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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백우진 지음
원앤원북스

2017년 09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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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41MB)
ISBN 9791160025699
쪽수 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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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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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어려워 한다.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커 보이는 문으로 가는 쉬운 길을 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그런 길에 익숙해지면 그 경로를 계속 따라갈 공산이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은 더 커지며, 사람들은 점점 더 길을 잃는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주식을 사들이고 매도하는 기준이다.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지표는 무엇이며 어떻게 직접 계산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주식은 위험자산이지만 가치 있는 여러 종목에 장기투자할 경우 위험이 줄어들고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주식투자의 첫 걸음은 ‘틀리는 법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수익에 이르는 길, 즉 ‘맞히는 법’이 무엇인지 원리를 실행해보면서 투자의 정석을 머리와 몸으로 익혀야 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탄탄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_ 틀리지 않는 법, 맞히는 법

1장 No: 믿지 말아야 할 것들

예정론도, 운명론도 믿지 말라
한국 경제를 배회하고 있는 잘못된 전망들 | 주가는 과거 사이클을 기억하지 못한다 | 가계부채 안전장치 겹겹, 버블은 터지지 않는다 | 과장된 인구절벽론, 연착륙이 가능하다

거시지표에 매몰되지 말라
환율 변화 자체로는 수혜주를 알 수 없다 | “경기예측 적중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믿지 말라

주가 전망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
주식시장은 신도 모르는 복잡계의 영역 | 적중이 왜 어려운지 알면 덜 틀릴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변수인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차트를 분석하느니 운세를 보라
개인 주식투자자 상당수가 추종하는 기술적 분석 | 차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미치
광이라고 말한 코스톨라니 | 과거 주가가 아닌 내재가치를 보라

알파고가 주식투자에서도 최고가 될까?
미국 주식거래의 70%인 AI투자, 미래가 아닌 현재다 | 상호작용의 결과는 여전히 예측 불허다

당신의 수익률이 원숭이보다 낮을지라도
원숭이나 앵무새보다도 못한 개인투자자의 수익률 | 무작위적 행위의 결과, 그야말로 해석 불가다 | 원숭이가 이길 때만 뉴스가 되는 경향

2장 Yes: 믿어야 할 것들

숲을 살피지 말고 나무를 보라
톱다운 방식 주식투자도 참고할 대목 있다 | 주식시장 순환에 따른 업종 등락 | 한 업종에서도 수익률은 종목 따라 차이

소음시장 가설을 아시나요?
당신이 아는 정보는 이미 많이 알려졌다 | 효율적 시장 가설에도 한계가 있다 | 소음시장 가설, 가치주에 길게 투자하라

짧은 기간일수록 ‘위험’이 커진다
좋은 주식의 가격 하락에 대응하는 방법 | 차입 주식매수가 실패하는 이유

지수 수면 아래의 개별 흐름을 잡아라
평균과 개별의 차이, 전문가조차 착각할 수 있다 | 코스피는 기었지만, 의약품지수는 날았다

3장 Do & Do Not: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오늘 주가를 몇 번 확인하셨나요?
“주식을 절대 가까이서 보지 마세요.” |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손실위험은 커진다 | 주식시세를 보되 장 마감 후에 확인하자

‘몰빵의 추억’으로 배우는 분산투자
종목을 분산해야 수익률 변동성을 낮춘다 | 보유 종목 수가 많다고 분산투자인 건 아니다

주관이 없다면 주식에 손대지 말라
‘팔랑귀’는 옥석을 분별하지 못한다 | 실패를 복기해야 실력이 길러진다

인수 대상 기업, 덩달아 투자했다간 낭패
주가에 큰 영향 미치는 인수·합병 요인 | 인수 변수로 주가가 난기류에 휩싸일 공산 커

4장 Know Yourself: 자신을 점검하자

자산관리 기초역량을 스스로 측정해보자
당신의 자산관리 기초역량, 점수는? | 시간은 위험을 이기므로 투자기간을 길게 잡자

투자 전에 꼭 해봐야 할 자기점검 6계명
우연이 빚은 화려한 부상과 극적인 몰락 | 사람들의 80~90%는 자신을 중간보다 높게 평가

“너 자신을 믿지 말라.” 투자자를 망치는 편향들
과거는 과거일 뿐 ‘뜨거운 손’은 없다: 뜨거운 손 오류 | 계속 내렸으니 이제는 오른다?: 도박사의 오류 | 의심하라, 그 수치는 믿을 만한가?: 닻내림(앵커링) 효과

