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3: 붉은 강 나라에서 지조틀인의 나라까지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2021년 11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1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3.17MB)
ISBN 979116020165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900원

쿠폰적용가 10,7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시리즈 전체 3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3: 붉은 강 나라에서 지조틀인의 나라까지
11,900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2: 비취 나라에서 키눅타섬까지
11,900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아마존의 나라에서 인디고섬까지
11,9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A부터 Z까지 알파벳 지도와 여행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무한히 열린 지도 속에 숨어 있는 세상의 비밀스러운 장소들이
놀라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그림으로 펼쳐진다

볼로냐 대상 라가치상 2회(1998, 2012) 수상작가의 신화와 전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걸작 오디세이아!

“저는 지도라는 세계에 매료되었고, 미지의 하늘과 땅에 얼굴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방황과 헤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강과 호수들, 새로 발견한 땅…
이 모든 것들은 장님에 의해 다시 끼워 맞춰진 거대한 퍼즐과도 같습니다.” -프랑수아 플라스

전 세계 독자들과 비평가들을 매료시킨 바로 그 책!
매혹적인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나라 이야기

이탈리아 볼로냐 대상 라가치상 2회(1998, 2012) 수상작가인 프랑수아 플라스의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A에서 Z까지 알파벳 문자 모양을 한 스물여섯 나라 사람들의 삶과 자연을 둘러싼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도책’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 책은, 기존의 지도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지도가 특정한 약속과 목적으로 땅의 표면을 편의적으로 경계 지은 그림이라면, 프랑수아 플라스가 그린 이 ‘지도책’은 우리가 사는 장소에 깊이 묻혀 있는 역사성과 입체성을 다시 그려낸 지도이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에는 온갖 이야기들의 장소와 그림들이 표시돼 있으며, 이 지도와 나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과 장소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다. 아름다운 이 ‘지도책’에 담긴 겹겹의 이야기들은, 지도가 객관을 추구한다는 것이야말로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고대 원시 신앙에서부터 탐험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유하고 깊은 역사성을 지닌 ‘지도책’의 스물여섯 나라들은 박물지적인 세부 묘사와 아름다운 삽화들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낸다. 각 나라들은 신화와 전설, 마법과 주술, 민담을 넘나드는 비유와 놀라운 상징들과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자연과 지형, 기후와 풍물, 종교와 문화, 생활 모습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역사와 과학, 환상과 신비로움이 다양한 삽화와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나라마다 고유하고 독특한 자연과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새로운 ‘지도책’은 유례없이 독특한 시도로 순환과 공존의 역사와 생명력 넘치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교감,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이 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은 라가치상(1998)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리브로 에브도』가 뽑은 최고의 청소년책상(1996), 리모주 도서축제 아동도서상(1997), 프랑스 국영방송국의 아동픽션상(1997), 소시에르상(2001) 등을 수상하며 독자와 비평가 모두에게 격찬을 받았다. 작가는 이후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에 등장하는 인물과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 『오르베섬의 비밀 1, 2』을 펴내 두 번째 라가치상(2012년)을 수상하게 되는데, 이는 풍요로운 세계상을 경이롭고 희귀한 이야기와 이미지로 담아낸 프랑수아 플라스의 문학적 성취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찬사이자 평가라고 할 수 있다.
R 붉은 강 나라 : 노예상 조아오는 붉은 강 나라에서 원주민들과 우정을 나누며 살지만, 고향에 대한 향수병을 앓는다.
S 셀바섬 : 셀바섬의 열두 명의 소년은 하늘을 나는 호랑이와 싸워 이겨야 하는 성인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T 동굴 나라 : 사진사 이폴리트는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동굴 나라의 흔적을 찾아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U 울티마 사막 : 미지의 대륙 울티마 사막에서 전차 경주가 벌어지는데, 승리호 선장 오네심은 원주민의 보이지 않는 저항 속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V 현기증 도시 : 날아다니는 석공 이즈카다르는 사이비 교주의 도시 붕괴 음모를 과연 막아낼 수 있을까?
W 신기한 왈라와강 : 물의 흐름으로 낮과 밤을 가늠하는 왈라와강 사람들, 그들 앞에 시계 장인 야곱이 나타난다.
X 이야기 나라 싱리 : 이야기꾼들이 모여드는 나라 싱리에서 위안과 이야기꾼 공주의 신비로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Y 얄레우트인의 나라 : 대자연과 더불어 사는 얄레우트인의 나라에 푸른 제복의 사람들이 나타나 터무니없는 조약을 요구한다.
Z 지조틀인의 나라 : 오르배섬의 우주학자 오르텔리우스는 인디고섬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탐험을 나선다.

