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ub3.0] 무작정 따라하기 크로아티아 for Mobile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로빈 모토분

정숙영 지음

더퀘스트 2017년 01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는 출국 전 여행 계획을 더 쉽게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출국 후 여행을 더 가볍게 즐기는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은 각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총망라하여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잡지를 보듯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와 시원한 사진 구성이 특징입니다. 2권은 다양한 일정별, 테마별, 목적별 여행코스를 최다 구성하여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 시 필요한 최소한의 여행 정보만을 담아 책의 무게를 줄이고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 지도가 삽입되어 처음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였습니다. 1권에서 체크한 테마에 대한 여행지 코스를 2권에서 볼 수 있어서 두 권을 연동해서 보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선택하면 그 지역을 더 쉽고 더 가볍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목차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INTRO
008 작가의 말
010 크로아티아 국가 정보
012 크로아티아 지역 한눈에 보기

STORY
014 반전 매력의 나라, 크로아티아
016 관광
017 역사
019 쇼핑&음식, 경제
020 크로아티아, 어느 계절에 가는게 좋을까?
022 크로아티아에서 꼭 해야할 것 베스트 5
024 크로아티아의 작은 도시를 즐기는 법 베스트 5
026 크로아티아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베스트 5
028 크로아티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스트 5
030 크로아티아에서 꼭 먹어 볼 음식 베스트 5
031 크로아티아에서 꼭 사봐야 할 쇼핑 아이템 베스트 5

SIGHTSEEING
034 MANUAL 01 크로아티아 3대 도시
044 MANUAL 02 소도시와 마을
058 MANUAL 03 역사유적
076 MANUAL 04 숲과 계곡
092 MANUAL 05 뷰포인트
104 MANUAL 06 성당
112 MANUAL 07 골목
118 MANUAL 08 해변
126 MANUAL 09 섬 여행

EATING
136 MANUAL 10 메뉴 가이드
140 MANUAL 11 전통 음식
144 MANUAL 12 베스트 맛집
148 MANUAL 13 와인과 맥주

SHOPPING
156 MANUAL 14 쇼핑아이템
166 MANUAL 15 시장과 마트
174 MANUAL 16 쇼핑몰과 쇼핑 거리

EXPERIENCE
182 MANUAL 17 특별한 체험
186 MANUAL 18 드라이브
192 MANUAL 19 레포츠
196 MANUAL 20 축제와 이벤트
202 MANUAL 21 당일치기
210 MANUAL 22 숙소

OUTRO
222 디데이별 여행 준비
230 INDEX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INTRO
008 크로아티아 지역 한눈에 보기
010 무작정 따라하기 1단계 크로아티아 이렇게 간다
013 무작정 따라하기 2단계 장거리 버스에 대한 모든 것
016 무작정 따라하기 3단계 두브로브니크 공항 오가기
018 무작정 따라하기 4단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020 크로아티아 여행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Area. 1 ZAGREB 자그레브
036 자그레브 교통편 한눈에 보기
040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46 TRAVEL INFO

Area. 2 DUBROVNIK 두브로브니크
058 두브로브니크 교통편 한눈에 보기
062 두브로브니크 여행 한눈에 보기
063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70 TRAVEL INFO

Area. 3 PLITVICE 플리트비체
088 플리트비체 교통편 한눈에 보기
093 플리트비체 여행 한눈에 보기
094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06 TRAVEL INFO

Area. 4 SPLI 스플리트
112 스플리트 교통편 한눈에 보기
115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18 TRAVEL INFO

Area. 5 HVAR 흐바르
130 흐바르 교통편 한눈에 보기
132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34 TRAVEL INFO

Area. 6 ZADAR 자다르
138 자다르 교통편 한눈에 보기
140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42 TRAVEL INFO

Area. 7 TROGIR 트로기르
148 트로기르 교통편 한눈에 보기
150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52 TRAVEL INFO

