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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처는 솔직하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청소년들의 살고 싶다는 고백
마음의숲

2021년 10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9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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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78MB)
ISBN 9791162850916
쪽수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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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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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딛고 일어선 청소년들의
살고 싶다는 고백
국내 최초로 출간된 청소년들의 솔직한 심경 고백
정신적인 어려움은 ‘누구나’의 문제이고, 따라서 모두가 주목해야 한다.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돌보기 위한 서적들은 수없이 존재했지만,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는 실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무수한 아픔과 우울을 겪었던 그들은 이제, 고통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몸소 발견한다. 쉽지만은 않았을 이 지난한 경험들을 모아 책으로 묶었다.

상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잊고 있던 지난날의 아픔을, 목격하거나 직접 겪었던 상처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우울한 시기를 지나는 개인도, 침체된 분위기의 사회도 우울을 동력 삼아 움직일 수 있음을. 상처에서 돋아난 날개로 날 수 있음을.
머리말
뉴노멀 시대, 더 나은 ‘멘탈헬스’를 위하여 05
절망의 안개 속을 헤매는 당신에게 08

조수현

욕조 안 물고기 16
친구라는 강 19
심해로 가라앉다 24
폭력에 길들여지다 29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화다 32
나를 위한 용서 36
외딴 섬이 아닌 커다란 바다 41

우가은

나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 48
가면을 쓰다 54
소중한 사람의 빈자리 57
증오하며 발견한 삶의 방식 61
비행의 시작 64
더 멀리 날기 위하여 69

강지오

폭력은 사소하게 시작된다 74
폭력이 자라는 순간 77
폭력의 그림자 81
신뢰가 깨진 상담 86
방황의 끝 90
학교 로그아웃, 그 이후 94

문강

장작이 된 마지막 숨소리 102
타오르는 불 109
꺼져버린 불 112
잿더미 115
잿더미 속 작은 불씨 117
작고 강한 불씨 만들기 120
소중한 불씨들에게 122

장예진

바닥 아래 지하가 있었다 128
유인도 표류기 131
강아지풀을 동경한 장미 139
살아가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것 144

이성음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온다 150
스스로 가했던 상처들 154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157
감정을 숨기는 이유 160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 163
순간을 즐기다 165

김도희

아픔이 나를 키웠다 170
조금 더 나를 사랑했다면 175
상처는 흉터 대신 날개를 남겼다 181
해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184
마지막에는 이길 수 있다 187
꿈꾸던 미래로 191

장은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196
말하지 못해 몰랐던, 물어보지 못해 말 못했던 200
나는 이런 정신과 의사를 내 주치의로 선택한다 206
〈굿 윌 헌팅〉의 숀 교수를 찾아서 218
나를 바꾸는 최고의 방법 225
매일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231
누가 창조적 고통의 베테랑이 되는가 235

부록 지극히 개인적인 처방전

자해 청소년, 자해 예방 리더가 되다 245
세상에 분노하는 ‘프로 우울러’를 위한 사회적 처방 253

맺음말
모두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258

추천사 265

우울은 헤엄치는 법을 모른 채 바닷속에 빠진 것과 같아서 발버둥 칠수록 더 깊게 빠진다. 그렇게 극심한 외로움에 허우적대며 스스로 외딴 섬이라는 생각을 했을 때, 친구가 문자를 보냈다.

내가 너의 삶을 바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온갖 문제가 항상 파도처럼 밀려오기 때문이야. 너는 잔잔한 호수로 살고 싶겠지만, 호수는 바다만큼 많은 생명을 품을 수 없잖아. 넌 수많은 사랑을 품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배가 뜨는 탁 트인 바다야.

당신도 어쩌면 홀로 외딴 섬이 아니라, 하나의 커다란 바다인지 모른다.
_〈외딴 섬이 아닌 커다란 바다〉 중에서(44p)

철저히 증오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내 인생에 상처를 주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나중에는 증오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증오라는 감정은 잔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평생을 상처받으며 고생하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착한 사람일 필요가 없다.
_〈증오하며 발견한 삶의 방식〉 중에서(63p)

“강아, 수정 테이프로 지우고 다시 써나가도 괜찮아. 수정 테이프가 없다면, 펜으로 쓱 지우고 옆에 다시 써나가도 괜찮아. 오타 하나 때문에 그동안의 이야기가 담긴 공책을 버릴 수는 없잖아.”

