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박물관의 고양이

박물관 관장 집사와 여섯 고양이들의 묘생냥담
마웨이두 지음 | 임지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8년 09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9월 14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6.12MB)
ISBN 979116220932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500원

쿠폰적용가 9,4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베이징에 위치한 관푸 박물관은 1996년 마웨이두 관장이 설립한 중국 최초의 사립 박물관으로 주로 송나라에서 청나라까지의 가구, 도자기 등 중국 역대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박물관에 귀한 보물들만큼이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다른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관장들, 바로 고양이 관장들이다. 박물관을 방문한 사람들과 중국의 SNS 신화웨이보, 위챗 등을 통해 인기 스타로 등극한 여섯 고양이들은 길냥이, 유기묘, 입양묘 등 박물관에 오기 전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마웨이두 관장과 직원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박물관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다. 박물관의 원로 고양이 관장인 화페이페이, 의협심이 강한 헤이파오파오,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질의 황창창, 조심성이 많고 다정다감한 란마오마오, 호기심 강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티아오티아오, 박물관 최고의 미묘로 미모만큼 까탈스러운 성격의 윈뚜어뚜어, 그리고 이들의 집사를 자처한 마웨이두 관장과의 묘한 인연 그리고 인간과 고양이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이 애정 어린 글과 아름다운 사진 속에 담겨 있다.

박물관에 온 걸 환영한다냥~

서로 다른 인연으로 박물관에 모인
육묘육색 고양이 관장들의 박물관 생활기

베이징 차오양구朝?? 다산쯔大山子에 위치한 관푸 박물관은 1996년 마웨이두 관장이 설립한 중국 최초의 사립 박물관으로 주로 송나라에서 청나라까지의 가구, 도자기 등 중국 역대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박물관에 귀한 보물들만큼이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다른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관장들, 바로 고양이 관장들이다.
박물관을 방문한 사람들과 중국의 SNS 신화웨이보, 위챗 등을 통해 인기 스타로 등극한 여섯 고양이들은 길냥이, 유기묘, 입양묘 등 박물관에 오기 전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마웨이두 관장과 직원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박물관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다. 박물관 입성과 함께 역대 고양이 관장의 성명 계보에 따라 화페이페이, 헤이파오파오, 황창창, 란마오마오, 마티아오티아오, 윈뚜어뚜어라는 새 이름을 얻은 고양이들은 박물관 특별 관사에 살며 맡은 업무―매표창구 지키기, 방문객 안내하기, 전시품의 용도 몸소 보여주기, 쥐잡기 등―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다만 태어나기를 고양이로 태어난지라 근무시간에 낮잠을 즐기고 통행세 명목으로 방문객들에게 간식을 얻어먹는 등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필살기인 살가운 애교와 특유의 귀여움은 이런 단점을 무시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고양이 관장이 들어온 이후로 관푸 박물관의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업무 규약이 하나 더 늘었다. 근무 시간에는 절대 고양이와 놀지 않기!

중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품과
함께한 특별한 고양이 화보

《박물관의 고양이》에는 관푸 박물관에 소장된 중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품과 고양이가 어우러진 200여 컷의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려 있다. 특히 자단목과 황화리목 등 귀한 목재들로 만들어진 귀한 고가구와 고양이가 어우러진 풍경은 ‘냥덕’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서문의 역사 속 고양이 이야기와 여섯 고양이들에 얽힌 일화, 각 고양이의 습성을 세심히 관찰해 쓴 칠언율시, 부록의 고양이 별자리 이야기 등 흥미롭게 읽을거리가 많다.
《박물관의 고양이》는 일회적 독서로 끝나지 않는다. 독자들은 여러 방식으로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SNS, 박물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책에 소개된 여섯 고양이와 이들을 캐릭터화해 만든 콘텐츠, 그리고 더 많은 관푸 고양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청나라 황제의 침상에 누워 하품을 하고, 귀중한 유물들 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하다 관장 집사와의 독서를 통해 교양을 쌓는 관푸 고양이들의 귀여운 일상에 흠뻑 빠져보자.
서문
제1장 화페이페이
제2장 헤이파오파오
제3장 황창창
제4장 란마오마오
제5장 마티아오티아오
제6장 윈뚜어뚜어
제7장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부록 고양이 관장들의 별자리
발문

원·명·청 이후, 특히 명?청 시기에 이르러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풍습이 대성행했다. 문학작품 속에서도 고양이가 등장하는 빈도수가 점차 높아졌다. 소설 《금병매金甁梅》는 황색 털에 검은 꼬리를 가진 고양이 설雪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으며 흑묘와 백묘의 에피소드를 대입하기도 했다. 물론 고양이의 역할은 관가官哥를 놀라게 하거나 반금련과 서문경 사이를 훼방 놓는 악역에 머물렀으나 고양이라는 애완동물의 등장 자체만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_19쪽

