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재테크를 부탁해
2017년 03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4월 06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6.02MB)
- ISBN 9791160025484
- 쪽수 3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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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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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모으고, 더 나아가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입문서『언니, 재테크를 부탁해』. 재테크·경제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돈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명쾌하게 풀어냈으며, 통장관리와 예ㆍ적금, 청약, 보험, 투자 등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돈관리 노하우를 정리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과 투자지식까지 알기 쉽게 담아냈다. 직업적·사회적으로 여성의 참여가 높아진 지 오래고, 돈 많은 남자와의 결혼을 꿈꾸던 시대도 끝난 만큼 여자의 재테크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저자가 알려주는 핵심 돈관리 노하우를 통해 재테크능력을 키워보자.
PART 1 여자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인 돈
돈이 주는 설레임의 뒷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돈을 쟁취하려는 남자와 돈을 쓰려는 여자 | 돈에 대한 솔직함과 질투심의 차이 | 돈 버는 여자가 당당하다
명품, 가지고 싶으면 당당하게 사라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라 | 명품은 사지 말라고? Why not? | 명품을 사고 싶다면 절약한 돈으로 사라 | 지출을 무조건 막는 것이 과연 절약일까? | 절약의 실패는 더 큰 낭비벽을 부른다 | 절약습관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불확실성 시대의 신데렐라주의와 직장주의
아직도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는가? | 결혼은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비슷한 사람과 한다 | 여자, 직장만 믿으면 발등 찍힌다 | 나를 무방비 상태로 내던지지 마라 | 세상의 변화를 외면하지 마라 | 인공지능의 시대에 투자우물 파기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변하지 않는 건 “돈은 엄마에게 맡겨!” | 돈맹 상태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 미래에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부자가 되는 요령은 따로 있다
간절히 소망하면 정말 이루어질까?
기적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집중은 신이 준 가장 강력한 축복 | 기적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 명확한 목표가 나를 이끈다 | 내가 하는 말이 곧 미래다
PART 2 당신의 통장은 괜히 텅 빈 게 아니다
힘들게 벌어서 왜 쉽게 쓰는 걸까?
돈은 왜 신기루처럼 사라질까? | 쇼핑의 실패를 쿨하게 인정하라 | 돈이 새는 습관부터 찾아라 | 이미 충분함을 직접 보게 하라 | 소비충동성을 잡으려면 고통을 가하라 | 하루의 화려함보다는 남은 날들이 더 의미 있다 | 꼭 필요한 것만 인식시킨다
당신이 미처 몰랐던 신용카드의 덫
신용카드를 절제해 사용할 수도 있다 | 순간의 즐거움을 주는 신용카드의 덫 | 쇼핑중독, 돈을 쓰기 불편하게 만들어라 | 쇼핑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라
가계부를 적지 않으면 돈관리가 엉망이 될까?
가계부 강박증에서 탈출하라 | 나가는 돈과 남는 돈! 시스템관리법 | 예산을 똑소리나게 짜라
내 돈이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일까?
근로소득에만 기대면 계속 일만 하게 된다 | 소득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 지출 내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신용등급은 제2의 금융 자산이다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특권? | 1등급과 10등급 간 대출금리 차이는? | 이렇게 하니 신용등급이 쑥! | 신용등급 하락의 최대 적은 ‘연체’ | 현금서비스와 신용등급의 관계는?
경제적 약자를 피하려면 악성부채에서 벗어나라
외형을 부풀릴 것인가, 내실을 다질 것인가? | 부채 규모의 적정성부터 따져라 | 다중부채, 하루라도 빨리 청산하라
맞벌이 부부라면 한 사람의 소득은 다 모으자
맞벌이를 하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 | 친정엄마 대신 남편을 가사에 동참시켜라 | 맞벌이 가구는 빚도 더 많다 | 맞벌이의 함정을 피하려면 이렇게 하자
‘고수익 보장’을 순진하게 믿으면 경제적 자살골
엉터리 투자조언과 사기, 여자가 더 당한다 | 거저 떨어지는 돈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돈 되는 정보를 그냥 알려준다고? | 투자리스크를 뺀 투자조언에는 귀를 막아라
PART 3 알고 나니 별거 아니네! 머스트 해브 아이템
주거래 은행과 급여통장은 어떻게 정할까?
