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송인섭 지음

북랩 2020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생에 정답은 없어도 해답은 있다!

극심한 병마와 싸우면서도 보란 듯이 성공의 길을 개척해온
송인섭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의 도전 인생 비망록

‘행복보다 즐거움이 인생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말하는 저자. 청소년 때 아주 불우하게 자라고 대학 4년 고학하며 어렵게 살아온 그는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결혼도 했다. 그러나 잠깐의 행복 뒤에 찾아온 불행.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에 공황장애와 부정맥으로 인생살이에서 낙오할 뻔한 시간이 있었다. 그런 그에게 던져진 의사 친구의 한마디. “죽을 복을 타고났다.” 부정맥으로 죽으면 죽는 줄도 모르게 죽음을 맞으니, 복을 타고났다는 것.
이 말은 그에게 힌트가 되고, 전환점이 되고, 희망이 되었다. 죽기 전에 좋아하는 것을 즐기자는 생각으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무서워서 못 타던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죽지 않은 그는 그때부터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불태워 도전적이고 선구적인 길을 걷는다. 온갖 역경을 이기고 차관급인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직까지 올랐다.
낙오냐 성공이냐, 그 위태로운 기로에서 초인적 의지를 불태우며 걸어온 삶의 지혜와 기술과 정신이 이 책에는 녹아 있다. 금수저냐 흙수저냐, 또는 3포니 4포니 하면서 온갖 포기의 언어들이 난무하는 이 척박한 시대의 청년들에게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이젠 사라져가는 듯한 옛 교훈이 왜 진실인가를 그는 입증해 보인다. 오늘도 미래가 없다고 여기는 청년들, 또는 직장과 삶에서 다소 지쳐 있는 사오십 대 중장년들에게 이 책은 또 한번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4

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10
자신의 생각보다 더 잘살 수 있다! 17
경험칙을 만들자 21
세상이 제아무리 풍지다 해도 23
행복 대 즐거움 26
잘 놀아야 한다 34

Ⅱ. 해외 생활이 인식을 바꾸다

독일 생활 38
미국 캘리포니아 생활 72

Ⅲ.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생각을 바꾸면 84
삶의 부정합과 부조리 94
과학적 사고, 합리적 사고 98
창의적 사고 110
의식의 흐름 116

Ⅳ. 자긍심과 지혜

나의 자긍심 132
지혜 138

Ⅴ. 병원 입원

공황장애와 우울증 148
향정신성 의약품 156
지나간 일이 내 병과 무슨 상관관계? 159
부정맥과 공황장애 그리고 저혈당 161

Ⅵ. KTL Americas, LLC(USA 현지법인)

또 한번 인생의 전환 164
국가 정책사업 168
삭발하다 176
무슨 이런 일이? 181
분통이 터지다 192

Ⅶ. 대구 TP(테크노파크) 원장(차관급)

원장 선임을 남해 보리암에서 듣다, 어떡하지? 198
대구 TP 에피소드 211
책임은 원장이 진다 217
수익 창출 238
원장님! 고생? 242
신문 고정칼럼 244

Ⅷ. 원숙한 직장생활 회고

직장이 자기 것이어야 하는 이유 280
KTL 사표/대구 TP 사표 288
노동부 직업교육 선생 293

Ⅸ. 삶의 원리를 이해하다

자기를 알려면 304
얼마나 절실한가? 319
고난과 고통이 사람을 키운다 324
살아내는 것, 살아지는 것 328

에필로그 333

책 속으로

삶은 과정이고 인생은 결과이다. 각론은 현실의 삶이지만 총론은 삶의 적분인 인생이다. 강조하건대 각론만으로 살 수는 없다. 총론도 간간이 필요하다. 삶이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원하는 대로 산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멋진 순간은 자기 삶을 열정적으로 즐길 때가 아닐까?

- 본문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송인섭

1952년 경남 합천군에서 출생해 1975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지털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에 입사해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기전자본부 본부장으로 일했다. 이 외에 국제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2007년부터 미국 KTL Americas 현지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2012년에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강연과 저술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