당신은 물 투자자인가, 짠 투자자인가?
저PBR는 주가 하락을 막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 종목선정 기준, 느슨하지 않았나? | 주가 일시 하락으로 PER 낮아진 종목을 주목하라

5장 Buy & Sell: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법

관건은 저가매수! 이를 위한 산수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주식투자의 비법 | PER, PBR, ROE를 계산하는 방법 | ROE와 PBR을 활용한 저가매수 실습

가치주인가 성장주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순자산가치와 수익가치로 내재가치를 가늠한다 | 가치주의 최대 요건은 ‘안정적 이익’ 창출 | 성장주의 PER가 너무 높은지, 이것과 비교하라

공시를 알면 주가가 보인다
투자 의사결정의 실마리, 공시에서 찾을 수 있다 | 이자를 주지 않는 전환사채(CB)의 숨은 매력은?

우선주로 누릴 수 있는 초과수익
우선주 투자 통해 일거양득을 누릴 수 있다 | 지나친 괴리율 확대는 좋은 투자 기회다 | 상장사 배당수익률, 2%대로 올라설까? | 우선주도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인덱스펀드가 괜찮은 이유
버핏의 인덱스펀드가 내기에서 이기다 | 인덱스펀드가 불리한 때도 있다

6장 Case Study: 사례로 투자를 익히자

5개월의 투자기간 동안 40% 수익률 올리기
순이익 급증세 고려하면 PER 5 수준에 불과 | 주가 더 오를 여력 있었지만 매도했던 이유

턴어라운드투자는 이렇게 한다
주당순자산의 0.5배일 정도로 주가는 낮은 상태 | 흑자 유지하지 못해 주가는 다시 하락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후의 전략
더 기다렸다면 500% 수익률도 가능했다 | 다음 연도의 실적 기준 PER는 과연 몇인가?

저평가 주식의 치명적인 함정
PER는 9.6, PBR 0.9로 매력적인 주가 | 소외된 주식은 계속 소외될 수 있다

5천만 원이 생긴다면, 20년간 운용해보라
5천만 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절세는 기본,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라 | ‘자동변속’ TDF에 맡기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7장 Do As They Did: 투자의 대가에게서 배운다

가치투자 주창자의 강점과 약점
워런 버핏을 키워낸 ‘가치투자의 아버지’ | 실제 회사를 대상으로 한 종목 비교 선택 문제 | 성장주에 대해선 부정적 편향 보여

상상하고, 반대로 매매하고, 인내하라
‘위대한 유산’으로 불린 전설적인 투자자 | 투자자라면 상상하라,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 대중과 반대로 매매해야 한다 | 시세를 보지 말고 차라리 잠을 자라

배짱 62%에 분석 38%, 성공투자의 황금비
20세기 최고의 바겐헌터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다 | 무리에서 벗어나 공포를 이겨내라 | 분석 없는 배짱은 무모한 투자일 뿐이다 | 멀리 내다보고 PER를 비교하라

한 번이라도 버핏처럼 투자한 적 있나?
20세기 최고의 투자자가 된 ‘오마하의 현인’ | ‘가치’ 큰 주식은 ‘영원히’ 보유할 수도 있다 | 자신이 이해하는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 | 신기술 분야 외면 등 일부 판단은 크게 빗나가기도

종목 선정하는 데는 일반인이 오히려 유리
전무후무한 수익률을 남긴 ‘살아 있는 전설’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에서 종목을 찾아라 | 증권사가 개인보다 몇 박자 뒤처지는 까닭 | 조사와 분석을 건너뛰면 투자는 위험하다

