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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

회사가 싫어 집으로 도망친 여자의 리얼 주부 일기
최윤아 지음
마음의숲

2018년 10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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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97MB)
ISBN 9791162850121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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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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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싫어 집으로 도망친 여자의 리얼 주부 일기
퇴사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던 워킹우먼
전업주부가 되고 진짜 방황을 시작하다

일하는 여자라면 한번쯤 취집이나 전업을 꿈꾼다. 왜 결혼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쉽게 일을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갈까. 결혼 후 아이를 위해 또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전업주부가 되었다는 여자들을 많이 본다. 그들은 일을 자의로 그만두었을까, 타의로 그만두었을까.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의 이야기가 아니라, 돈 벌지 않고 살아본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 후 여자를 향한 회사의 배려가 배제로 느껴질 때, 스스로의 재능에 대한 의심이 고개를 들 때, 더 이상 경쟁에 시달리고 싶지 않을 만큼 지쳐있을 때, 아내와 며느리라는 의무까지 더해져 모든 것이 벅찰 때, 여자들은 퇴사를 고민한다. 이때 먼저 주부로 살아본 여자의 리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면 선택이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결혼한 남자는 ‘본격적으로 써먹을 인력’이 되지만 결혼한 여자는 언제든 임신하고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잠정적 배제 인력’이 된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 여자의 이야기. 일에 지친 여자가 전업주부가 되었을 때 겪는 사실적인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시작한다. 경제활동을 남편에게 의지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 시댁을 향한 원인 모를 피해의식과 갈등, 낮아지는 자존감, 전업주부는 페미니즘을 논할 수 없다는 같은 여자들의 차별까지 모두 담았다. 결혼 후 계속 일할까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는 여자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프롤로그

Chapter 1. 전업주부로 ‘전업’하다

꿈에 데인 여자
100대 1 세상, 탈진하고 시작한 사회생활
재능의 배신
스포일드 어덜트가 되긴 싫었어요
전업주부는 자신의 그늘을 드러내지 않는다
결혼과 동시에 뚫린 ‘퇴사 고속도로’
결혼 후 그들은 덜 중요한 일을 권했다

Chapter 2. 전업주부로 살아보다

요르가즘
나는 퇴사하고 잃어버린 계절을 찾았다
커리어는 쌓이지만 가사는 휘발된다
에어로빅보다 커피 타임이 더 중요했던 이유
한때 알파걸이던 내가 전업주부로 산다는 건
꿈을 파는 여자
플랜B의 함정
플레이어가 아닌 치어리더의 삶
복잡한 문제, 효도는 셀프
취집의 함정
의존과 사랑 사이, 희미해지는 경계
일 안 하는 며느리, 죄인일까
뼛속까지 양성평등 주의자가 전업주부로 산다는 것
전업주부가 된 게 떳떳하지 않았다
퇴사라는 뽀샤시 필터
나를 복잡하게 만들던 남편의 출세
전업주부는 정말 시간부자일까
숙제 안 한 여자
그라운드를 떠나는 여자들을 보며

Chapter 3. 전업주부를 퇴사하다

결국 나를 일으키는 건, 잘되고픈 나
잘 버려야 다 버리지 않는다
내 꿈은 내 것만이 아니었다
남편이 선물한 ‘자기만의 방’
언젠가 또 흔들릴 나에게
꿈보다 방향
일도 감정이 아닌 의지의 문제
‘가짜 평온’에 당당함을 내주지 않을 것

에필로그

─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다. 타고 있던 택시가 사고가 나 딱 며칠만 병원에서 쉬고 싶다는 어이없는 생각을 조금 전까지 하고 있었다. 내 능력의 120퍼센트를 발휘해도 상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었기에 늘 죄인의 심정이었다. 밤마다 부족한 내 탓과 가혹한 회사 탓을 저글링 해댔다. 매일 무리하고 있는데도 유독 내게만 일이 몰리는 것 같아 굿판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이었다. 여름이 깊어갈수록 죄책감과 피해의식도 덩치를 키워갔다. 무엇보다 꿈을 이뤘는데 이렇게 불행하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었다. |<꿈에 데인 여자> 중에서

