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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오디세이

휴머니즘에서 포스트휴머니즘까지, 인류의 미래를 향한 지적 모험들
홍성욱 지음
휴머니스트

2019년 12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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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3.04MB)
ISBN 979116080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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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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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겐 휴머니즘을 넘어선
새로운 감수성이 필요하다!

포스트휴먼 시대에 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은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한다. 더 이상 휴머니즘만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현재, 신인류가 갖추어야 할 새로운 감수성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을 조명한 것이다. 포스트휴먼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타인, 공동체, 동물, 자연 같은 외부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느낀다. 저자에 따르면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의 이성과 과학기술의 진보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견지하면서, 인간과 동물, 인간과 환경,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이 서로를 형성하고 서로 의존하는 관계”임을 인지한다는 것이다.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 동물, 자연, 사이보그, 기계 등의 비인간과 인간이 건강한 관계를 맺어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성찰해야 할까?
프롤로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찾아서

1부 트랜스휴머니즘
1장 진화론, 인간에 대한 관념을 바꾸다
2장 트랜스휴먼, SF의 옷을 입다
3장 사이버네틱스가 인간을 새롭게 정의하다
4장 인간과 기계의 잡종 사이보그가 태어나다
5장 로봇에 대한 공포,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다
6장 인공지능이 체스 세계 챔피언을 꺾다
7장 앨런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를 검증하는 방법을 고안하다
8장 초지능, 인류의 친구인가 적인가

인터메조 휴머니즘에 대한 비판에서 포스트휴머니즘으로

2부 포스트휴머니즘
9장 성찰적인 사이버네틱스, 자기 생성 개념으로 이어지다
10장 패러다임이 과학을 다시 정의하다
11장 새로운 기술철학, 인간-기술의 혼종을 고민하다
12장 인공지능, 격렬한 논쟁의 핵이 되다
13장 동물은 기계가 아니라는 새로운 감수성이 출현하다
14장 가이아, 지구에 대한 거대한 비전이 만들어지다

에필로그 포스트휴머니즘과 인류세
감사의 말
참고문헌
그림 출처
찾아보기

뻗??결정은 편견을 강화하고 영속화할 위험이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과 공생할 미래를 위해 필요한 윤리적 기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1부 〈트랜스휴머니즘〉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을 시작으로 인간의 동물적 육체와 고결한 정신의 대조에 주목한 윌리엄 리드, 생물학자로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상상을 펼친 존 홀데인과 함께 트랜스휴머니즘 사상의 원조로 평가되는 존 버날, 최초의 컴퓨터 중 하나인 EDVAC을 설계한 존 폰 노이만, 사이버네틱스 논의를 이끌어간 노버트 위너, 우주 환경을 견뎌내는 사이보그를 연구한 맨프레드 클라인스와 네이선 클라인,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매카시,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구분하는 테스트를 만들어낸 앨런 튜링, 점점 똑똑해지는 컴퓨터를 보면서 ‘초지능 기계’를 상상한 어빙 존 굿, 초지능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이어간 레이 커즈와일, 버너 빙이 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튜링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분명치 않다고 보았다. 그는 논문에서 향후 50년 안에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고’라는 기준에서 보면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것이었다.__119쪽, 〈7장 앨런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를 검증하는 방법을 고안하다〉 중에서

초지능 기계는 자기보다 더 뛰어난 기계를 만들 수 있고, 이 기계는 또 자기보다 더 뛰어난 기계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순식간에 ‘지능의 폭발’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할 일이 없어진다. 인간이 개미를 내려다보듯이, 초지능 기계는 인간을 내려다보면서 인간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비록 인간이 자신을 만들었지만, 인간의 존재가 자신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굿은 미래 인류의 존망은 인간이 만든 첫 초지능 기계가 인간에게 우호적인가 적대적인가에 달려 있다고 상상했다.__127쪽, 〈8장 초지능, 인류의 친구인가 적인가〉 중에서

3. 포스트휴머니즘, 비인간과의 공존을 모색하다
공존을 위한 해결책을 과학기술에서 찾을 수 있는가?
- 하이데거에서 러브록까지, 휴머니즘을 넘어서는 담론의 역사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언을 남긴 철학자 데카르트는 동물을 복잡한 기계와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19세기가 지나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지만, 동물에 대한 관심 때문이 아니라 동물 학대가 인간을 향한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작가정보

저자(글) 홍성욱

저자 : 홍성욱
물리학을 전공하던 학부생 시절 물리 공부는 안 하고 마르크스, J. D. 버날, T. S. 쿤의 저서를 잡다하게 읽다가 과학사를 시작했다. 과학의 역사 자체에 흥미가 있었다기보다는, 과학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어떻게 더 괜찮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문제와 왜 자연은 수학을 통해 이해되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답을 얻으려 했다. 돌이켜보면 첫 번째 문제는 정책의 문제고 두 번째는 철학의 문제인데, 정작 정책과 철학은 입문하지도 못했다. 그 뒤로 흥미로운 문제를 좇아 공부하다 보니 관심의 초점이 과학사에서 기술사로, 과학기술사에서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STS1)로, STS1에서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STS2)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간 이후의 포스트휴먼과 휴머니즘 이후의 포스트휴머니즘에 매력을 느끼고 포스트휴먼 시대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기술학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과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에 소속되어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과 문명에 관한 논의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등이 있고, 공저로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슈퍼휴머니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등이 있다. 휴머니스트에서 펴내는 과학기술학 총서인 STS collection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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