에필로그 _ 준비된 투자의 본론을 기약하며

찾아보기
미주
참고문헌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저자와의 인터뷰

독자 가운데는 이런 전망을 의사결정에 반영해 주택마련을 미루었거나 위험자산 비중을 줄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거나 큰 폭 하락한 가격에 자산을 매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알아야 면장”이라는 말이 있다. ‘면장’은 ‘면면장(免面牆)’을 줄인 말이다. 면장이 ‘담을 마주 대한다’는 뜻이니, 면면장은 ‘담을 마주 대하는 것처럼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를 벗어난다’는 뜻이다. 경제와 주식시장은 특히나 알아야 면면장할 수 있다. 같은 내용을 달리 표현하면, 경제와 주식시장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혹하는 정보의 종류도 많고, 가짓수도 많다. 그래서 모르는 채로 가다 보면 함정에 빠지거나 목표지점에서 멀리 벗어나기 일쑤다. 간혹 몇 년째 제자리를 맴돌며 검토만 하기도 한다. 이 칼럼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한국 경제를 배회하고 있는 잘못된 전망 3가지, 즉 가계부채 폭탄론과 인구절벽론, 그리고 경제위기 10년 주기론을 반박한다. _p.23

주가 예측과 관련해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객원 논설위원은 “추세는 맞아야 하고, 실적치에 대비한 예측 오차가 최대 30%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한 위원은 그러나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 전망기관의 예측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틀려도 너무 자주 큰 폭으로 틀리다 보니까 ‘예측 무용론’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7 한 위원은 또한 한국 증권사의 주가 예측은 시장 흐름에 너무 민감하고 군집성을 나타내 한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시나리오 기법’ ‘트렌드 분석’ ‘델파이 기법’ ‘직관적 예측’ 등을 소개했다. 시나리오 기법은 여러 시나리오를 펼쳐보는 것이다. 트렌드 기법은 과거 추세가 지속된다는 전제를 적용하는 방법이고, 델파이 기법은 전문가 설문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학파가 많다는 것은 패러다임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학파 중 어느 하나도 설명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말이다. _p.43

국내에서는 앵무새와 사람의 모의 주식투자 수익률 대결이 벌어졌다. 증권 포털사이트 팍스넷은 2009년 6월 말부터 6주 동안 앵무새와 개인투자자 10명이 주식투자를 하도록 했다. 투자 원금은 6천만 원씩 배정했다. 앵무새는 ‘딸기’라는 애칭이 붙은 파푸아뉴기니 출신 암컷이었다. 개인투자자는 팍스넷이 인터넷 공지를 통해 지원을 받아 선정했으며, 평균 투자경력은 7년 5개월이었다. 앵무새의 투자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씩 모두 30개 종목으로 정했다. 앵무새는 회사 이름이 적힌 공 가운데 하나를 무는 방식으로 종목을 택했다. 종목명이 적힌 공을 집으면 그 종목을 1천만 원어치 매입했다. 첫 주에는 두 종목을 골랐고, 그 다음 주부터 선택한 종목으로 두 종목 중 하나가 교체되었다. 앵무새는 모두 7개 종목을 사들이면서 5개 종목을 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에게는 매매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앵무새의 6주 동안 수익률은 13.7%로, 평균 수익률 -4.6%를 기록한 개인 투자자들을 앞질렀다. _p.64

그런 방식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펀더멘털 인덱스펀드라고 부른다.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의 비중을 결정할 때 시가총액 대신 기업의 순이익?순자산가치?배당규모?현금흐름 등을 토대로 한다. 펀더멘털 인덱스펀드의 특징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구성하는 인덱스펀드와 비교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인덱스펀드는 주가가 고평가되어 시가총액이 큰 종목은 더 많이 편입하고, 주가가 저평가되어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은 덜 편입하는 구조적인 결함이 있다. 이에 비해 펀더멘털 인덱스펀드는 고평가된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저평가된 주식은 더 많이 편입한다. 예컨대 이익을 기준으로 구성한 펀더멘털 인덱스펀드는 어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이하 PER)이 시장평균 PER보다 높으면 그 종목을 매도하고 낮으면 매수한다. 시겔 교수는 “펀더멘털 인덱스펀드는 인덱스펀드보다 수익률을 더 높이고 위험은 더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기투자자에게 펀더멘털 인덱스펀드가 인덱스펀드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_p.83