나는 실제로도 수정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필기를 하다가 오자가 생기면 종이를 찢어버렸으니까. 그런 내게 수정 테이프를 사용해도 된다는 말, 심지어 펜으로 쓱 지워도 된다는 말은 큰 해방감을 주었다. 그래도 되는 거였구나. 실수는 고치면 된다는 생각,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깨달음이 내 안의 불씨를 조금씩 살리기 시작했다.
_〈잿더미 속 작은 불씨〉 중에서(118-119p)

상처는 무기력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오기가 된다. 나 역시 그 상처를 계기로 죽을 만큼 공부할 수 있었다. 삶의 밑바닥을 보고 난 뒤에 나는 평생 함께할 친구도 만났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바로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다. 상처가 내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꼭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거울을 보며 스스로 칭찬하기, 감사 일기 적기 등 형식적인 노력을 하다 보면 조금씩 바뀌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성공한 자신을 발견하고 기뻐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공을 응원하는 한 사람이 여기에 있다.
_〈상처는 흉터 대신 날개를 남겼다〉 중에서(182~183p)

이제 정신 건강 문제는 4분의 1이 아닌 ‘누구나’의 문제가 되었다. 한편으로 다행인 것은 더 이상 우울하고 불안한 것이 나만이 겪는 특별하고 이상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우울한 것이 별로 이상하지 않은 시대. “잘 지내지?”란 안부 인사보다 “요즘 마음은 괜찮아? 어때?”란 인사가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요즘.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한 번도 묻지 않았던 그 질문을 용기 내 해본다면 어떨까. 말하지 않아 몰랐을까, 물어보지 않아 말하지 못했을까. 누구의 마음속에도 물어보지 않아 평생 혼자 감당해야 하는 아픔이 남지 않기를 바라본다.
_〈말하지 못해 몰랐던, 물어보지 못해 말 못했던〉 중에서(205p)

▶ 모두가 한 번쯤 겪었을 그 시절의 아픔
‘당신의 10대를 돌아봤을 때 가장 선명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누군가는 10대를 아름답고 빛나던 소중한 시절로 추억하며 그리워하고, 누군가는 몸서리치는 고통의 시절로 기억하며 괴로워할 것이다. 빛났건 어두웠건 상관없이, 10대 시절에 경험한 뚜렷한 것이 있다. 바로 ‘격한 감정의 기류’다.
이 감정의 기류 한가운데를 지나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내 저자로서, 그 나이대에만 겪을 수 있는 사건과 감정들을 솔직한 언어들로 기록한다. 사람들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아픔의 크기와 종류도 제각각이지만, 개인적인 상처에서 우리는 충분히 자신들의 아픔을 발견해낼 수 있다. 생생한 그들의 목소리는 모두가 한 번쯤은 겪었던 과거의 날카롭고 아픈 감정들을 선명하게 재생시킨다. 저자들이 묘사하는 상처와 고통의 순간은 TV처럼 생생히 펼쳐진다.

장건이가 내 목을 조였고 승동이는 웃으며 더 세게 해보라고 말했다. 시야가 흐려질 때쯤 장건이는 손을 풀었다. 연달아 기침하며 숨을 고를 때,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과 저항하지 못한 무력감이 나를 감쌌다.
바로 교실을 뛰쳐나와 학원에 갔지만 집중이 될 리 없었다. 집에 와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황을 들은 아빠의 첫마디가 더욱 내 마음을 무겁게 했다.

“네가 뭘 잘못한 거 아냐?”

_〈폭력이 자라는 순간〉 중에서

청소년 시절은 그 시기에만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건에서 비롯된, 이전에도 이후에도 경험하기 쉽지 않은 감정들로 점철된다. 그렇기에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 저자들이 그랬듯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자해 경험 등 극한의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었다면 더더욱 잊을 수 없다.
아픔의 폭과 깊이는 다를지언정 우리는 ‘상상’과 ‘공감’이라는 능력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치열한 고백의 목소리에서 잊고 있었던 당신만의 상처를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쩌면 아직, 어떤 몸짓도 되지 못한 상처를.

