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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꿈을 지킨다

무라야마 사키 지음 | 한성례 옮김
씨큐브

2021년 07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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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19MB)
ISBN 9791161951409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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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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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밤과 꿈을 지키는 것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마녀들이었다.
《마녀는 꿈을 지킨다》는 마녀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곱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녀, 요괴, 요정, 천사, 인어, 반수반인, 늑대인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어렸을 때 대했던 책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민담과 전설, 할머니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속에서 흔히 대했던 적이 있기에 그리 낯설지 않다.
《마녀는 꿈을 지킨다》에 나오는 마녀들은 신비한 마법을 사용하고, 인간보다 열 배쯤 수명이 긴 존재로 되어 있을 뿐 정서, 생각, 사고방식, 감정, 언어습관 등이 같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친근하게 받아들여진다. 게다가 이 소설에 나오는 마녀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고 할 만큼 따스한 마음과 약자들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고 있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달려가 구해주는 정의롭고 착한 존재들이어서 책을 읽다보면 은연중 깊은 신뢰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항상 선의를 위해 마법을 사용하고, 이기적이지 않은 너그러운 마음씨로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 넓은 포용력을 갖추고 있어 고양된 품격을 갖춘 아름다운 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마녀가 등장하는 판타지이긴 해도 마법이나 기적보다는 세상과 인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사람들이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신념과 긍지를 잃지 않고 간절한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들을 그린 일곱 편의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오래된 약속
천사의 미소
비의 동화
달의 이면
선라이즈 선셋
어떤 인형 이야기
에필로그 : 십자가 목걸이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빨간 머리 소녀는 얼굴 표정이 변화무쌍한데다 눈동자가 여기저기로 빠르게 옮겨 다녔다. 언뜻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간혹 신중하고 침착한 표정을 지을 때면 적어도 10대 철부지로 보이지는 않았다.
나이 지긋한 역무원이 방금 전 가벼운 발걸음으로 눈앞을 지나간 소녀의 뒷모습을 따라잡다가 이상한 일이라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저 아이가 살아 있는 고양이를 데리고 있었나?’
검은 고양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소녀를 뒤따라 걷고 있었다. 소녀가 가끔 뒤를 돌아보며 고양이에게 말을 건네는 걸 보아하니 동행이 분명했다.
‘이상하네. 아까는 분명 고양이 인형이었는데?’
역무원은 계속 믿기 힘든 일이라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분명 방금 전까지 빨간 머리 소녀가 고양이 인형을 품에 안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살아있는 고양이였다.
‘아까는 내가 잘못 봤나? 아니야, 아직 내 눈은 정확해. 분명 살아있는 고양이가 아니라 인형이었어.’
검은 고양이가 역무원이 있는 쪽으로 힐끔 고개를 돌리더니 금빛 눈을 빛내며 방긋 미소를 지었다.
‘고양이가 웃다니? 내가 헛것을 본 건가? 나도 이제 늙었나봐. 고양이가 웃을 리 없잖아.’
빨간 머리 소녀는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개찰구를 향해 걸어갔다.
- 8~9p

니콜라는 평소와 다름없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오늘 따라 왠지 쓸쓸한 느낌이 묻어났다.
나나세는 니콜라를 따라 주방의 식탁으로 갔다.
“로즈마리 치킨 크림 스튜인데 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자주 만들어먹던 음식인데 한동안 만들지 않았어요. 모처럼 만들어봤는데 양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양이 너무 많아요.”
스튜를 담은 접시에서 식욕을 당기는 냄새가 스멀스멀 피어올라왔다.
구수한 치킨 냄새와 허브 향, 불그스레한 당근과 푸르스름한 파슬리, 적당히 뿌려놓은 후춧가루의 조합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둥글둥글하게 다듬은 감자와 반투명 샬롯을 넣은 스튜를 입 안에 넣는 순간 저절로 황홀감이 느껴졌다.
“맛이 어때요?”
“한 마디로 기가 막히네요. 제가 이제껏 먹어본 스튜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찬사를 들은 니콜라가 손으로 턱을 괴며 밝은 미소를 짓다가 진지한 표정으로 나나세를 바라보았다.
“오래 전에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나이는 내가 훨씬 더 많았는데 친자매처럼 지냈고,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이 척척 맞았죠. 회색 머리카락이 등에 닿을 정도로 긴 친구였는데 이제는 만날 수 없게 되었어요.”
니콜라는 그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겠지만 마녀들은 친구를 만들지 않아요. 그 친구와 나는 드물게도 정말 친한 사이였죠. 물론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마녀들끼리 깊은 속내를 다 털어놓지는 않아요. 친자매처럼 가깝게 지낸 사이인데 나는 그 친구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지도 몰랐어요. 그저 이 카페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전부였죠. 그 친구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고, 대화가 끊기면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62~64p

