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

물 부족을 해결할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상욱 지음 | 김수연 그림

뭉치 2021년 05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1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은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사회 현상과 과학적 상식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물 부족에 대해 학습하고 우리가 왜 물을 아껴야 하는지 알게 된다면 이 책의 가치는 충분히 발휘된 것입니다. 또한 과학자들과 관련 연구가들이 전 세계의 물 부족 상황에 대해 겪었던 고민을 함께하고 이를 해결해 보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정말 물 부족 국가일까?
오즈의 나라로 간 도로시가 깨끗한 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은 물을 아낌없이 펑펑 쓰던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로 가고 말았어요. 그런데 알고 있던 동화 속 나라랑 많이 달라요. 마치 아프리카 사막처럼 물이 바짝바짝 말라 있었고, 그나마 있는 물은 전부 오염되어 있지 뭐예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 많은 사자와 함께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떠나는 도로시. 과연 오즈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구해 주고 도로시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물의 소중함은 물론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방법과 물 부족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 과학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는 융합 교과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은 어린이들의 삶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콸콸콸~ STOP!!! 우리나라도 위험해요 소중한 물』은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과학을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하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에 접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과학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찬반 토론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접함으로써 일방통행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때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보다 정확하게 댈 수 있습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현대를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사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시 살펴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어린이 과학 입문서입니다.

■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답을 찾는 사이, 과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깰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가치와 지혜를 하나씩 배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구성으로 과학적 주제와 동화를 엮어 어린이 독자들이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발상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폭넓은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교과별로 조각나 있는 지식을 엮어 배경지식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통합 교과형 구성은 국어를 기본으로 과학에서부터 역사, 지리, 사회, 예술, 철학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안목도 키워 줄 것입니다.

목차

펴내는 글
도입 만화 - 갑자기 사라진 도로시

1장_ 오즈로 간 도로시

오즈 나라에 왜 왔니? / 물 좀 주세요!
물의 요정을 만난 도로시
오즈 사람들을 구하라!

토론왕 되기

물 부족은 왜 생기는 걸까?
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까?

2장_ 허수아비와 나무꾼을 만난 로시

바보 허수아비 / 바닷물 바꾸기는 힘들어
삐걱삐걱 양철 나무꾼
계속 돌고 도는 물, 바쁘다 바빠!

토론왕 되기

기후 변화와 물 부족은 어떤 관계일까?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이 물 부족을 일으킬까?

3장_ 사자를 만난 로시

배고픈 사자
보이지 않는 물의 존재
물에도 발자국이 있다고?

토론왕 되기

물 발자국이 뭘까?

뭉치 토론 만화 - 물 부족, 댐으로 막을 수 있을까?

4장_ 오즈를 만난 로시

무서운 에메랄드 시티
물이 아프면 우리 몸도 아파요
마법사의 정체를 밝혀라

토론왕 되기

수질 오염은 왜 생기는 걸까?
수질 오염은 어떤 병을 일으킬까?

5장_ 서쪽 마녀와의 마지막 대결

마녀 과학자 / 신기한 정수 장치
빗물 저금통 만들기
오즈 나라 안녕!

토론왕 되기

영국 런던의 템스강에서 악취가?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살릴 수 있을까?

부록 -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 물 부족 관련 사이트 /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출판사 서평

[줄거리]

1장 오즈로 간 도로시
갑자기 오즈의 나라로 간 도로시. 그곳은 꽃과 나무가 다 시들어 있고 거리는 불쾌한 냄새로 가득했어요.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어도 물 한 잔을 나눠 주지 못하는 곳이었죠. 물을 함부로 쓰고 가뭄이 이어져 물이 부족해진 오즈의 나라에서 물 요정을 만나게 된 도로시는 에메랄드 시티에 있는 마법사를 찾아가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시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기로 했어요.

2장 허수아비와 나무꾼을 만난 로시
길을 가다 너무 목이 마른 로시는 바닷물을 논에 콸콸 주고 있는 허수아비를 만났어요. 처음엔 몰라서 물 한 잔을 달라고 했다가 짠 바닷물을 마신 로시는 깜짝 놀랐어요. 뇌가 없는 허수아비는 바닷물을 주면 식물이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예요. 물을 구하러 간다는 로시 이야기를 들은 허수아비도 로시를 따라 나섰어요. 그리고 조금 뒤 도끼를 손에 든 나무꾼을 만났지요. 나무를 너무 많이 베어 버려 사막이 되어 버린 곳에는 식물도 동물도 살 수 없었지요. 나무꾼도 도로시와 허수아비를 따라 에메랄드 시티로 가기로 했어요.

3장 사자를 만난 로시
허수아비와 나무꾼, 로시는 길을 가다 배고픈 사자를 만났어요. 식물도 동물도 사라진 곳에서 먹이를 구할 수 없었던 것이죠. 목이 너무 말랐던 로시는 그만 쓰러지고 물의 요정이 나타나 겨우 물을 줘서 로시는 깨어나요. 그리고 먹을 게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가상수와 물 발자국에 대해 알게 되지요. 물의 요정의 응원을 받은 로시는 에메랄드 시티로 다시 떠나요.

4장 오즈를 만난 로시
힘들게 도착한 에메랄드 시티. 도로시 일행은 희망에 부풀었지만 그곳은 콜레라 전염병으로 물이 모두 오염되었어요. 드디어 만나게 된 오즈의 마법사는 진짜 마법사가 아니었고요. 마법사는 비가 내리지 않는 건 서쪽 마녀의 저주 때문이라며 서쪽 마녀를 물리쳐 주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5장 서쪽 마녀와의 마지막 대결
로시와 일행은 서쪽 마녀가 살고 있는 계곡으로 갔어요. 용감하게 서쪽 마녀를 만난 도로시. 알고 봤더니 서쪽 마녀는 사실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정수 장치를 가지고 있던 과학자였어요. 그리고 납치해 간 오즈의 나라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정수 장치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그곳에 남아 있었던 거고요, 또 빗물 저금통도 만들어 비가 오면 물을 보관할 수 있게 했지요. 로시는 정수 장치와 빗물 저금통을 가지고 에메랄드 시티로 가서 사람들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배우는 필독 시리즈

과학은 아이들이 가장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는 주제이자 학문입니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과학적 사실과 그에 대한 사회적 인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내용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도식화된 과학 정보가 아니라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학업 성적만큼이나 다양한 과외 활동이 중요해지는 요즘 시기이니만큼, 어린이들이 책 한 권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힘을 키운다면, 대외적으로도 논리적인 대화나 토론을 주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떤 정보든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의 객관성이라든지 아이들 수준에 맞는 것인지 취사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보 홍수의 시대에서 주제에 맞는 과학 정보와 그 내용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까지 파악한다면 보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논리적 사고 과정과 순발력까지 필요로 하는 토론장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면 풍부한 배경지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고학년이 되어 배우는 수업과 진학 시험에서의 논술은 교과서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비판하기 위해서는 의견의 타당성과 높은 수준의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료와 논거가 필요합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널리 인정받은 여러 콘텐츠를 수집해 정리하였고, 전문 작가들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

작가정보

저자(글) 남상욱

저자 : 남상욱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대산대학 문학상, 롯데시네마 시나리오 우수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장르문학에 대한 강의를 하며,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틈틈이 어떡하면 재미있고 신나는 글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까를 궁리합니다. 펴낸 책으로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역사 한 그릇 뚝딱』, 『착한 글 한글』, 『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 등이 있고, 학습만화 『제주에서 보물찾기 1, 2』와 『고층건물에서 살아남기 1, 2』의 스토리를 맡았습니다.

그림/만화 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