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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
김호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8년 05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4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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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56MB)
ISBN 9791162205891
쪽수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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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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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면 거절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지키는 내 감정 전달법

아직도 내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들어 #MeToo 운동이 확산되면서 내 목소리를 내는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을 우리 모두 지켜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의 권위적인 사회에서 괜히 내 목소리를 냈다가 불이익을 당할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엔 상대에 분노하다가도 ‘저 사람은 농담한 건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 아닐까’ ‘사회생활하다 보면 저런 진상은 한두 명이 아니겠지’라며 내가 받은 상처를 작은 문제로 넘겨버린다.
그러나 이런 말이 있다. “삶에서 겪는 문제의 절반은 ‘예’라고 너무 빨리 이야기하고, ‘아니오’라고 충분히 빠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서 생긴다.” 19세기 마크 트웨인을 잇는 작가 조시 빌링스가 한 말이다. 내 목소리를 제 때 제대로 내지 않으면 상처받는 건 나뿐이고 상황은 더 악화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의 부당함에 제대로 싫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는 거절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의 틀을 바꿔주면서,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지키는 내 감정 전달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프롤로그: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거짓말쟁이였다

1부. 나도 싫다는 말을 잘하고 싶지만…
*‘착해서’(?) 삼천만 원을 날릴 뻔한 이야기
불편한 순간을 잠깐 마주해야 오랫동안 편한 이유
*처음부터 ‘너무’ 잘하는 것은 독이 된다
약속은 적게, 대신 약속보다 더 해주는 게 낫다
*나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결론은 호구라니…
배려가 배반할 때 자기합리화에 빠지자 마라
*나도 직언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겠어!
거절의 최종 목적이 무엇인가?
*거절에 서투른 상사와 부하직원이 만났을 때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
*거절과 도움 사이에서
스마트한 기버Giver가 되자

2부.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거절을 거절하기 위해 거절을 택한 소심남 이야기 1
제이슨 콤리의 거절 테라피
*거절을 거절하기 위해 거절을 택한 소심남 이야기 2
지아지앙의 거절 100일 프로젝트
*“평생 거절의 문이 기다리고 있다!”
로버트 드 니로의 명연설

3부. 당신이 거절을 잘하지 못 하는 이유
*거절과 소외감
뇌과학의 거부 실험
*과제의 분리
《미움받을 용기》가 주는 교훈
*권위에 대한 복종
대리자적 상태로 살아온 사람의 모습
*학습된 무력감
‘내가 거절해 봐야…’

4부. 좀 더 현명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
*나는 문제를 문제로 보고 있는가
‘친절한’ 내가 폭력적일 수 있다는 것
*취약성과 먼저 마주하자
취약한 건 나약한 게 아니다
*어그레시브가 아니라 어서티브!
상대를 공격하지 말고 나를 표현하라
*거절하려고 애쓰지 말자?
현재와 과정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감정에 포스트잇을 붙여라
스트레이트 리스닝과 스트레이트 토크
*감정의 단어장을 만든다
감정을 경험만 하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서
*부탁을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부탁의 단어장과 ‘영향력의 순간’
*거절을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거절의 단어장과 ‘비폭력적인 두 손’

5부. 거절의 근육을 키우면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다
*거절을 한 만큼 애착을 갖게 된다
거절을 직원 선발 과정에서 활용하는 기업
*싫은 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
블라인드 사이드에 대한 피드백
*문제는 공유하면 더 쉽게 풀린다
임원회의에서 힘든 소리를 하도록 격려한 CEO
*의도적인 거절의 메커니즘
악마의 대변인과 레드팀
*거절이 자기계발의 핵심인 이유
인생은 선택과 집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필로그: 부모와 싸워야 하는 이유
부록
감사의 글
미주

