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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대상자

주원규 지음
한겨레출판사

2020년 03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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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6.16MB)
ISBN 9791160403695
쪽수 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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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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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아르곤〉 작가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원작 작가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표 시스템 세계관의 결정판
평온한 서울의 이면, 조용한 피의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강남의 민낯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았던 《메이드 인 강남》의 주원규가
심판하는 자와 심판당하는 자의 운명을 다룬 《특별관리대상자》로 돌아왔다

광화문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3년
서울 일대에 해적이 활동한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반인간선언》, 《메이드 인 강남》 등의 작품을 통해 종교계와 정계, 화류계의 어두운 뒷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던 주원규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특별관리대상자》로 돌아왔다.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는 그동안 다수의 장편소설과 tvN 드라마 〈아르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박진감 넘치는 사회파 누아르의 세계를 선보였다. 데뷔작 《시스템》에서부터 《기억의 문》을 거쳐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도시의 이면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설계자들의 세계에 주목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 사회를 컨트롤하는 ‘컴퍼니’라는 막강한 세력을 등장시키며 주원규표 시스템 세계관의 결정판을 선보인다.
소설은 광화문 테러 발생 후 3년 뒤의 한국 사회를 그리고 있다. 목숨을 걸고 비밀조직 해적에 가입하려는 오단과 피치 못할 이유로 해적이 된 두목 해이수, 그리고 해적 멤버들, 해적을 용역으로 부리며 모든 것을 통제하는 초법적 합의체 컴퍼니와 그 수장 정인구, 그리고 이들 모두의 뒤를 쫓는 전 9시 뉴스 앵커 차인까지. 시스템의 완벽한 질서를 향한 광적인 맹신은 선함이 거세된 무정한 살육으로 이어지고, 그 현장의 한복판에서 독자들은 ‘특별관리대상자’의 진실과 마주한다.

완전히 중립적인 인공지능이 우리를 필터링한다면
과연 특별관리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을 수 있을까?

간단히 말씀드리죠. 물은 임계점인 100℃에 이르러야 비로소 기화되어 수증기가 됩니다. 우리 사회 시스템도 이 물과 같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혼란이 시작됩니다. 이미 한국 사회는 임계점을 넘은 지 오래되었죠. _195쪽

《특별관리대상자》 속 한국 사회는 갈등으로 포화상태다. 혼란이 지속되자 시스템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일어났고, 그 요구는 초법적 합의체인 컴퍼니를 태동케 한다. 컴퍼니의 설계자 정인구는 시스템 불온지수를 측정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한다. 시스템 불온지수가 임계점인 50퍼센트를 넘으면 사회는 불안정해진다. 또한 인공지능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특별관리대상자’로 필터링하는데, 컴퍼니는 불온지수를 임계점 아래로 내리기 위해 특별관리대상자의 처리를 해적에게 맡긴다.
소설 속에서 특별관리대상자는 사회의 해충으로 취급받는다. 그들의 ‘박멸’ 여부를 결정하는 건 고작 컴퍼니 일원들의 OX 버튼이다. 주원규 작가는 사회파 리얼리즘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독자들을 소설 속 심판의 현장으로 데려다 놓는다. 지금 한국 사회의 불온지수는 몇 퍼센트일까? 우리가 사는 사회 어딘가에서도 누군가 ‘특별관리대상자’로 분류되고 있지는 않을까? 합리적인 사회를 향한 순수한 열망이 어떻게 피의 참극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우리에게 묻는다. 완벽한 질서를 위해 선함을 잃어야 한다면 과연 그 사회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가입
심판자들
신고식
컴퍼니
항명
해산
전락
예정
에필로그
작가의 말

- 진짜 이유를 말해봐.
- 무슨 이유를 더 말해요?
- 초저녁 서울 중심가에 폭탄까지 터뜨리면서 해적에 가입하려 할 땐 뭔가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단 말이야. 해적을 찾은 진짜 목적이 뭐야?
- 그저…….
오단이 잠시 머뭇거렸다. 그의 머릿속에 순간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어떤 표현을 사용해 가입 이유를 설명할지 고민해보았다.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잠시 해이수를 내려다본 오단이 미우기의 질문에 답했다.
-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서. _38-39쪽