할머니에게 안겨 우는 아이, 벌써 5학년이고 나이가 열한 살이나 되었는데 위로를 바라며 응석을 부리는 아이를 보자니 너무나 한심해보였다.
바로 그때 거울을 통해 손자에게 확신을 주지 못해 슬퍼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았다. 할머니의 얼굴에서 그토록 슬픈 표정을 본 건 난생처음이었다. 할머니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으로 손자의 등을 토닥거리고 있었다. 늘 활달하고 밝았던 할머니의 얼굴과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내가 나약한 아이로 머문다면 할머니가 계속 슬픈 표정을 지어야 하겠지?’
소라야는 바로 그 순간 결심했다. 이제 더는 나약한 아이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다시는 할머니가 나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그런 결심을 하자 놀랍게도 정말 용기가 샘솟았다.
-100~101p

이 세상의 밤과 꿈을 지키는 것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마녀들이었다.


1.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마녀들이 바라본 세상과 사람들 이야기!
-《마녀는 꿈을 지킨다》 출간

《마녀는 꿈을 지킨다》는 마녀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곱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녀, 요괴, 요정, 천사, 인어, 반수반인, 늑대인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어렸을 때 대했던 책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민담과 전설, 할머니들이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속에서 흔히 대했던 적이 있기에 그리 낯설지 않다.
《마녀는 꿈을 지킨다》에 나오는 마녀들은 신비한 마법을 사용하고, 인간보다 열 배쯤 수명이 긴 존재로 되어 있을 뿐 정서, 생각, 사고방식, 감정, 언어습관 등이 같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친근하게 받아들여진다. 게다가 이 소설에 나오는 마녀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고 할 만큼 따스한 마음과 약자들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고 있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달려가 구해주는 정의롭고 착한 존재들이어서 책을 읽다보면 은연중 깊은 신뢰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항상 선의를 위해 마법을 사용하고, 이기적이지 않은 너그러운 마음씨로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 넓은 포용력을 갖추고 있어 고양된 품격을 갖춘 아름다운 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마녀가 등장하는 판타지이긴 해도 마법이나 기적보다는 세상과 인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사람들이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신념과 긍지를 잃지 않고 간절한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들을 그린 일곱 편의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을 쓴 작가 무라야마 사키는 한때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던 당시 마녀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많이 다루어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친구처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마녀, 인간들과 거의 다르지 않는 습관과 사고 체계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마녀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한 방울의 눈물보다 따스하고 맑고 투명한 감동을 담고 있다. 마녀들이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보다는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상공 위에서 넉넉한 시선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손으로 주인공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해준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짓는 골잡이가 아니라 어시스트를 주로 하는 도우미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겠다.
이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마녀는 둘이다. 짧은 은발의 소유자인 니콜라는 오랫동안 세상을 떠돌며 위기에 직면한 사람들을 무수히 구해낸 전력이 있고,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되어 아름다운 항구 도시에 정착해 마녀들이 편안하게 쉬었다갈 수 있는 숙소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마녀이다. 오랜 세월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살아본 경험이 있어 재료만 주어지면 그 어떤 음식도 척척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니콜라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주고, 언제나 약자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갖춘 마녀이기도 하다. 니콜라가 운영하는 카페에 길을 잘못 들어 찾아온 인간 손님이나 고양이의 방문을 배척하거나 쫓아내지 않고 적극 환영하고, 간절히 원하는 소망을 들어주고,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자면 손자들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며 자애롭게 보살펴주는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나세는 세상을 살아온 날들이 그리 길지는 않은 젊은 마녀로 외양만 보자면 인간의 17세에 해당하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언제나 매력적인 빨간 머리를 휘날리며 다니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고, 귀엽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다. 검은 고양이가 언제나 나나세 옆에서 그림자처럼 붙어 다닌다. 나나세 역시 사람들을 비롯한 생명체에 대한 존중심이 강하고, 어려움에 처한 약자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앞에서 주도적으로 끌어당기기보다는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약속을 소중하게 여긴다.