‘잃지 않는 주식투자’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
투자자들이 일찍 알고 실행에 옮길수록 유리한, 투자원리와 지침을 제시한 주식투자법 책이 나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 홍보업무 등을 하며 다년간 경제·금융 분야의 글을 써온 저자는 주식투자의 첫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 ‘틀린 방법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빠지면 안 될 유혹과 위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조기에 배워 익힘으로써 투자 노하우로 습득할 조언’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원리를 설명하면서 사례를 적절하게 제시해 투자자가 자신의 종목에도 적용해볼 수 있도록 했고, 마지막 장에서는 ‘주식의 대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5인의 투자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독자들이 대가의 투자 노하우를 습득하고 자신의 투자방법에 맞추어 응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자.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실전 기술까지 체계적인 틀이 잡힐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어려워 한다.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커 보이는 문으로 가는 쉬운 길을 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그런 길에 익숙해지면 그 경로를 계속 따라갈 공산이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은 더 커지며, 사람들은 점점 더 길을 잃는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주식을 사들이고 매도하는 기준이다.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지표는 무엇이며 어떻게 직접 계산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주식은 위험자산이지만 가치 있는 여러 종목에 장기투자할 경우 위험이 줄어들고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주식투자의 첫 걸음은 ‘틀리는 법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수익에 이르는 길, 즉 ‘맞히는 법’이 무엇인지 원리를 실행해보면서 투자의 정석을 머리와 몸으로 익혀야 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탄탄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성장시대에 꼭 알아야 할 성공 투자 노하우!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No: 믿지 말아야 할 것들’에서는 거시경제 비관론을 비판하고 경기 사이클을 예상하며 이에 따라 투자 타이밍을 잡는 일이 무망함을 주장한다. 또 주가를 예측하는 시도와 차트를 분석하는 노력,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권한다. 2장 ‘Yes: 믿어야 할 것들’에서는 주식을 선정하는 기본적인 접근방식으로 ‘숲보다 나무를 보라’고 제안한다. 또 투자기간을 짧게 잡을수록 위험에 더 노출되고, 기간을 길게 잡으면 위험을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준다. 3장 ‘Do & Do Not: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서는 시세에 휘둘리지 않는 법과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이어 남의 조언보다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해야 함을 강조하고, 인수 대상이 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도 신중히 할 것을 조언한다. 4장 ‘Know Yourself: 자신을 점검하자’는 주식투자자로서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는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자산관리의 기초역량을 체크하고 투자의 기준을 느슨하게 잡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5장 ‘Buy & Sell: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법’에서는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지표 산출분석법을 쉽게 풀어낸다. 또 가치주 투자와 성장주 투자를 비교해 그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공시를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우선주에 투자하기 위한 기초를 살펴본다. 6장 ‘Case Study: 사례로 투자를 익히자’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투자를 익혀본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지만 가치가 빠르게 증가할 주식을 매수해 단기에 상당한 수익률을 올린 사례, 저평가된 종목을 사들였으나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주인 탓에 성과를 보지 못한 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한다. 7장 ‘Do As They Did: 투자의 대가에게서 배운다’에서는 주식투자의 대가들을 통해 주식투자의 방법을 살펴본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존 템플턴,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5인의 투자방법을 되짚어본다. 주식투자는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투자의 기본적인 지식 및 충분한 연습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으로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시작해보자.

[추천사]
주식시장은 세상의 거의 모든 일로부터 영향을 받을 뿐더러 예기치 못한 변수에도 휘둘린다. 그래서 주가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가가 일정한 요인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주가를 오르내리게 하는 요인 중 핵심적인 것만 선별해 설명한다. 그러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만 소음에 불과한 변수를 제거해준다. 최근처럼 불확실성이 더해가는 시장에서 이 책이 ‘생각하는 투자’를 위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본다.
이현 _ 키움자산운용 대표