정인구가 브리핑한 시간은 채 10분도 되지 않았다. 사실 정인구는 한마디 말도 내뱉지 않았다. 그저 컴퍼니의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화면에 떠올랐을 뿐이다. 시작은 대한민국 인구 분석이었다. 학력, 성별, 소득 수준, 정치 성향, 거주지역별 동향을 분석한 자료가 제시되었다. 그다음은 국제관계 분석이었다. 무역 불균형, 북한의 군사 동향, 세계 고위 관료들의 입지 변화, 각국의 안보 실정 등이 나열되었다. 이후, 언론 분석으로 화면이 이동되었다. 해외 거대 언론부터 일견 사소해 보이는 1인 미디어 게시글까지 전부 분석의 대상이었다. 이 모든 분석 결과를 종합한 수치는 단 하나였다.
시스템 불온지수 75퍼센트. 현재, 안정 수준에서 25퍼센트포인트 초과. _101쪽

- 3년 전의 ‘8.15 광화문 테러’, 기억하시죠?
- 물론입니다. 광복절 기념행사가 있던 날이었죠.
차인은 보도 현장에 있었기에 그 사건을 분명히 기억할 수 있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일어난 폭발로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초유의 테러 사건이었다. 그날 광장에서는 진보와 보수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광복절 기념행사가 끝난 뒤 있을 대규모 시위를 준비 중이었다. 정인구가 말을 이었다.
- 그 사건 이후, 시스템 불온지수가 순식간에 내려가 50퍼센트 내외를 유지하지 시작했고, 그 후 얼마간 사건 사고 없이 사회의 안정지수는 높아졌습니다.
- 이게…… 사실이라고요?
- 그 후, 컴퍼니는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 향후 대응지침을 마련할 수 있었죠. 시스템 불온지수를 분석하는 AI는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치는 ‘특별관리대상자’를 필터링합니다. 특별관리대상을 적절히 관리하면 사회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가동되며, 시스템의 체질강화가 이루어지는 거죠. 시스템 정화작업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체질강화’란 말을 꺼낼 때 정인구는 비로소 커피에 한 모금 입을 대었다. 진한 커피 향이 차인의 코끝을 자극하며 스며들었다. _196-197쪽

- 조직 자체가 명분을 만들면 불가능한 일은 없어요. 이 기관은 국가가 보증한 기관이다, 이 공인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는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명제는 누가 설정한 거죠?
그때, 차인은 기시감에 사로잡혔다. 자신이 정인구에게 했던 질문과 해이수의 질문이 오버랩되는 기분. 그녀도 정인구에게 분명 이렇게 물었다.
‘당신들에게 누가 심판할 자격을 준 거죠?’ _234-235쪽

작가정보

저자(글) 주원규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메이드 인 강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망루》,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한 개 모자란 키스》, 《주유천하 탐정기》, 《아지트》,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등을 펴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고, 2019년 《반인간선언》을 원작으로 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는 JTBC, 연합뉴스, MBN 등에 패널로 출연해 세상과 이야기 사이의 교감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의 말

갈수록 부패하고 편법이 팽배해가는 세상에서 이 사회를 완벽히 중립적이고 기계적인 시스템이 관리하거나 심판해주면 좋겠다는 기대 내지는 강렬한 열망이 제가 듣고 느껴온 것의 실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현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화하고 확대 재생산되었습니다. 인구 1000만이 모여 사는 수도권에 제도권 밖에서 운영되는 특별감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니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문에서부터 시작해 세상을 극단적으로 정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감행되어 다수의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혁명이 준비되고 있다는 설익은 논의까지. 이러한 말들이 떠도는 이유에 대해 좀 더 근원적인 탐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탐색 의지로 심화된 접근의 범주에 일정량의 스토리텔링이 포개어져 본 작품 《특별관리대상자》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의 세상을 지배하는 점점 더 비극적이고 종말론적이 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그 최소한의 반응을 가능하지 않은 저항의 방식으로 말해나가는, 무위에 가까운 뚝심과 버티기가 필요한 글쓰기를 차츰 꿈꾸게 되었습니다. 감히 밝히면 본 작품 《특별관리대상자》가 이러한 버티기의 첫 시작이라 말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거창한 의도와 다르게 소설은 소설 그대로 읽혀야 할 것이란 소박한 기대도 함께 담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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