밤이면 실제 상황인 듯 생생한 악몽이 찾아와 그를 고통으로 몰아넣었고, 아침이 되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조아오는 자신이 전설 속 붉은 강 나라에 와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모든 게 뒤죽박죽이었다. 그토록 거짓이라 코웃음 쳤던 동물들의 언어에 대해 아보헤로부터 듣게 되자, 조아오는 더 이상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는 애써 ‘이건 꿈이야.’ 하고 생각하려 했지만, 다시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입을 다물고야 말았다.(「R 붉은 강 나라」, 20쪽)

사실 주술사는 굴뚝에서 시커멓고 썩은 연기를 뿜어내는, 엄청나게 큰 저 갑충 속 인간들을 쫓아낼 수 있으리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그들이 ‘그 돌의 뿌리’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는 마음뿐이었다. 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그 바위는 신성한 바위였던 것이다. 이제 폭풍은 끝났고, 주술사는 마지막 회오리바
람을 허리춤에 찬 작은 가죽 포대 속에 다시 집어넣었다. 이제 맹렬호가 좌초한 사막의 그 장소는 그들 부족의 언어로 ‘거대한 갑충의 무덤’이라고 불린다.(「U 울티마 사막」, 101)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이 유한한 생명을 지닌 인간의 나약한 운명을 결정짓는 것처럼, 각각의 도시에는 혼란으로부터 인간들을 보호해주는 비밀스러운 돌이 하나 있다. 그 돌은 엄청난 부동성不動性 힘으로 인간들을 무질서로부터 지켜준다. 그 돌은 도시의 중심부에 잠들어 있고, 사람들은 그 돌을 ‘허튼소리 돌멩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V 현기증 도시」, 117)

이야기꾼은 거기까지 말한 뒤,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위안도 그와 함께 웃어주었다. 하지만 위안은 자신에게 있어서 그 초상화는 영원히 자신만의 비밀로 남게 될 것임을 알았다. 어떤 이야기도 그 옛날 어느 봄날에 그가 처음 초상화를 보았을 때 받았던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대로 전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가 사랑에 빠진 것은 결코 단순한 그림 한 장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없었으므로…….(「X 이야기 나라 싱리」, 183)

지조틀인들에게는 발자국 이외에는 어떤 지도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이름이었고, 글이었다. 마치 작은 식물들처럼 발자국으로 그림을 그렸고, 그려내는 발자국이 얼마나 곧고 우아한가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했다. 또한 각자 땅을 갈아서 정원 하나씩은 남겨야 한다고 믿었다.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발의 예의범절은 항상 생활 속에서 지켜지고 있었다.(「Z 지조틀인의 나라」, 232)

지조틀인들은 그의 맑은 눈빛 속에서 온갖 감회가 소용돌이치는 것을, 그의 입술에서 슬픈 미소가 희미하게 번져가는 것을 보았다. 이제 모든 여행은 헛된 것으로 끝이 났다. 왜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못했던가? 그의 곁으로 온 한 지조틀인이 오르텔리우스의 어깨를 잡고 먼 곳을 가리켰다. 멀리 하늘 속으로 녹아들 듯 푸르스름한 원뿔형의 화산이 보였다. 바로 인디고섬의 사화산이었다. 그것은 Z자의 아랫변을 쭉 늘인 지점에 마치 마침표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Z 지조틀인의 나라」, 235)

