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부부의 좌충우돌 세계여행. 2

송재명 , 황순도 지음

북랩 2019년 05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3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영어, 중국어 한마디로 못 하는데 가능할까?
그냥 떠나보자! 무엇이 기다리는지!

세계 일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벼운 배낭으로 아내와 함께 떠난
3대륙 6개국 50개 도시, 94일의 기록

아내의 회갑을 맞아 90일간의 세계 여행을 떠나보자고 의기투합하여 시작한 여정. 가방 꾸리기부터 목적지 선정, 언어 걱정까지 고민되는 일투성이다.
하지만 부부는 서로를 믿고 그냥 부딪쳐 보기로 한다.
퍼스에서 시드니까지 호주의 자유를 만끽한 33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까지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새긴 16일, 영원한 휴식처 하와이에서의 11일, 태평양의 보석 괌에서 보낸 5일, 왠지 친숙한 타이완 관광 15일, 환상의 도시 홍콩을 거쳐 중국본토를 헤맨 7일의 기록 등. 부부의 생생하고 활기 넘치는 3개월간의 특급 유람기가 펼쳐진다.
대장정을 마치고 군산 상공을 지나며 ‘아! 한국 땅이네!’를 외치는 부부의 모습을 바라볼 때엔 어느새 꿈같은 하루가 지났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004

01 대륙 호주에 용감무쌍 도전 … 009
02 양 떼 가득한 곳간을 열고 … 121
03 여행자의 휴식처 하와이 … 151
04 태평양의 보석 같은 괌 … 175
05 친숙할 것 같은 타이완 유람 … 187
06 환상의 도시 홍콩을 거닐며 … 227
07 중국 본토 선전深圳을 헤맨다 … 237
08 내친김에 광저우까지 … 243
09 마카오 손잡고 골목골목으로 … 259

작가정보

저자(글) 송재명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공무원이 되었다. 서울에서 36년간 무사히 근무하고 정년퇴직을 하였다. 퇴직하면 세계 일주 여행을 하자고 아내에게 큰소리를 뻥뻥 치면서 남자들의 꿈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구입하여 철없이 돌아다녔다. 이렇게 불량 남편으로 2년간 걱정을 안기다가 정신을 차려 아내에게 큰소리친 세계 일주 여행을 위해 아내와 함께 90일간 일본을 다녀왔다.

저자(글) 황순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중매 어멈의 홀림에 빠져 서울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다는 송재명을 만나 온갖 어려움을 힘들게 걷어내고 오늘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퇴직하면 세계 일주 여행을 하자고 큰소리 뻥뻥 치는 송재명을 믿고 따라주는 영원한 민들레 소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