글 잘 쓰는 기자(記者)는 많다. 경제에 해박한 기자도 많다. 그러나 글을 잘 쓰면서 경제에 대한 식견도 있고, 투자를 깊이 이해하는 기자는 거의 없다. 어쩌다 이 3박자를 갖춘 기자나 기자 출신 저자를 만나면 몹시 반갑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게다가 쉽고 재미있다. 교양적 지식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이다.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는 오래 살면서 오래 투자해야 한다. 이 책은 당신 옆에서 투자의 오랜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상건 _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시간은 힘이 세다. 시간은 주식투자의 위험을 이긴다. 또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을 복리로 거둘 수 있다. 앞으로 투자할 기간이 긴 연령대일수록 자산의 상당 부분을 주식에 배분해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시간과 위험, 수익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울러 자신의 사례를 들어 주식투자의 원리를 다각도로 설명한다. 특히 독자가 스스로 주식투자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챕터마다 세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 주식투자 입문서로 제격이다.
염지현_중앙SUNDAY 경제부 기자

[책 속으로 추가]
주가를 자주 들여다보면 단기매매를 하기 쉽다. 단기매매를 하다보면 수익률이 낮아질 공산이 커진다.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탈레브는 연간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보다 15% 더 높은 수익률을 표본오차 비율 10%로 올리는 투자자를 상정한다. 이 투자자가 초과수익률 15%를 기준으로 좌우 1 표본오차 폭의 초과수익률, 즉 5~25%의 초과수익률을 올릴 확률은 68%다(이는 초과수익률이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 나오는 결과다). 초과수익률의 폭을 좌우 2 표본오차(20%포인트)로 넓혀 -5~35%로 잡으면, 이 투자자의 초과수익률이 이 구간에 들어올 확률은 95%로 높아진다. 따라서 이 투자자의 초과수익률이 플러스일 확률을 계산하면 93%가 된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때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손실위험과 손실폭이 커진다. 이 관계를 적용하면 이 투자자가 분기에 플러스 초과수익률을 올릴 확률은 77%로 낮아진다. _p.103

M&A가 마무리된 다음에는 주가가 하락한다. 이는 A의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는 계약이 발표된 6월 중순 이후 주가에서도 나타났다. 주가는 6월 하순까지 며칠 동안 20%가량 급락했다. 호재가 확인된 다음에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페따 꼼쁠리(fait acompli-기정사실)’라고 불린다. 코스톨라니는 예견한 호재가 발생하면 그것은 “이제 페따 꼼쁠리가 된 것”이라며 “모두가 공시 이전에 주식을 샀기 때문에 더이상 매수자가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어 “몇몇은 이미 수익을 챙기고 나간다”며 “그러면 이것이 시세를 압박하게 된다”고 말한다. 매물로 나온 종목에 투자할 때엔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M&A 기대가 주가를 얼마나 밀어올릴지 아무도 모르며 인수가 언제 성사될지도 알 수 없다.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인수 협상이 결렬되면 주가는 상승분을 다 내놓은 뒤에도 내리막을 탈지 모르며, 오르는 시세를 따라갔다가 손실을 볼 공산도 작지 않다. _p.122

숫자가 0부터 100까지 표시된 행운의 수레바퀴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수레바퀴는 숫자가 10이나 65에만 멈추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생들에게 바퀴를 돌려 바퀴가 멈춘 숫자를 적어보도록 했다. 그다음 학생들에게 “UN 회원국 중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방금 당신이 적은 숫자보다 클까요, 적을까요?”라며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숫자 10이나 65에는 아무 의미가 없었지만 학생들은 자신에게 나온 10이나 65에 영향을 받았다. 10 숫자를 받은 학생들이 답한 비중의 평균은 25%였고, 65를 받은 학생들의 답변의 평균은 45%였다. 이 현상은 닻내림(앵커링) 효과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된다. 닻이 내린 곳에 배가 머무는 것처럼 처음 입력된 정보가 닻으로 작용해서 그와 무관한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킨다. 참고로 UN 회원국 중 아프리카 국가들의 실제 비중은 23%다. 투자자 중 일부는 52주 최저가나 52주 최고가를 닻으로 여긴다. 주가가 52주 최저가 가까이 떨어지면 더이상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여겨 그 주식을 매수한다. _p.142