─ 흰 수건을 링 위에 던지기 전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물었다. ‘다시는 일하지 못해도 괜찮겠냐’고. 두 번의 사표는 내게 ‘조직 부적응자’라는 주홍글씨가 될지도 모른다. 지금 그만두면 난 노동시장에서 최하등급인 ‘애 없는 기혼 여자’가 된다. (조직은 ‘육아휴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애 없는 유부녀를 가장 꺼린다.) 다시 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수건을 던졌다. 다시는 일하지 못해도 좋다는 결심이 섰을 때였다. |<100대 1 세상, 탈진하고 시작한 사회생활> 중에서
─ 돌이켜 보면 전조가 있었다. 결혼 후 회사 선배로부터 받는 질문의 결이 달라졌다. “신랑 밥은 해주니? 아기는 언제 가질 거니?” 별 뜻 없이 건넨 질문이란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나는 좀 낯설었다. 결혼 전엔 ‘앞으로 어떤 부서에 가고 싶냐’로 시작해 커리어 상담으로 끝났던 대화가 어느새 ‘살림’과 ‘출산’에 대한 것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결혼 후 일이 아닌 것들에 대해 답하는 날이 많아졌다. |<결혼 후 그들은 덜 중요한 일을 권했다> 중에서

─ 전업주부가 되고부터 돈을 쓸 때마다 옅은 죄책감이 들었다. 돈은 벌지 않으면서 소비만 하고 있는 게 아무래도 미안했다. 이 죄책감은 ‘최대한 아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이어졌다. 돈을 벌지 않는 내가 가계에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여는 ‘절약’뿐이라고 생각했다. 상시적 죄책감과 ‘절약 강박’은 궁상의 다른 이름이었다. |<한때 알파걸이었던 내가 전업주부로 산다는 건> 중에서

─ 전업주부로 지내면서도 사람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요가원이나 자주 가는 카페에서 우연히 친구의 인연이 맺어지길 기대했다.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물론 방법이 없진 않았다. 여성 커뮤니티에는 ‘임신 준비하는 ○○ 전업주부 친구해요~’ 같은 친구 구인 광고가 종종 올라온다. 하지만 결혼도 ‘연애결혼’을 고집했던 나는 친구도 자연스럽게 사귀고 싶었다. |<에어로빅보다 커피 타임이 더 중요했던 이유> 중에서

─ 그만두기 전엔 전업주부 동지인 엄마와 근사한 데서 식사도 하고, 백화점 쇼핑도 다니고, 동남아 여행도 다녀오려 했다. 하지만 막상 내 월급이 아닌 ‘남편의 월급’으로 이런 비용을 쓰려니 마음이 복잡했다. 그에게 미안했고 때론 부채감까지 느꼈다. 내가 빚졌다는 건 뒤집어 말하면 그가 내게 무언가를 ‘베풀었다’는 의미도 된다. 나의 효도가 남편의 ‘선의’(혹은 호의)에 기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 커뮤니티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친정에 돈 못 쓰게 하는 남편’ 류의 글은 막연한 불안감을 부채질했다. |<복잡한 문제 효도는 셀프> 중에서

─ 여성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시부모의 요구가 과한지 아닌지를 봐 달라고 묻는 글에 달리곤 하던 ‘전업도 아니고 똑같이 맞벌이하는데 그걸 왜 하냐’는 댓글들. 이런 말들은 내게 ‘돈을 벌지 않으면 어느 정도 시댁의 부당한 요구를 감수해야 한다’는 말로 들렸다. 같은 ‘을’의 처지에서 ‘갑’을 성토하는 장場에서도 경제활동을 해야 ‘발언의 자격’이 생겼다. 위로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위축됐다. |<일 안하는 며느리 죄인일까> 중에서

