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의 해부
2021년 12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3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6.97MB)
- ISBN 9791161728285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4,49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놀라움의 작동 원리에 관한 더 놀라운 파헤침
훌륭한 작가들이 독자의 마음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독자에게는 지적 쾌감을, 영화나 소설, 드라마나 광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영감을 줄 놀라운 책이 풀빛에서 출간되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인지과학과 교수인 베라 토빈Vera Tobin의《놀라움의 해부: 인지심리학자의 눈으로 소설과 영화 속 반전 읽기》(원제는 Elements of surprise: Our mental limits and the satisfactions of plot)가 그것이다. 영화 〈식스 센스〉에서 충격에 가까운 반전을 경험한 사람이 많을 터인데, 그 경험이 바로 놀라움surprise이라는 예술 기법에 의한 결과물이다. 인지과학자 베라 토빈은 반전의 매력을 갖는 픽션의 원리를 파헤치고자 했으며, 그중에서도 영화와 소설에서 흔히 쓰이는 기법인 놀라움에 주목했다. 그는 폭로의 플롯이 인지과학과 서사가 주는 즐거움이 교차되는 지점이라고 보고, 여기서 우리의 뇌가 스토리와 공모하여 ‘잘 짜인 놀라움’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설명한다. 훌륭한 반전이 있는 플롯을 구축하는 일이 인간의 정신에 대한 고도의 이해가 반영된 복잡한 기술임을 밝히며, 고전과 대중적인 픽션,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을 인지과학 분야의 최근 연구 결과와 함께 독해하면서 잘 짜인 놀라움이 작동하는 데 인간의 사고 과정이 지닌 한계가 활용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지 편향, 심리적 지름길, 기억의 변덕이 어떻게 스토리와 공모하여 경탄할 만한 착각을 일으키는지를 기술하며, 이는 작가들에게 상세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들어가며_ 우리 안의 오셀로 | 이 책의 구성 | 스포일러 경고
1장 기초적인 문제들
저주와 축복 | 딜레마 | 마술적 트릭 | 몇 가지 예시 |
관점의 문제 | 잘 짜인 놀라움 | 최초의 독해, 놀라움, 만족 | 회고와 회복력
2장 지식의 저주
인간은 똑똑하다 | 인간은 그리 똑똑하지 않다 | 저주 |
오염 효과 | 정신적 오염과 알고 있다는 착각 | 출처의 혼동
3장 놀라움의 시학
세부 전략들 | 프레임 이동 | 계획된 폭로 |
오정보 흘리기 | 정보 은폐 | 정서적 몰입 촉진
4장 이름 부르기
저주의 말 | 전제 | 그는 그가 아니었다 | 몰래 전제 심어 두기 | 깊이 묻혀 있다가 떠오르는 전제 |
전제 수용 | 지시의 모호성 | 모호성과 내포
5장 폭로, 알아차림, 플롯이 주는 만족
등장인물의 힘 | 놀라움이 주는 만족 또는 불만족 | 알아차림 |
통찰과 인정 | 아하! | 인정: 깨달음, 공표, 이유 설명하기 |
이유 설명하기 | 공표 | 알아차림의 독특한 배치: 《빌레트》의 예
6장 갑자기 화자를 믿을 수 없어질 때
즐겁거나 짜증 나거나 | 공모 |
우리는 적을 만난 적이 있다 그는 우리 자신이었다
7장 서사 자체가 놀라움일 때
화자가 따로 있었어? | 극단적 비신뢰성 | 소설 《속죄》에서의 담화 위상과 강요된 오독 |
영화에서의 담화 위상과 서사의 선명성: 〈컨버세이션〉
8장 끝에 다다르면 모든 것이 명확하다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다보고 나면, 이 장치에 관해 더 알아낸 바가 그 장치에 의존하는 스토리들의 윤리와 기원에 대하여 새로운 결론에 도달하게 하는지 질문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그리고 스포일러 경고