나나세는 세계 여러 나라를 떠돌다가 언젠가 스치듯 잠시 머문 적이 있는 항구 도시로 돌아왔다. 마녀는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고 인간들이 사는 마을에 섞여 살면서 도시를 수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나세는 다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니콜라가 운영하는 마녀의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마녀들은 무한하게 베푸는 존재들이다. 자연재해나 전쟁이 나면 즉각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 생명을 구하고,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녀는 인간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기에 위기의 현장으로 달려가는 건 주어진 임무이기도 하다.
마녀의 생명은 인간에 비해 10배나 길지만 사고 현장에서 마법을 과도하게 사용해 탈진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할 경우 일찍 숨지는 경우도 있다. 과거 한때는 마녀가 세상을 지배해 인간들을 핍박한 적도 있고, 인간들에게 쫓기며 마녀 사냥을 당한 적도 있다. 현대적인 개념의 마녀들은 인간과 서로 등등한 위치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여전히 인간들의 눈에 신분이 발각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산다. 마녀들은 목숨을 걸고 인간을 구해주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2. 한 방울의 눈물보다 따스하고 투명한 감동!
니콜라와 나나세의 신구 조합이 역할 분담을 통해 재미있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 소설에 담긴 일곱 편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평소에는 아무런 불만 없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본분을 다하지만 가끔 기분이 우울해지면 위험한 생각에 빠져드는 서점 직원 가나에, 아이들의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두지만 할머니의 얼굴에 슬픔이 드리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용감한 아이로 거듭나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소라야, 목숨이 경각에 달한 사고 현장에서 천사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아이가 훗날 화가로 대성해 그린 천사의 그림에는 어김없이 보이지 않는 마녀의 역할이 있었다.
어린 시절 7월 칠석에 만났던 요괴를 추억하며 지금은 사라진 축제의 부활을 위해 애쓰는 사토, 트럼펫 주자가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지 못해 타인을 원망하는 불성실한 삶을 살다가 아내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가자 비로소 잘못을 깨닫고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택시기사, 어린 시절 야구를 좋아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어 했던 형을 추억하며 완벽한 야구사전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출판사 편집자 유지, 넘어지고 깨어지더라도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족사진을 품에 안고 긴 여행을 하는 인형 이야기는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이 소설에 실린 일곱 편의 이야기들을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확장되고, 타인의 잘못을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다.

작가정보

村山 早紀
1963년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살고 있다. 갓스이여자대학 일본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꼬맹이 애리』로 제15회 마이니치 동화신인상 최우수상과 제4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점대상에 2017년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2018년 『백화의 마법』이 연속 입상했다. 저서로 『세라 공주의 모험』 시리즈, 『아카네 공주 이야기』 시리즈, 『바람 언덕의 루루』 시리즈, 『해마정 통신』시리즈, 『하나사키 집안』 시리즈, 『가모메 카페』 시리즈, 『추억을 파는 편의점』 시리즈, 『이상한 탐정 레미』 시리즈, 『아득한 하늘의 동쪽』, 『용궁 호텔』, 『천공의 미라클』, 『카나리아 저택의 낭만』, 『황금 선율』, 『그 책 이야기』, 일러스트 작가 ‘게미’와의 공저 『봄의 여행자』, 『트로이메라이』 등, 동화, 소설, 에세이 등 100편이 넘는 저서가 있다. 아동과 청소년, 어른까지 모두에게 두루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1985년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 문학상’과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는 소설 『악의 교전』, 『달에 울다』, 『오래된 우물』, 『양지의 그녀』, 『파도를 기다리다』, 인문서 『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와 『리더 이야기』,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한일 간에서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붓다의 행복론』 등이 중고등학교의 각종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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