거절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특강을 하러 갔었을 때 주최측에서 강연제목을 “부정 커뮤니케이션: 거절”이라고 붙여놓은 것을 본 적이 있다. 거절이 “싫다”는 말과 연관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무리도 아니다. 하지만 손석희 앵커의 말처럼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면 거절은 부정보다는 진정 커뮤니케이션이다. 거절을 잘하게 된다는 것은 내 감정에 좀 더 귀를 기울이게 되고, 이를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다. 나는 오랜 기간 ‘싫다’는 말을 남에게 못하며 살아왔다. 사실 다른 사람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다. “나는 착하고 소심해서 그래”와 같은 말을 스스로에게 던지기 시작하고 그 관성으로 살게 되면 결국은 신해철의 노래 제목처럼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라는 질문에 답을 못하게 된다. 남들이 원하는 것에 맞추어 내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다. 거절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내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찾아가는 과정이다.
건강한 관계의 기본은 교환이다. 누군가는 할 말을 하고, 또 한 사람은 할 말을 하지 못한다면 이는 폭력적인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자기 의견은 닫아버리고 남의 의견과 부탁만 들어주면 ‘착한’ 사람이 아니라 ‘호구’가 된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 먼저 ‘거울’을 쳐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거절과 관련된 이론들을 쉽게 풀어 소개하는 이유는 거절을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거울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왜 과거의 나보다 오늘 더 거절을 잘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져야, 거절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의미가 있고, 실제 사용할 수 있다.

_ 이제 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자 … 11쪽

남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기버’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평소 남들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라. ‘당신이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10번 정도일 때, 그중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는가?’ 예를 들어, 누군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여러분이 우연히 알게 된 정보나 자료를 그것을 필요로 할 만한 사람에게 전달한다든지, 어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이를 알려줄 필요도 없는데 연결을 시켜준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반대로 ‘나는 남들이 요청할 때에만 거절을 못하고 계속 도와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도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남에게 주는 도움이 내가 주도하여 베푸는 것인지 아니면 늘 남들의 요청에 의하여 주는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움에는 자기 주도적으로 베푸는 액션으로서의 도움이 있는가 하면, 요청에 반응하는 방식으로 주는 리액션으로서의 도움이 있다. 만약 내가 베푸는 도움들이 거의 리액션에 의한 것이라면 당신은 ‘호구’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그랜트가 말하는 것처럼 도움은 도움대로 주고, 실적은 형편없는, 즉 건질 게 없는 기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_ 거절과 도움 사이에서 … 63쪽

얼마 전 국내 대기업 한 곳에서 거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연극배우 두 사람을 특별히 초대했다. 그리고 워크숍이 시작되자마자 연극배우들에게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가서 다양한 부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예를 들면, “저 5만 원만 빌려주실 수 있으세요?” “제 어깨좀 주물러 주시겠어요?” 같은 난데없는 요청을 하게 한 것이다. 동시에 참석자들에게는 무슨 이유든 대면서 거절을 하라고 했다. 이때 중요한 규칙은 부탁을 하는 사람의 눈을 마주보면서 거절을 하는 것이다. “아뇨. 제가 현금이 없어서 빌려드릴 수 없어요” 혹은 “저도 피곤해서 주물러 드릴 수 없어요”와 같이. 이렇게 한 바퀴 돌면서 첫 번째 연습을 한다. 두 번째 연습은 한 가지만 빼고 모두 똑같다. 이번에는 거절을 할 때 이유를 댈 필요가 없다. 그저 눈만 똑바로 쳐다보면서 싫다고 말하면 된다. 많은 경우 누군가에게 거절을 할 때, 이유를 대면서 정당화시킬 필요조차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싫을 때 그저 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연습은 나 역시 코칭을 받을 때 배웠던 것인데, 마음이 약해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싫다고 말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그런 두려움과 마주하도록 시선을 맞추고 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연습 문제를 ‘거절의 기초 근육 키우기’라고 부른다.

_ 취약성과 먼저 마주하자 … 131쪽

나도 당신도 거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국내 유일의 설득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이자 베스트셀러 《쿨하게 사과하라》를 집필한 김호 저자도 원래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스스로를 속마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거짓말쟁이’였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코칭도 받고 연구도 해오면서 ‘거절’이 얼마나 삶의 중요한 요소인지 깨닫게 되었다. 특히 그동안 직장인과 CEO 대상으로 워크숍과 강의를 진행해오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절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거절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거절은 삶의 기본 옵션이다
우선 우리가 거절에 대해 가진 가장 큰 오해는, 거절을 인생에서 특별하게 벌어진, 예외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삶의 기본 모드는 거절이다. ‘OK’ 같은 기분 좋은 일은 어쩌다 벌어진다. 남으로부터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남에게 “싫어요”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상처받을 것이라 상상한다. 그렇지만 막상 해보면 상대와 나의 관계는 우려했던 것만큼 악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서로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잘 거절하지 못하면서 한편으론 타인도 나와 똑같이 행동해주기를 기대한다.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부탁하지 않아놓고서 그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경우 섭섭해하고 미워한다. 속으로 나라면 얼른 도와줄 텐데, 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굴곡된 렌즈로 바라보던 내가 사실은 ‘폭력적인 사람’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중요한 것은 거절에 대한 자신의 ‘취약성vulnerability’을 인식하는 것이다.

