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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이영숙 지음
북랩

2018년 07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6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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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1MB)
ISBN 9791162992043
쪽수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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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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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인문학적 무지개
『낮 12시』

계절 없는 별, 이영숙 시인의 『낮 12시』는 아이들이 불러주는 낮별로 떠 있다. 캄캄한 밤이라야 환하게 떠 있는 별이 아니라, 낮에도 여전히, 아니, 당연히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별, 그걸 아이들은 미리 알아보고 별 선생님으로 불러주는 것이다.
별 선생님은 이영숙 시인의 심성을 가장 잘 드러낸 닉네임이라 할 것이다
『낮 12시』는 그의 별 같은 생각을 신문의 칼럼으로 연재해 오던 것을 엮은 산문집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니체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고전을 두루 섭렵한 그녀의 사상과 철학이 생명과 자연이라는 가치로 심도 있게 녹아 있다.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착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그런 시인을 먼저 알아보고 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서로 맑은 영혼이 통했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가 사랑의 온도가 되려면 0.7도쯤 올라가야 한다. 어머니가 아이를 품고 있는 온도다. 이영숙 시인의 체온은 항상 37.2도, 사랑의 온도가 아닐까 싶다.
『낮 12시』는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뜨거운 무지개가 될 것이다.

- 김남권(시인, 아동문학가
작가의 말 1 / 7

제1부 정오의 思考
낮 12시 / 16
장자(莊子)의 자유 / 19
영원한 현재를 잡는 창조 괴물 / 22
햇빛 받는 내면아이 / 25
플라톤 커피 / 28
‘있다’와 ‘없다’ / 31
나는 개미인가, 베짱이인가 / 34
시간의 무게 / 37
브랜드 네임 / 40
시(詩) 같은 잠꼬대 / 43
작은 동주가 운다 / 46
내려놓을 용기 / 49

제2부 흐르는 것들은 아름답다
흐르는 것들은 아름답다 / 54
쥐들의 고양이 / 57
옥수수 머리는 누가 감겨 주나 / 60
뒷발로 차면 아프다 / 64
편지가 뭐예요 / 67
아름다운 유산 / 70
선생님, 김장 드세요 / 73
우리 함께 행복하기 / 76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 80
언어는 인격의 집이다 / 83
말꽃다발 / 86
엄마로부터 교육혁명 / 89
행복은 선택이다 / 93
마지막 기차 / 96

제3부 열매는 매달린 만큼의 꼭지를 만든다
열매는 매달린 만큼의 꼭지를 만든다 / 100
슈퍼맨이 돌아왔다 / 103
큰 바위 얼굴 / 106
바늘도 아프다 / 109
음양의 젓가락 / 112
감성 밥상 초대 / 115
아담의 아내 / 118
옹기는 숨이다 / 121
칸트적인 도덕률 / 124
그대, 무슨 꿈을 꾸시는가 / 127
태양처럼, 달처럼 / 130
그날 밤, 나는 짐승이었다 / 133
일심의 발자국 / 136

제4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잃어버린 전설 / 14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143
몸이 말하는 소리에 무릎 꿇고 / 147
이 몸도 내 것이 아니라네 / 150
아무것도 놓치지 말자 / 153
가끔은 아날로그가 그립다 / 156
적색 신호등 / 159
뻐꾸기와 어머니 / 162
여행은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 165
싸바이 디 / 168
바람만이 아는 대답 / 171
모성의 눈물이 겨울을 녹인다 / 174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다 / 177
한반도에 봄이 온다 / 180
문명에서 온 로빈슨 / 183

후기 / 186
작품 해설 1: 참나를 찾아가는 노정 / 188
작품 해설 2: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무지개 / 190
작가의 말 2: 수평의 다리를 놓는 인문학적 무지개 『낮 12시』 / 192

작가는 무조건적으로 짐 앞에 무릎을 꿇는 사막의 낙타와 같은 노예보다는 차라리 정글의 한 마리 사자이기를 희망합니다.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부조리한 현실의 정의롭지 못한 것에 저항할 수 있는 실천적 용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순간도 관념이나 틀 속에 갇혀 있기를 거부하고 니체가 말한 초인의 반열에 오르고자 합니다. 태풍에 전복되기보다는 태풍을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자유 정신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논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인문적 사유와 맞닿아 있습니다. 인문적 사유는 인간과 현실의 연관성을 인식하는 일이며, 각자의 마음속에 내재한 참나를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중략)

이러한 작가의 글쓰기 작업은 진정한 참나를 찾아가는 노정과 다르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 작품 해설 1, 188~189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숙

저자 : 이영숙
직지(直指)의 본고장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서정시로 흐르는 무심천을 오가며 식물성 감성을 키웠다.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현대 시를 전공한 지도교수 영향으로 우주공동체 사상에 깃들고 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전공으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한국창조문학』 시 부문 [여자가 알을 낳다] 페미니즘 시로 신인상을 받으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시
집으로는 『우리가 눈물을 흘리지 않아 강물도 심장이 마른다』, 『사자는 짐을 지지 않는다』) 등이 있고, 주요논문으로 [오장환 시의 데카당스 양상 연구](충북대학교, 2010) 등이 있다.
현재 한국창조문학가협회, 내륙문학회, 청주시인협회, 비존재문학동인, 충북아동문학회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충청타임즈]에 세상 엿보기 칼럼을 집필 중이다.
‘우리 함께 만드는 수평 세상’을 지향하며 중등 논술 특강 강사, 초등 방과후 독서, 논술, 글쓰기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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