▶ 습기처럼 스며드는 우울을 말리는 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울을 위하여’

사회적인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우울과의 거리 조절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소통의 단절로 우울감은 거리를 지우며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게 되었다. 물안개에 젖어가는 옷소매처럼, 이제 우울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우울을 겪는다고 해서, 우울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여전히 사람들을 짓누르고 다치게 하며 때로는 목숨도 앗아간다. 우울의 보편화는 우울을 평범하게 만들지 않았다. 다만 우울과 관련된 정신 건강의 문제를 ‘소수의 문제’로만 취급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며 아픔의 연대는 더욱 거대해졌다. 마음이 괜찮지 않은 것도 자연스러운 시대,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하면 더 이상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왜?”라는 질문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자신들의 문제가 되자 사람들은 괜찮다고, 아무 문제 없다고 애써 외면했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_〈모두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중에서

시간이 흐르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문제나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부족한 정보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다고는 하나, 이 문제를 몸소 겪은 청소년들은 입을 모아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주장한다. 책 곳곳에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개인적인 방법부터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정신 건강 서비스 발전 방안까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꼼꼼히 수록했다. 그렇게 이 기록은 우울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우리의 과거를 되살리는 일기장이자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여전히 많은 치료자가 자해한 팔을 보고 ‘왜 그랬니?’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내담자가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치료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다.

왜 자해했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의 힘든 점을 이야기하러 갔는데 순간 관계가 끊겨버리는 느낌이에요. ‘왜 그랬어?’라는 짧은 네 글자가 사람 마음을 후벼 파죠. ‘내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건가? 왜 이유를 말해줘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해와 인정을 못 받는 느낌이 들고 신뢰가 깨져버리는 것 같아요.
_〈자해 청소년, 자해 예방 리더가 되다〉 중에서

▶ 친절한 심리 가이드북의 탄생을 응원하는 목소리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연민이 아니라 우리의 진심이다’

이 책을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에 그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구체적이지만 어렵지 않은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 방안들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자해 예방을 지지하는 아이들의 자해 관련 상담 및 치료 후기는 것은 물론, 정신과나 상담소의 이용이 처음인 소비자들을 위한 가이드북까지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의사의 자격과 숙련성에 대해 조사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병원 홈페이지의 의료진 소개를 확인하는 것이다. 의사 약력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원장 약력이 아예 없는 병원도 있으니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느 의과대학을 나왔고, 석사ㆍ박사는 어느 대학에서 수료했으며, 어디서 수련을 받았는지, 전공의와 전문의 자격은 어디서 취득했는지 파악하자. 졸업 및 취득 연도까지 공개한 병원이라면 가기 전부터 기본적인 신뢰가 생긴다. 경력이 몇 년인지 파악할 수도 있으니까.
_〈나는 이런 정신과 의사를 내 주치의로 선택한다〉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응원이 설득력 있는 증거가 되어준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이영문을 비롯한 심리학계 교수 및 종사자, 저자를 직접 취재한 방송인 및 기자 28인의 섬세하고 진심 어린 추천의 글들은 이 한 권의 책에 담긴 목소리가 우리나라 정신 건강의 미래를 밝힐 등불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상처, 비로소 의미를 품은 하나의 몸짓이 되다
‘마음의 상처를 발견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굴할 시점이다’

저자들은 과거의 상처를 단순히 곱씹고 회복에 집중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픔의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치환한다. 가장 큰 위로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또래의 고통을 공감하고 지지해준다. 자신의 고통에 몸서리치던 청소년이 아픔의 경험 전문가이자 슈퍼히어로, ‘피어 스페셜리스트Peer Specialist’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죽을 수 없으면 사는 것이 인생인걸. 삶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 비가 오지 않아 조금씩 말라가는 큰 숲을 바라보며 슬퍼할 것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시들어가는 한 송이의 꽃에 물을 주고, 추위에 떠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챙겨주자. 그 누구도 당신이 숲을 살리지 못한다고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감당할 수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사소하더라도 가까운 누군가에게, 또 본인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작지만 단단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어떨까?
_〈살아가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것〉 중에서

이 책은 치열한 고통으로 얼룩진 기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픔으로부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당신도 답을 찾을 수 있다. 달라진 눈빛과 생각을 통해, 마침내 몸짓으로 깨어난 당신의 상처를 볼 수 있다.

작가정보

이 책의 공동 저자, 멘탈헬스코리아 피어 스페셜리스트 팀은 ‘아픔의 경험 전문가’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며, 삶의 중심을 잡으려 노력한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청소년으로서 국내 최초로 정신 의학 학회 및 국회 자살 예방 학술대회에서 연설하였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자살과 자해 예방 강연을 펼쳤다. 유튜브와 SNS상에서 활발한 피어 서포트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신 건강 의학과에 대한 편견, 가정 및 학교 문제, 자해와 자살, 심리상담, 정신 건강 소비자로서의 권리 등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솔직히 언급한다. 정신 건강 문제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처참한 현실을 드러내면서,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희망적인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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