아름다운 삽화로 그려낸 현대판 오디세이아

작가 프랑수아 플라스는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을 통해 세계 각지의 역사와 문화, 민속학에 기반한 지식으로 신화, 전설, 민담을 넘나들며 각 지역마다 고유한 세계를 창조한다. 작가는 이를 위해 아메리카 대륙과 중남미,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북극, 유럽, 인도 등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자연과 지형, 기후와 풍물, 종교와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서양과 동양, 원시림과 늪지대, 북극과 남극, 사막과 호수에 이르기까지 프랑수아 플라스의 시선과 상상력이 가닿지 않은 곳이 없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아마조네스, 바일라바이칼, 캉다아만, 북소리 사막, 에스메랄다산, 얼음 나라, 거인들의 섬, 웅갈릴들의 나라, 인디고섬, 비취 나라, 연꽃 나라, 망드라고르산맥” 들이 어딘가 있다고 믿게 될 것이다. 또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섬세한 삽화들은 각 나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이는 우리 세계의 역사성과 다양한 면모를 떠올리게 하면서 가상과 현실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한다. 작가가 새롭게 그려낸 지도와 나라들은 오늘날 문명이 파괴하고 망각한 지역들을 복원하는 작업이기도 한 것이다.
이야기의 귀재이자 탁월한 삽화가인 프랑수아 플라스가 섬세하게 묘사한 동물과 식물, 말과 옷차림, 풍속과 종교 등에 관한 그림과 구체적인 기록들은 스물여섯 알파벳 나라에 사실성과 생기를 불어넣으며, 미지의 세계를 향한 우리의 열망을 일깨워준다.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 고난과 좌절, 회한과 그리움, 각성에 이르는 이 장대한 서사시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새로운 언어의 발견과 잃어버린 세계 되살리기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은 기상천외한 이야기책이면서 아름다운 그림책이며, 미지의 나라를 여행하는 모험담이며, 각 나라들에 흩어진 퍼즐을 맞추는 흥미로운 놀이책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 다양하고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인물들과 만나는데, 이들은 우리에게 생소하고 마술적이기도 한 이름들로 불리고 있다. 이 이름들은 작가가 옛 중남미와 북미의 인디언들의 나라, 아시아, 아프리카,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지역, 인도 등 자연에서 살아간 종족들의 생활세계를 반영해 창조한 이름이기도 하다.
“세-심장-돌, 웃는 두꺼비, 흰 얼굴-검은 옷(「B 쌍둥이 호수의 바일라바이칼」), 붉은 수염 오랑캐들, 깃털과 갈대의 영주(「E 에스메랄다 산」), 걸어서 하늘까지, 곰 발톱에서 태어난 녀석(「F 얼음 나라」), 다섯 개의 찌푸림 고개, 데굴데굴 스님, 눈덩어리 종파, 불덩어리 종파(「J 비취 나라」), 병든 영혼들의 호수, 야단법석 비, 미친 풀의 서체(「L 연꽃 나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만드라고르의 마법사(「M 만드라고르산맥」), 현기증 도시, 파란 얼굴, 반짝반짝 돌멩이 종파(「V 현기증 도시」)” 등 난생 처음 보는 온갖 형상들과 그 이름들을 만날 수 있다. 이 명칭들은 나라마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 야생의 자연, 문명으로 규정되지 않은 삶의 모습을 담아낸다. 하나의 문자에서 시작된 지도는 신비로운 땅에서 다양한 형상들의 생생한 이름들로 불리며 되살려지는 것이다.
문명의 나라에서 지도를 더듬으며 미지의 땅을 찾아가는 여행자들은 잃어버린 이름과 얼굴을 찾기도 하고, 운명과 분투하며 죽음을 맞거나 다시 태어나기도 하고, 새로운 땅에서 탈바꿈한 존재로 살아가기도 한다.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하고 신비한 세상 앞에서 여행자들은 고통과 죽음에 대한 시를 노래하고 기도한다. 그들은 뚜벅뚜벅 이 지도의 열린 세계 속으로, 파괴와 생명이 넘쳐나는 세계로 깊이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열린 지도와 이야기 만들기