─ 반대로 더 바쁘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가사 노동을 당당하게 요구했던 나는 군말 없이 남편의 흔적을 치워야 하는 전통적인 여성으로 변신해야만 했다. 전업주부는 가사를 전담하는 사람이기에 이 전환은 당연한 거라고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30년 가까이 남녀평등을 부르짖었던 내게 이는 ‘전환’이 아닌 ‘퇴행’처럼 느껴졌다. 머리와 마음이 엇박자를 냈다. |<뼛속까지 양성평등 주의자가 전업주부로 산다는 것> 중에서

─ 서른을 기점으로 전후 5년 동안 여자는 인생의 굵직한 이벤트를 압축적으로 겪는다. 직업을 선택하고, 평생 함께 할 남자를 선택하며, 엄마가 될지(혹은 말지)를 선택한다. 숙고할 시간은 없는데 연속적으로 선택 앞에 놓인다. 프랑스 소설가 오노레 발자크가 “삼십 대는 여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말한 건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잘 버려야 다 버리지 않는다> 중에서

─ 반면 나는 ‘내조’의 이름으로 저녁을 준비하고, 빨래와 청소를 했다.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같은 영

‘브런치’보다 ‘궁상’이
‘여유’보다 ‘희생’이 먼저인 전업주부의 현실

결혼 후 회사 선배로부터 받는 질문의 결이 달라졌다. “신랑 밥은 해주니? 아기는 언제 가질 거니?” 별 뜻 없이 건넨 질문이란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나는 좀 낯설었다. 결혼 전엔 ‘앞으로 어떤 부서에 가고 싶냐’로 시작해 커리어 상담으로 끝났던 대화가 어느새 ‘살림’과 ‘출산’에 대한 것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결혼 후 일이 아닌 것들에 대해 답하는 날이 많아졌다. - 본문 중에서

결혼 이후 여자의 인생은 달라진다. 본격적인 출산의 고민이 시작되고, 일과 살림을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더불어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라는 도피처까지 생기니, 일에 지칠 때마다 ‘주부’라는 선택지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과연, 퇴사한 그녀들은 행복할까. 회사만 그만두면 끝일까. 탈진한 나머지 그라운드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 여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할 때 어떤 불안이 생기는지, 돈을 벌지 않는 게 무엇을 포기한 것인지 전업주부로 살아본 여자만이 할 수 있는 ‘리얼 주부 일기’를 담았다. 돈을 벌지 않는다는 미안함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강박적으로 ‘궁상’을 떨게 되는 현실, 친정 부모님께 하는 작은 효도까지도 남편의 선의와 허락이 있어야 마음 편하다는 사실은 출간 전 연재부터 많은 이의 공감을 샀다.

평온할 줄 알았던 전업주부는 생각만큼 편안하지 않았다. 눈치 볼 필요 없지만 눈치 보게 되고, 희생할 필요 없지만 희생하고 있는 주부들. 회사를 그만두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주부가 된 그녀들은 그 안에서 또 다른 방황을 하고 있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전업주부 그 후의 이야기

같은 여자들마저도 일하는 여자와 일하지 않는 여자를 구분한다. 같은 전업주부라도 아이를 낳은 여자와 아이를 낳지 않은 여자를 차별한다. 아직 아이가 없고, 맞벌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발언의 자격’마저 상실한 사각지대에도 전업주부가 살고 있다.