어떻게 하면 청중을 놀라게 하면서도 돌이켜 보면 필연적인 일이었다고, 혹은 적어도 설득력이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까? 1장은 작가들이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이런 스토리텔링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기만적 등장인물 관점을 통해 이 과업을 달성하는 몇 가지 스토리를 간단히 예시한다. 베라 토빈은 이 전략의 효과가 인지과학에서 ‘지식의 저주’라는 용어로 설명하는 사고방식을 반영한다고 보고 스토리텔링, 의미 형성, 미적 쾌감의 측면에서 지식의 저주가 갖는 위상에 주목한다. 2장에서는 지식의 저주 및 관련 효과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더 심도 있게 다룬다. 지식의 저주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과거에 대해 생각할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경향을 말한다. 베라 토빈은 우리가 이해에 실패한 것처럼 보일 때 그 실패가 오히려 엄청난 성공을 가능케 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귀인 오류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3장과 4장은 잘 짜인 놀라움의 구축을 특징짓는 구체적인 방법과 모티프를 기술하고 설명한다. 놀라움의 인지시학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언어적 형태에 주목하여 그 개별 요소들이 어떻게 특정 효과에 기여하는지를 추적한다. 3장은 서사적 놀라움의 구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4장은 지시 표현이라는 특정 언어 패턴, 그리고 놀라움의 시학에서 그 패턴이 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더 면밀하게 파고든다.
5장부터 8장까지는 이러한 역학관계가 작품의 수사학적, 윤리적 영향력에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를 탐구한다. 잘 짜인 놀라움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나그노리시스, 또는 ‘알아차림’이라고 말한 요소의 특수한 한 종류다. 5장은 알아차림이 언제 만족을 주고 언제 불만족스러운지 살핀다. 6장은 지식의 저주가 믿을 수 없는 서사에 어떠한 함의를 주는지 논의하며, 7장은 6장의 분석을 확장하여 《속죄》와 〈컨버세이션〉을 통해 통상적인 화자의 비신뢰성을 넘어서는 경우를 살펴본다. 이러한 작품 분석을 통해 놀라움, 동조, 의미 형성, 등장인물의 발전을 연결시키는 깊은 상호의존성을 탐색하게 된다. 마지막 8장은 지금까지의 작품
작가정보
저자 : 베라 토빈
Vera Tobin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인지과학과 조교수. 주된 연구 주제는 인지, 언어, 내러티브 간의 연관성이며, 특히 인지편향과 사람들이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유추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토빈은 사람들이 내러티브를 해석하거나 구축해 나가는 방식, 문학과 영화가 사회인지의 다양한 측면을 활용하는 방법, 내러티브나 상호작용에서 미시적인 화용론적 현상과 의미 형성이 교차하는 지점,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거나 무엇인가를 믿게 만드는 스토리의 특징에 주목한다. 《놀라움의 해부》는 폭로의 플롯이 인지과학과 서사가 주는 즐거움이 교차되는 지점이라고 보고, 여기서 우리의 뇌가 스토리와 공모하여 “잘 짜인 놀라움”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설명한다. 훌륭한 반전이 있는 플롯을 구축하는 일이 인간의 정신에 대한 고도의 이해가 반영된 복잡한 기술임을 밝히며, 고전과 대중적인 픽션,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을 인지과학 분야의 최근 연구 결과와 함께 독해하면서 잘 짜인 놀라움이 작동하는 데 인간의 사고 과정이 지닌 한계가 활용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지 편향, 심리적 지름길, 기억의 변덕이 어떻게 스토리와 공모하여 경탄할 만한 착각을 일으키는지를 기술하며, 이는 작가들에게 상세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토빈은 현재 두 번째 책, Being Difficult를 집필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종류의 협업에서 비협조적 행동이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역자 : 김보영
고려대학교 학부에서 산림자원학과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번역ㆍTESOL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사회과학서를 대중적인 언어로 소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제3의 장소》, 《국제 이주》, 함께 옮긴 책으로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등이 있다.
번역 김보영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