가치주 투자자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기반을 살펴보고 종목을 선정한다. 예를 들어 그 회사가 특별한 소비자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소비자 독점적이 될 수 있는 소비업종의 회사는 브랜드 로열티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에 맞추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 반면 철강·석유·목재·제지·항공·자동차 등 업종은 브랜드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고 경쟁이 치열해 이익률이 낮다고 버핏은 설명한다. 가치주 투자자는 대상 업체의 수익성이 좋고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인지 분석한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이하 ROE)이 평균보다 높은지, 사업확장을 할 때 전문성을 가진 분야를 선택하는지 등도 점검한다. 가치에 비해 가격이 떨어질수록 수익이 커진다. 그래서 가치주 투자자들은 가격도 주시한다. 이들은 가격이 자주 ‘비이성적으로’떨어진다고 말하고 그런 상태를 좋아한다. 과거평균 주가수익비율(이하 PER)과 과거평균 주가에 비추어 현재 PER와 현재 주가가 낮을 경우 주식을 사들인다. _p.163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와 같은 투자성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다. 따라서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펀드보다 수익률이 높을 공산이 크다. 만약 버핏 회장이 내기에서 이긴다면 이 또한 그런 경우 중 하나다. 인덱스펀드가 웬만한 펀드보다 낫다는 통계도 있다. S&P글로벌은 2016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미국 대형주 펀드매니저의 85%가 S&P500 지수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형주 펀드매니저의 88%, 소형주 펀드매니저의 89%도 S&P500지수에 뒤처졌다. 투자기간을 5년으로 잡으면 이 비율은 각각 92%와 88%, 98%로 더 높아졌고, 10년으로 잡으면 이 비율은 각각 85%와 91%, 91%로 나타났다. 왜 그럴까? 수많은 펀드를 수익률 순으로 줄 세울 때 인덱스펀드가 상위에 오르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먼저 [도표 18]을 살펴보자. 코스피보다 코스피50이 더 큰 폭 상승했다. 이에 비해 코스피200 중소형주지수와 코스피200 경기소비재지수는 각각 하락했다. _pp.182~183

현대미포조선의 분기별 실적은 2014년 4분기에 영업손익 흑자로 돌아섰고 이후 계속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주가는 분기 흑자전환을 발판으로 2015년 상반기에 한동안 오름세를 탔으며 주가는 9만 원선을 넘어섰지만 그 수준을 지키지 못했다. 성적이 좋아졌으나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았고 기대를 충족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자 주가가 계속 떨어져 2015년 8월 하순에 4만 4,450원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턴어라운드투자는 적자를 내는 기업의 주식을 매입한 뒤 실적개선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방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법으로 꼽힌다. 실적이 저조한 기간에 바닥으로 떨어졌던 주가가 턴어라운드와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턴어라운드투자는 깐깐한 종목선택과 철저한 분석이 전제되어 야 한다. 우선 자본력과 기술력, 고객관계가 탄탄한 기업 중에서 투자대상을 물색해야 한다. 그런 기업이 경기순환이나 일시적인 업황 악화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했을 경우 투자를 검토하고 분석하면 된다. _p.201

언론매체에서 투자 대상으로 거의 거론하지 않은 이 두 종목을 나는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PER와 PBR이 낮은 조건을 넣은 뒤 검색해서 찾았다. 이런 접근은 매수할 대상을 좁히는 데에는 참고가 된다. 그러나 그 대상에서 종목을 선정할 때에는 다른 조건을 추가해 걸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가장 기본적인 절차가 거래량을 보고 장기 소외주인지 확인해보는 일이다. 나는 더 기다려봐야 많은 투자자들이 우주일렉트로에 주목할 것 같지 않아 우주일렉트로를 처분하기로 했다. 그리고 매도하면서 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맹탕 초보 투자자였다. 거래량이 너무 적어 내가 들고 있던 얼마 되지 않는 수량을 파는 데에도 애로가 있었던 것이다. 매수자와 매수하고자 하는 수량이 너무 적었다. 내가 보유한 주식을 한 번에 팔고자 할 경우 호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판이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물량을 몇 차례 나누어 처분해야 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처분시점은 2017년 2월 초였다. 2016년 8월 초에 매수했으니 약 5개월간 보유했다. _p.216