Area. 8 PRIMO?TEN 프리모슈텐
156 프리모슈텐 교통편 한눈에 보기
158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60 TRAVEL INFO
Area. 9 ?IBENIK 시베니크
164 시베니크 교통편 한눈에 보기
166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68 TRAVEL INFO

Area. 10 REPULSE BAY 리펄스 베이
232 리펄스 베이 교통편·여행 한눈에 보기
234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38 TRAVEL INFO

Area. 11 ISTRA 이스트라 반도
174 이스트라 반도 교통편 한눈에 보기
176 TRAVEL INFO

OUTRO
186 크로아티아 영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191 INDEX

작가정보

저자(글) 정숙영

저자 정숙영은 여행 작가이자 번역가. [금토일 해외여행] [일주일 해외여행]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도쿄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여행자의 글쓰기] 등의 책을 냈고 지금도 부지런히 쓰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정숙영씨’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

작가의 말

“뭐라고? 크로아티아를 안 간다고? 거기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란데!!!!!”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대한민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했던 2002년에 저는 생애 첫 유럽 여행을 했습니다. 초보 오브 초보답게 파리, 밀라노, 뮌헨, 프라하, 빈 등 남들 다 가는 동네들을 돌아봤죠. 그렇게 여행을 즐기던 중 저의 귀에 한 나라의 이름이 몹시도 자주 들려왔습니다.
크로아티아. 호스텔이나 카페에서 만나는 유럽 여행자들은 하나같이 발칸의 아름다움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댔고, 특히 크로아티아는 재산이라도 털어줄 기세로 찬사를 퍼부었습니다. 그곳의 바다가 얼마나 눈부신 푸른빛인지, 마을과 도시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지, 숲과 계곡은 얼마나 환상적인지… 그때까지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 대해 아는 거라곤 유고 내전과 크로캅 정도였던 저에게 그들의 호들갑스러운 찬사는 몹시도 쉽게 스며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여행 막판, 유레일 패스를 도둑맞고 될 대로 되라며 유럽 동쪽을 마구 헤매던 저는 그들이 그토록 칭찬해대던 크로아티아로 가기 위해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뻥 안 치고 한국어 웹에서는 몇 글자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얻은 정보 하나는 ‘비자는 필요 없지만 현금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의 금액을 소지해야 한다’라는 것. 돈이 오늘 떨어지느냐 내일 떨어지느냐 하는 상황이었던지라 300달러는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었습니다. 저는 아쉽게 크로아티아행을 포기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그 후로 딱 10년 지나서였습니다. 그 10년 세월 동안 크로아티아는 정말 빠른 걸음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눈 밝고 발 빠른 여행 선수들이 이 나라의 아름다움을 조금씩 알렸고, 많은 여행자들이 동경하기 시작했죠. 저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동경했지만 그렇게 남들보다 빠르지는 않은 속도로, 2012년 가을 크로아티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것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비한 석회암 섬들이 떠 있는 새파란 아드리아 해, 지금 당장 엘프가 달려나와 말을 태워줄 것 같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숲, 수백 년의 세월에 닳은 석회암 집과 보도들, 디나르 알프스의 기암괴석… 그곳에는 제가 지금까지 몰랐던 유럽의 또 다른 풍경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10년 전 그들의 말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매력적인 나라였어요.
저는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크로아티아 책을 준비했습니다. 그 후로도 몇 차례 더 여행을 했고, 몇 년에 걸쳐 원고를 썼습니다. 제 친구들은 가끔 묻습니다. 너 크로아티아 책 쓴다더니 아직도 안 나왔냐고요. 도대체 몇 년 동안 쓰고 있는 거냐고 말이지요. 그렇게 준비한 책이 이제 드디어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 나름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부족한 능력의 한계 내에서 최선일 뿐, 결코 크로아티아의 최선은 아니라고요. 크로아티아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매력이 훨씬 많은, 잠재력 최강의 나라라고요. 부디 여러분의 여행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행 작가이자 번역가. [금토일 해외여행] [일주일 해외여행]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도쿄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여행자의 글쓰기] 등의 책을 냈고 지금도 부지런히 쓰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정숙영씨’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