스물여섯 나라, 스물여섯 개의 지도는 하나의 문자에서 탄생했으며, 문자와 지도, 이야기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계속해서 변하고 움직인다. 오르배섬의 지도학자들이 찾아 나서고 발견한 지도와 나라는 이야기의 나라이면서(「X 이야기 나라 싱리」), 발견되기 전에 이미 지도 위에 그려진 나라이며(「O 오르배섬」), 불탄 역사책들의 작은 껍질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전복과 아이러니의 공간이기도 한다.
이 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은 자연과 생명을 주인공으로 해 새로운 세계를 복원하고자 한 치열한 세계인식과 탐구의 산물이다. 오르배섬의 학자들이 만든 지도는, 영토로 경계 지어진 고정된 통치체제로서의 지도가 아니라, 계속 그려지고 발견되는 지도이다. 그 지도는 현대의 세계가 잊어버린 신화적인 근원에 맞닿아 있는 풍요로운 생활과 풍속의 생명으로 넘치는 세계이다.
오르베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은 이야기와 함께 다시 발견되고 새롭게 쓰이며 열려 있는 공간이다. 그

작가정보

1957년 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난 프랑수아 플라스는 파리 에티엔 그래픽 미술학교에서 삽화와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릴 때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고 감동받아 여행과 모험을 꿈꾸며,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교실 벽에 붙어 있는 지도 한 장조차 그에게는 드넓은 상상의 공간이 되어주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항해사들의 책』(1988), 『탐험가들의 책』(1989), 『장사꾼들의 책』(1990)을 펴냈으며, 『마지막 거인』(1992)은 프랑스문인협회가 선정하는 어린이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명예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투덜이 그룸프』(1992), 『안개 숲의 왕』(1993), 『잔지바르의 난파』(1994), 『보물섬』(1995) 등의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큰 곰』(2005), 『전쟁터의 딸』(2007) 등을 펴냈다. 알파벳 순서로 된 26개 나라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1996~2000)을 펴내 프랑스 독서주간지 『리브르 엡도』가 뽑은 최고의 청소년도서상(1996), 리모주 도서축제 10~14세 부문 아동도서상(1997), 프랑스 국영방송국 선정 아동픽션상(1997), 어린이ㆍ청소년 도서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도서전 대상 라가치상(1998)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도서관협회와 어린이도서전문서점협회가 수여하는 소시에르상(2001) 등을 수상했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전설과 신화,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판타지 소설의 걸작 『오르배섬의 비밀』(전 2권)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1998년에 이어 또다시 ‘라가치상’을 수상해(2012) 라가치상 최초로 한 작가가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수아 플라스는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지식을 탐구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꿈과 상상 속 탐험들을 창조하는 작업을 해왔다. 플라스는 뛰어난 상상력에 빛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되찾아야 할 세계를 깨닫게 하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여행에 초대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세종시 교육청 공동교육과정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어린왕자』,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전 3권), 『오르배섬의 비밀』(전 2권), 『백인 인디언 엔젤』, 『파워 DJ 브뤼노의 클래식 블로그』, 『부모가 헤어진대요』, 『헤어지기 싫어요!』, 『철학 기초 강의』, 『호모 사피엔스에서 인터랙티브 인간으로』 등이 있다.
프랑수아 플라스의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열린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3: 붉은 강 나라에서 지조틀인의 나라까지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