또 “1961~1970년 성장주에 분산투자한 펀드는 대다수가 시장 평균에 비해 성과가 별로였다”고 말한다. 그레이엄은 가격이 가치보다 낮은 주식을 선택하는 방법론을 『증권분석』에 정리했다. 그는 우량주는 약세장일 때만 저평가되기 때문에 우량주를 싸게 살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반면 비우량주는 강세장이 깊숙이 진행된 시기를 제외하면 항상 저평가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반대로 가격이 가치보다 높은 기간에는 주식이 대부분 과대평가된 상태고, 가치가 낮은 종목일수록 더 과대평가된다는 점을 유념하라고 당부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성공?실패 사례를 들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인 조건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레이엄은 이 부분은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그는 투자에 성공하려면 2가지를 갖추어야 하는데, 하나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건전하고 지적인 체계’이고, 다른 하나는 ‘그 체계를 좀먹게 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어 자신의 책은 전자를 다룬 것이며 후자는 각자 연마할 것을 당부한다. _p.235

코스톨라니는 주식투자에 유념할 수학공식으로 ‘2×2=5-1’을 들었다. 정답인 4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는 비유다. 그는 “투자자가 ‘-1’이 나타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참을성이 없으면 다리처럼 무너지고 만다”며 “그 결과 마지막에 가서 자신의 논리가 맞았음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라고 충고했다. 투자자의 심리는 시세를 보면 흔들리게 마련이다. 바람 같은 마음을 잡기란 참으로 어렵다. 따라서 코스톨라니는 견디지 못하겠으면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객장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라고 말하며 “텔레비전을 팔고 인터넷 연결을 끊으라”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량주를 산 뒤 수면제를 복용하라. 그렇게 하면 사이사이에 울리는 천둥 번개를 의식하지 않고 몇 해 동안 푹 잘 수 있고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기쁘고도 경이로운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코스톨라니는 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투자하는 방법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았다. 또 기업의 내부 정보를 활용한다고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_p.246

템플턴은 이 시기를 주식을 매수할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1980년 초까지 투자자금의 60%를 미국 주식으로 전환했다. 그가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한 근거는 간단했다. 아무도 미국 주식을 새로 사들이지 않자 우량주가 순자산이나 이익에 비해 전례 없이 싼 값에 거래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편입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이하 PER) 평균은 1979년 6.8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우존스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이하 PBR) 평균도 1 미만이었다. 1920년대 이후 다우존스 PBR 평균도 1 아래로 떨어지기는 대공황기의 1932년 이후 처음이었다. 대공황기엔 디플레이션이 진행되었지만 1970년대엔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연간 10%대였다. 물가가 크게 오른 몇 년 후 순자산가치를 고려하면 PBR은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템플턴은 1982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우지수가 앞으로 10년 내에 3000에 이를 것”이라고 장담했다. 당시 지수는 800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_p.254

제품이나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를 거쳐 입소문이 난 단계라면 월스트리트는 이미 해당 회사에 대한 분석을 마친 상태가 아닐까? 린치는 “월스트리트가 그렇게 하기엔 장애가 많다”라며 “증권가는 오히려 전문직은 물론 일반인보다도 더 늦게 유망 종목을 다루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현재 시스템에서 주식은 몇몇 대형 기관이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같은 수의 평판 좋은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하기 전에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되지 못한다”라고 전한다. 이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들 다른 사람들이 최초로 나서서 매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어느 종목이든 팔리는 게 놀라울 지경”이라고 들려준다. 또 기관의 펀드매니저들은 종목 선정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아직 규모가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주식은 제외되고 소형주는 조금만 투자해도 한도가 다 차는 것 같은 제도적인 제약도 있다. 이밖에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은 경쟁이 치열하거나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실속은 채워지지 않는 종류에 반한다. _p.273

작가정보

저자(글) 백우진

저자 백우진은 경제와 관련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이치에 어긋나는 통념을 깨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그렇게 접근해,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려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주식투자 방법론을 찾아 나섰고, 직접 투자하며 경험한 이론을 가다듬어 정리했다. 저서로는 『안티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실패학』 등이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1991년에 언론사에 처음 입사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재정경제부에서 대국민 경제정책 홍보 업무를 했다. 이후 한화투자증권에 들어간 저자는 리서치센터 분석 자료를 교정·교열·편집했고, 현재는 주식투자 길잡이 글을 써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다년간 경제·금융 분야 글을 쓰고 편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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