거절에 대한 자신의 취약성을 대면하라
저자는 “막연한 두려움이란 마치 저녁에 깜빡 잊고 라이트를 켜놓은 상태로 놔둔 자동차가 방전되는 것처럼 우리 몸의 에너지를 고갈시킨다”라는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 스리니바산 S. 필레이의 말을 예로 들며, 거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모습, 즉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대면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거절을 잘 하는 스킬만을 습득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우리가 거절을 못 하는 이유 네 가지, ‘거절과 소외감, 과제의 분리, 권위에 대한 복종, 학습된 무력감’에 대해 잘 들여다보면 내가 가진 문제점을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될 것이다.

거절은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내 감정의 표현이다
자, 이제 ‘어떻게 싫다고 말할 것인가’가 궁금한 단계이다. 그러나 질문이 틀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내 마음을 전달할 것인가’여야 한다는 점이다. 거절은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내 감정의 표현이다. ‘어그레시브aggressive’(공격적인)가 아니라 ‘어서티브assertive’(자기 표현을 하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마음이 약한 사람, 그동안 거절하는 게 익숙지 않았던 사람에게 거절하려 노력하라는 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거절하려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성향, 즉 남에게 무언가 주는 게 익숙한 성향을 이용하면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주는 것은 ‘내 솔직한 감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내 감정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단어장을 만들면서 스트레이트 토크와 스트레이트 리스닝을 연습해보자.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지키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영화 〈부당거래〉 대사 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말이 나온다. 이제 더 이상 ‘내가 모질지 못해서…’라는 말로 자기합리화하지 말자.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인들에게 좋은 사람은커녕 호구로 받아들여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남에게 좋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솔직해지는 것이다. 직접 거부 의사를 밝히던가, 동료들과 연대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때로는 공권력에 신고하거나 나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거절의사를 밝혀야 한다.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책속으로 추가]

마음이 약해 거절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거절하도록 노력하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오랜 시간 동안 거절을 못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다 갑자기 거절을 하려고 들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앞서 나의 코치인 파트리샤가 알려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거절 못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평소 잘할 수 있는 성향과 연결 지어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즉, 일반적으로 마음이 약해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남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을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거절 훈련의 핵심은 실상 ‘주는 것’에 있다. 무엇을 주어야 할까? 내 마음 속의 진실, 즉 솔직한 마음이다. 심리학자이면서 《솔직함의 심리버튼》의 저자인 수잔 캠벨은 똑바로 사는 것보다 솔직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비폭력 대화》에서 도 로젠버그는 결국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이것을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보통 마음이 약해 거절이나 부탁을 못하는 사람들은 소통을 할 때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는 편이다.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에게 내 마음속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솔직하게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_ 거절하려고 애쓰지 말자? … 143쪽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김호

저자 김호
40년 넘게 “괜찮아요” “좋아요”란 거짓말을 남에게 하면서 살아왔고, 스스로에게는 ‘착한 사람’이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왔다. 거절과 부탁을 못 하는 것이 착한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 조금씩 덜 거짓말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저녁, 거절 및 부탁과 관련해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속 진실을 전달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기록하고 있다.
더랩에이치 대표이며 조직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팅을 해오면서, 기업의 임원 코칭 및 워크숍 디자인·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설득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CMCT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 영상대학원과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지낸 바 있으며, 세계 최대 PR컨설팅사 에델만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공개사과에 대한 인지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쿨하게 사과하라》(정재승 공저, 2009), 《쿨하게 생존하라》(2014), 《평판사회》(김봉수?김윤재?김용준?유민영 공저, 2015)를 썼고, 《설득의 심리학-완결편》(김은령 공역, 2015) 등을 옮겼다. 〈한겨레〉와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동아일보〉에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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