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노래

최재길 지음

좋은땅 2017년 11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1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쓴 수필의 제목, 《어머니의 노래》를 표제로 한 저자의 시·수필집이다. 교사생활을 마치고 그 동안 틈틈이 써 온 글들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목차

祝詩
마음 한 자락 들고 살필 진저
篁谷의 목소리

自序

제1부 걸으며 생각하며
遼河를 지나며
巨濟, 고현리의 5월
송홧가루 날릴 때면
레몬香氣
커피 한잔의 餘裕
솔숲戀歌
또 다시 봄이
솔잎혹파리
유리상자
N(net)世代, 무엇이 問題인가
親舊를 보내고

제2부 歲月의 뒤안길에 서서
아버지 靈前에 바침
神主이야기
丹齋 申采浩 先生
딸을 여의고
虎林, 遊擊戰績碑를 지나며
小金剛 溪谷
松山 李 先生의 墓
李白, 그리고 杜甫
許蘭雪軒을 위한 哀歌
趙廷來의 金堤 아리랑文學館을 찾아서
소만도 못한 사람들

제3부 勿忘의 記憶 언저리
娑婆界의 향불
어머니의 노래
자반고등어 한 손
窓밖의 女人
가슴에 묻은 선생님
피난길Ⅰ
피난길Ⅱ
고인돌 선생님
그대 무덤 앞에 서서
누나, 루시아Ⅰ
連谷川 계곡 1
누나, 루시아Ⅱ

제4부 벅찬 삶의 숨소리를 듣다
깃털 속에 감추고
젊은 날의 約束
손주의 손톱을 깎아 주며
느티나무
主禮遺憾
故鄕 찾아가는 길
連谷川 계곡 2
老兵의 辯
다시 한번 대~한민국!
아파트살이 遺憾
끝없는 旅程
賀序
文學과 歷史 探訪 길에서

제5부 創作, 그 産苦의 순간들
虛空을 向해 띄우는 종이비행기
隨筆은 未來의 文學이다
創作의 苦痛을 넘어
良心의 窓을 닦으며
어느 비 오는 날의 水彩畵
盜講의 追憶, 그 속의 李箱
同行
서낭당 불지르기
小說家 朴婉緖의 발자취를 찾아서
燕巖 朴趾源의 作品世界

제6부 敎學相長, 그 즐거움의 美學
어느 발레리나의 꿈
동백꽃, 옮겨 심은 뜻은
손편지에서 묻어나는 정겨움
稚氣어린 젊음
짧은 歷史, 긴 餘白
〈文成〉의 뜨락을 떠올리며
連谷川 계곡 3
敎師의 匠人情神
그날이 오면
學校 慣行制度 改善에 부쳐
停年退任의 자리에서

제7부 文學活動의 이모저모
江陵特輯으로 새 時代를 열며
《生活文學》은 젊어져야 한다
다함께 발 벗고 나설 때
東海岸時代를 맞이하여
《生活文學》에 얽힌 斷想들
乙酉年을 보내며
《生活文學》이 걸어갈 길
《生活文學》은 나의 分身

제8부 習作時節의 흔적들
領土없는 시지프스
杏葉은 떨어져 쌓이는데
울(墻)
思片雜記
〈꽁뜨〉 罪받아, 자식아!
〈꽁뜨〉 日沒揷畵
〈評論〉 意識의 領域

解說
관조적 심미성(審美性)과 온유돈후(溫柔敦厚)한 선(善)의 세계

著者年譜

출판사 서평

- 勿忘의 기억 언저리에서 벅찬 삶의 숨소리를 듣다
- 진실하고 맑은 소리로 선을 이끌어내는 시·수필집

최재길 저자의 시·수필집 《어머니의 노래》가 출간되었다. 은퇴 후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대학시절의 글과 교사로 학교에 근무하며 쓴 글, 한국생활문학회에서 활동하며 쓴 글 등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표제작인 〈어머니의 노래〉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손편지에서 묻어나는 정겨움〉, 〈서낭당 불지르기〉에서는 교직에서 만난 학생들과 학교 이야기, 〈다함께 발 벗고 나설 때〉, 〈生活文學은 나의 分身〉 등에서는 저자의 문학회활동과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저자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들이 각 글의 모티브가 된 만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의 지난 삶의 흔적을 엿보는 동시에 과거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재길

저자 최재길은 강릉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다가 은퇴 이후로는 시와 수필을 천직으로 알고 쓰면서 살아오고 있다. 한국생활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수상으로는 근장포장, 한국생활문학상 대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