중국인은 어떤 격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고양이를 본성대로 자유롭게 길렀다. 농촌과 도시 구분할 것 없이 고양이는 자유로운 신령 같은 존재로 사랑받았다. 나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대도시 베이징에서도 역시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 많았다. 고양이들은 사람이 먹는 것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었고 문밖출입 역시 자유로웠다. (…) 베이징의 구불구불한 골목길마다 끝없이 이어진 담장과 담장 사이를 날개 달린 듯 비약하던 고양이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내 유년의 기억 속에 가장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_21쪽

화페이페이는 관푸 박물관의 역대 고양이 관장으로 이제는 원로의 대접을 받고 있다. 녀석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사스가 유행하던 수년 전,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거리를 떠돌아다니던 유기묘였다. 거리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는 녀석을 처음 박물관에 들여놓은 것은 나였다. 하지만 화페이페이는 아무리 봐도 길고양이 같은 험한 구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에겐 사람조차 쉽게 범접하기 힘든 고귀한 기질이 있었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곁을 내주지 않았고 심지어 밥을 먹을 때조차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았다. _36쪽

나는 종종 사무실에 홀로 남아서 원고를 쓰곤 하는데 그때마다 녀석은 책상 위에 가만히 엎드린 채 조용히 나를 바라보기만 한다.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가 아니고서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때 나는 화페이페이가 분명 아주 어린 새끼 때부터 제대로 훈육을 받은 고양이임을 확신했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에게도 기대하기 힘든 품성이다. 어린 시절에 제대로 된 양육 환경을 갖추지 못해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허세만 부리는 망나니가 천지인 세상 아닌가._38쪽

매일 아침 출근하면 헤이파오파오는 나의 사무실로 달려와 아침 인사를 했다. 그는 모든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지 혹은 냉담한지 매번 신중하게 판단했다. 만약 누군가 마음에 들었다면 그의 의자를 비집고 올라가 함께 앉았다. 만약 그의 시선이 모니터를 들여다보느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등 뒤로 돌아가서 얌전히 앉아 있었다._62쪽

관푸의 고양이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다. 황창창, 화페이페이, 마티아오티아오, 헤이파오파오는 언제나 사무실 주변을 돌아다니며 살갑게 애교를 피우는 통에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그렇다 보니 관푸 박물관의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업무 규약이 하나 더 늘었다. 근무 시간에는 절대 고양이와 놀지 않기!_70쪽

사람들은 고양이를 단순한 애완동물로 여기지만 사실 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집사는 그들의 부모나 마찬가지이다. 모든 집사들에게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책무가 있다. 이러한 책무는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선물이다. 그들은 우리가 베푼 사랑을 몇 배의 행복감으로 되돌려준다._81쪽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읽는다. 고양이들도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고양이 상호 간에도 희로애락이 존재한다. 고양이들 세계의 보이지 않는 감정의 줄다리기에 관해 우리는 너무 쉽게 간과한다. 설령 사람들이 고양이들의 언어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한다 해도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것은 고작 그들도 낯선 고양이를 보면 즉각 경계 태세를 보인다거나 갈등의 정도가 심하면 이빨을 드러내고 하악질을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친밀감을 느끼는 고양이들끼리는 서로 몸을 비빈다는 정도가 전부이다._84쪽

란마오마오는 자리에 누워서도 시선은 항상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의 책상 위를 비집고 뛰어올라 아무 데나 머리를 묻고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어린 고양이가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어찌 짐작이나 하겠는가. 란마오마오는 층층시하 눈치를 살피거나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관푸의 고양이들이 그러하듯 그 역시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거나 괜한 아양을 떨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라는 식의 소탈함이 엿보였다._106쪽

관푸의 고양이들은 한 지붕 아래 모여 대가족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낸다. 직원들은 고양이들을
마치 제 식구처럼 돌보고 고양이들끼리도 서로 조율해가면서 함께 성장해나간다. (…) 누구나 관푸의 고양이들에게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고양이들의 충실한 집사이자 관푸 박물관의 실질적 관장으로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마웨이두는 중국의 문화예술품에 대한 저술 활동과 CCTV ‘백가강단’ 강연자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16년 전 길고양이였던 화페이페이를 입양한 후로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박물관에 들여 이들을 러시아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등에서 활약한 선배 고양이들의 계보를 잇는 어엿한 고양이 관장으로 키워냈다.
박물관에 고양이가 함께 살면서 일어난 변화는 긍정적이었다. 삭막한 공기가 감돌던 사무실에 따스한 온기가 스미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 역시 부드러워졌으며 특히 전시품을 관람하려고 박물관을 찾아온 손님들에게도 뜻하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고양이 효과가 이 정도라면 다른 회사의 책임자들도 근무 공간에 고양이 입양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만하지 않을까?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책무는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고 말하는 마 관장은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여섯 고양이와의 묘한 인연부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아픈 이별까지 고양이를 향한 그의 따뜻한 시선이 글 곳곳에서 느껴진다. 특히 헤이파오파오의 죽음 앞에서 상실감에 빠진 황창창의 슬픔을 섬세하게 읽어낸 부분은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일 것이다.

