 입문서입니다.

■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답을 찾는 사이, 과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깰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가치와 지혜를 하나씩 배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구성으로 과학적 주제와 동화를 엮어 어린이 독자들이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발상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폭넓은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교과별로 조각나 있는 지식을 엮어 배경지식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통합 교과형 구성은 국어를 기본으로 과학에서부터 역사, 지리, 사회, 예술, 철학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안목도 키워 줄 것입니다.

목차

펴내는 글
도입 만화 - 체세포 복제를 알아?

1장_ 복제 인간과의 만남

거울을 보는 아이
다른 생물의 복제

토론왕 되기

멸종 동물이 복제 기술로 되살아난다면?

2장_ 복제 인간 찾기

인간 복제에 대한 도전
복제 인간인지 찾을 수 있는 방법
DNA 지문의 본질

토론왕 되기

복제 동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3장_ 복제의 장점과 단점

긍정이와 부정이의 한판 승부
또 다른 동물 복제

토론왕 되기

인간 복제가 실현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뭉치 토론 만화 - 약도 되고 독도 되는 인간 복제

4장_ 과연 인간 복제는 필요한 것인가

복제 인간의 영향력
밝혀진 비밀

토론왕 되기

인간 복제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5장_ 미래의 인간 복제

동물과 인간이 결합된 미래
미래의 인간 복제에 대비하며

토론왕 되기

인간 복제는 과연 허용돼야 하는가?

부록 -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 인간 복제 관련 사이트 /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출판사 서평

줄거리

1장 복제 인간과의 만남
똑같이 생겼지만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아이가 있어요. 밝은 성격의 아이는 긍정이이고 어두운 성격의 아이는 부정이예요. 친구들에게 복제 인간이라 놀림받던 두 아이는 아버지인 K 박사에게 복제 기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졸랐어요. K 박사는 자신의 연구실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영양 생식을 통해 품종 개량을 한 토마토를 보여 주고 2등분한 플라나리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기로 했어요.

2장 복제 인간 찾기
다시 연구소를 찾은 두 아이는 두 동강이 나서 죽어 있어야 할 플라나리아가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K 박사는 플라나리아가 자신의 몸의 일부만 가지고도 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재생 능력이 복제의 핵심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DNA 지문으로 진짜와 가짜 복제 인간을 가려낼 수 있다면서 복제 양 돌리의 예를 들어 돌리의 친부모를 밝혀 낼 수 있음을 설명해 주었죠. 긍정이와 부정이는 둘 중 누가 복제 인간인지 궁금해졌어요.

3장 복제의 장점과 단점
K 박사는 긍정이와 부정이에게 복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토론을 벌이도록 했어요. 두 아이는 생명 복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펼쳤지요. 토론이 끝난 후 K 박사는 연구소에 있는 구피라는 개가 복제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개 복제에 대해 설명했어요. 그리고 복제 기술을 통해 멸종된 동물을 다시 살려 내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두 아이에게 말해 주었어요.

4장 과연 인간 복제는 필요한 것인가?
긍정이는 꿈속에서 복제 인간을 만들려고 하는 K 박사에게 이순신 장군과 같은 훌륭한 인간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인간 복제에 대한 긍정이와 부정이의 찬반 토론이 이어졌어요. K 박사는 긍정이와 부정이를 데리고 엄마가 묻혀 있는 추모 공원으로 향한 후 긍정이와 부정이가 궁금해했던, 둘 중 누가 복제 인간인지에 대해 답변해 주었답니다.

5장 미래의 인간 복제
긍정이와 부정이는 K 박사가 개발한 가상 복제 기술 미래 체험 시스템을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인간 복제가 훗날 허용될 것이라는 전제로 재현한 미래의 모습은 간 이식 수술을 하는 병원, 키메라들이 경주하는 육상 경기장, 기억을 복제하는 기술 등 복제 기술이 완성된 사회이지만 인간의 삶에 밝은 미래가 될지 어두운 미래가 될지는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사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결국 인간 복제의 문제는 결코 쉽게 결론이 나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 사회가 좋은 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기로 마음 먹었지요.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배우는 필독 시리즈

과학은 아이들이 가장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는 주제이자 학문입니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과학적 사실과 그에 대한 사회적 인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내용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도식화된 과학 정보가 아니라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학업 성적만큼이나 다양한 과외 활동이 중요해지는 요즘 시기이니만큼, 어린이들이 책 한 권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힘을 키운다면, 대외적으로도 논리적인 대화나 토론을 주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떤 정보든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의 객관성이라든지 아이들 수준에 맞는 것인지 취사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보 홍수의 시대에서 주제에 맞는 과학 정보와 그 내용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까지 파악한다면 보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논리적 사고 과정과 순발력까지 필요로 하는 토론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풍부한 배경지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고학년이 되어 배우는 수업과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는 의견의 타당성과 높은 수준의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료와 논거가 필요합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널리 인정받은 여러 콘텐츠를 수집해 정리하였고, 전문 작가들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교과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태

저자 : 김승태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를 졸업했어요. ‘1318 클래스닷컴’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학생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데 관심이 많아 수학 관련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답니다. 재미난 강의로 유명세를 얻어 방송에 출연하였고, 잡지사와 신문 언론 매체에 알려지면서 『오백원(오십점 수학 백점 만드는 원칙)』, 『36시간에 마스터하는 중학 수학』, 『젊어지는 산수책』,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속도로 우주의 거리를 구하라!』 등 많은 책을 썼어요. 현재 유튜브로 〈jbm 수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