여성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시부모의 요구가 과한지 아닌지 봐 달라고 묻는 글에 달리곤 하던 ‘전업도 아니고 똑같이 맞벌이하는데 그걸 왜 하냐’는 댓글들. 이런 말들은 내게 ‘돈을 벌지 않으면 어느 정도 시댁의 부당한 요구를 감수해야 한다’는 말로 들렸다. 경제활동을 해야 ‘발언의 자격’이 생겼다. 위로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위축됐다. - 본문 중에서

결혼한 여성이 배제되는 사회 시스템, 출산이나 가정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전업주부가 된 경우 여자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 책은 말한다. 상상하던 것과 다르다고. 시대가 바뀌었다며 누군가는 전업주부란 단어에서 ‘여유’를 떠올리겠지만 저자가 살아본 시간은 ‘희생’에 더 가까웠다. 상상과 실제의 간극은 브런치와 전날 먹다 남은 찌개의 거리만큼 멀었다. 이 책에는 전업주부의 희생, 의존, 단절감, 무기력, 효도와 시간의 문제에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업주부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등장한다.

‘나’는 없고 가족만 남은
전업주부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

여자에게 삼십대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압축적으로 겪는 어렵고 조심스러운 시기다. 직업을 선택하고 평생을 함께 할 남자를 선택하며, 결혼 이후에는 엄마가 될지 혹은 말지를 선택한다. 그 많은 선택과 고민 속에서 종국에는 계속 일을 할 것인가 주부로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또 다시 선택의 기로 앞에 선다. ‘나보다 잘난 여자들도 그만두고 살림하며 사는데 내가 뭐 잘났다고 계속 직장에서 버티고 있나’ 같은 생각들이 여자들을 더 지치게 하는지도 모른다.

전업주부는 시간이 남아돈다는 편견, 전업주부는 양성평등을 논할 수 없다는 차별, 전업주부는 팔자 좋은 여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쉽게 상처받는 것도 사실이다. 전업주부가 시간부자라도 되는 듯 “노는 며느리 뒀다 뭐해” “형수 놀잖아” 같은 말들로 주부의 시간을 탈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애도 없는데 그게 무슨 전업주부냐” 양성평등을 외치기 애매해지고, 더 이상 페미니스트로 살기 어려워지는 ‘아이 없는 전업주부의 현실’을 속속 담아냈다.

“내가 없어. 내 인생의 경계가 허물어져 그들의 인생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회사를 그만두고 만난 그녀들은 어떻게 참았나 싶을 만큼 적나라하게 그간의 고충을 늘어놓았다. - 본문 중에서

결혼했으니까 살림을 해야 하고, 결혼했으니까 아이도 낳아야 하고, 결혼했으니까 시댁에 잘해야 하는, 결혼 후 여자에게 주어지는 의무들이 결혼 이후 ‘집사람’으로 변한 여자들의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업주부는 절대 놀고먹지 않는다. ‘인생의 경계가 허물어져 내가 없고 가족만 남은’ 전업주부들의 목소리. ‘진즉에 솔직히 좀 말해주지’ 싶었지만 한편으로 너무 이해되는 주부의 그림자도 함께 들여다보길 바란다.

결혼할 마음이 있거나, 결혼할 예정이거나, 이미 결혼한 여자들에게, 계속 일할까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먼저 전업주부로 살아본 여자의 이야기가 마음을 다독이거나 어떤 결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미 전업주부로 살며 방황하고 있는 전업주부 동지들에게도 ‘당신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우리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하는 작가의 안부를 함께 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윤아

저자 최윤아는 어느 날 ‘탁’하고 끊어져 버렸다. 5년간 사정없이 잡아당겨진 탓이다. 그렇게 집으로 왔다. ‘어쩌다 주부’가 됐다. 진짜 방황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안락한 집에서 외롭게 길을 헤맸다. 가지 않은 길은 역시나 매혹적이었다. 새로 들어선 ‘전업주부’라는 길과 이미 지나온 ‘워킹우먼’의 길 앞에서 오래 머뭇거렸다. 그 시간을 이 책에 새겼다. ‘제 밥벌이를 남(편)의 손에 맡긴 채 얻은 평온은 영원할 수 없다.’ 긴 고민 끝에 건져 올린 희미한 진실은 이거였다.
두 번의 사표를 썼고, 경제지와 종합일간지에서 수백 건의 기사를 썼으며, 책 《뽑히는 글쓰기》를 썼다. 애증의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익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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