박물관의 여섯 고양이 관장을 소개합니다!

화페이페이
몸집이 큰 고등어 태비로 관푸 박물관에 들어온 지 14년째를 맞는 가장 원로급 고양이 관장이다. 박물관에 오기 전 거리를 떠돌던 유기묘였지만 사람도 범접하기 힘든 고귀한 기질이 있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곁을 내주지 않고 밥 먹을 때도 기품을 잃지 않는다. 박물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걸 가장 좋아한다.

헤이파오파오
제 발로 직접 박물관을 찾아온 관푸의 전설적인 고양이다. 잡털 한 올 섞이지 않은, 온통 까만 털로 뒤덮인 검은 고양이다 보니 때론 고집스럽고 사나운 인상을 풍기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온유하고 선량한 성품을 지녔다. 관푸 고양이들의 사표로서 다른 고양이를 기꺼이 돕고자 하는 의협심이 강하다. 강직하고 정의로운 성격 탓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특히 황창창을 향한 변치 않는 뜨거운 순정은 모든 이를 감동시킨다.

황창창
터키 고양이 혈통으로 황금색 꼬리가 일품이다. 황창창은 원래 주택가 주변의 수풀 근처를 배회하던 떠돌이 고양이가 낳은 새끼 중의 하나였다. 누군가 그녀의 형제자매들을 하나둘씩 데려가는 바람에 풀숲에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울고 있는 것을 마 관장이 입양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질로 박물관 안을 혼자 배회하며 어슬렁거리길 좋아하고 자주 만나는 사람보다 낯선 방문객을 더 잘 따른다.

란마오마오
관장의 친구가 치즈 태비라고 소개해 입양을 결정한 고양이. 하지만 막상 마 관장이 받은 고양이는 남회색이 도는 잿빛의 고양이였다. 란마오마오는 그렇게 마 관장의 색맹 친구의 주선으로 박물관에 입성했다. 란마오마오는 풍만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조용하며 부끄러움을 잘 타는 편이다. 수많은 책들로 둘러싸인 박물관 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자주 낮잠을 잔다. 졸음이 쏟아지면 서가의 아무 데나 누워 실눈을 가늘게 뜬 채 잠이 든다. 모험이나 탐험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서가 주위를 배회하는 것을 제외하면 되도록 외출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마티아오티아오
이전 집사가 출산이 임박해오자 눈물을 머금고 박물관에 입양 보낸 고양이다. 온몸을 뒤덮은 호랑이 털 무늬가 아름다운 마티아오티아오는 좀처럼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낯선 장소에 데려다 놓아도 위축되는 법이 없다. 미지의 세계를 동경한 나머지 박물관을 가출했던 전력이 있다. 바깥세상의 거친 길고양이들과 접촉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왕성한 호기심의 소유자다. 평소에도 장난치기를 즐기며 맛있는 간식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달려든다.

윈뚜어뚜어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대갓집 규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집사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나 어찌어찌 원래 주인의 곁을 떠나 박물관으로 오게 되었다. 박물관 최고의 미묘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박물관 관장 가운데 가장 어린 신참으로서 사무실 주임을 겸직하고 있다. 아직도 신체 발육이 진행 중인 청년기 고양이라 그런지 꿈꾸는 사춘기 소녀와 같은 눈빛으로 앞으로 다가올 아스라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을 즐긴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웨이두

1955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관푸觀復 박물관의 관장이자 중국 문화예술에 대한 저술 활동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1980년대부터 중국 역사 기물을 수집한 마웨이두는 1996년 자신의 수집품을 전시할 관푸 박물관을 설립했다. 1997년 1월 대중에게 공개된 관푸 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사립 박물관으로 당시 고문물 수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 후 개인 수집가들이 사립 박물관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2008년 CCTV의 ‘백가강단百家講壇’에 출연, 52회에 걸쳐 중국 예술품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 등을 강의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10년에는 광시TV를 통해 ‘마웨이두의 소장품收藏 馬未都’을 진행했으며, 각종 문화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인 ‘두두都?’를 웹을 통해 방송했다. 1992년 《마 씨가 이야기하는 도자기》를 시작으로, 중국의 문화예술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책을 써온 마웨이두는 《마웨이두가 소장품을 이야기하다》 시리즈, 《문명에 취하다》 시리즈 등으로 전문가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에게 친근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란 평을 얻고 있다.

책상 위에 키보드, 그 위에 드러누운 검은 고양이, 글 쓰는 밤의 신선함을 좋아하는 중국어 번역가. 현재 바른 번역 소속으로 중화권의 원서를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사용 설명서》,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루쉰의 편지》, 《중국 역사 오류사전》, 《진유동의 만화 삼국지 전 20권》, 《역사, 경영을 말하다》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박물관의 고양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박물관의 고양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박물관의 고양이
    박물관 관장 집사와 여섯 고양이들의 묘생냥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