급여통장은 정거장이 아니라 환승게이트다 | 급여통장의 치명적인 단점 | 급여통장과 주거래 은행 따져보기 | CMA통장보다는 은행 급여통장
연금상품은 언제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연금상품을 고를 때는 세금부터 따져라 | 헷갈리기 쉬운 연금저축상품의 종류별 차이 | 연금저축계좌와 연금보험의 차이 | 일찍 가입하는 것이 최선일까? | 연금저축펀드에 국내 주식형 펀드를 담지 말자 | 연금저축상품이 마음에 안 들면?
싱글이어도 꼭 필요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필수가입 통장이다 | 당첨확률을 높이려면 가점을 높여라 | 행복주택 분양, 이렇게 받으면 된다
퇴직연금으로 예금하지 마라
퇴직금을 지켜주는 퇴직연금제도 | 바보같이 퇴직연금으로 예금하지 마라 | 퇴직금, 어떻게 굴려야 할까? | IRP로 퇴직소득세를 늦게 낸다
만능통장 ISA와 해외 비과세 펀드, 무엇이 더 좋을까?
절세가 가능하지만 리스크가 존재하는 ISA | ISA는 의무기간 동안의 순수익을 따진다 | ISA의 계좌이전, 어떻게 하나? | 해외 주식형 펀드, 이왕이면 비과세 전용펀드로
PART 4 돈 버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빈부격차 해소의 출발점, 경제지식 쌓기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위험을 피해갈 수 있다 | 여자는 경제를 어려워한다? | 경제지식과 투자능력은 비례할까? | 인공지능이 투자를 대신해줄 걸?
경제지식을 쌓는 쉬운 방법, 경제기사 읽기
경제기사가 너무 어렵다면 기사 제목만 보자 | 혼자
사람들은 나이ㆍ지위ㆍ직업과 상관없이 돈의 힘에 열광한다. 사실 돈이 있으면 좋은 점이 많다. 돈을 벌기 위해 쫓기듯 일할 필요도 없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살 수 있으며, 타인 앞에서 당당할 수도 있다. 또한 불평등도 뛰어넘게 만들어주며,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망설임 없이 척척 도와줄 수도 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듯 돈에는 무소불위의 힘이 있다. 그렇지만 돈을 좋아한다고 드러내놓고 표현하는 것은 터부시된다. 돈을 좋아한다고 하면 탐욕스럽고 물질주의에 경도되었다는 이미지를 덧씌운다. 돈을 잘 모른다고 해야만 ‘그 사람은 참 순수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우리는 돈에 대한 위선을 요구받고 있다. 모든 종교는 사랑을 강조하지만 지금도 세상의 어디선가에서는 종교 전쟁이 벌어지듯이, 너도 나도 부자가 되기를 꿈꾸면서도 부자를 미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된다. _pp.22~23
지금은 저축이 아닌 투자로 정면승부를 걸어야 할 때이기에 “돈관리는 엄마에게 맡겨.”는 시대착오적이다. 엄마가 자발적으로 자신보다 더 오래 살 자식이 돈에 대해 익힐 기회를 차단시켜버리고 있는 중이다. 자식을 돈맹 상태로 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엄마도, 자식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20대 초반이라면 어리니까 그럴 수도 있다. 또한 뛰어난 돈관리능력을 갖춘 엄마라면 억지로라도 이해를 해보겠다. 그러나 30대를 넘어서까지도 돈관리를 전적으로 엄마에게 맡긴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이해력이 빠릿빠릿한 20~30대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기상황과 금융환경, 그리고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등을 엄마들은 대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더이상 “엄마가 제 돈을 관리해줘요.”라고만 할 때가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직접 돈관리를 해나가야 한다. 어렵다고, 모르겠다고 언제까지 피할 것인가? 세상은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지 않는다. _p.50
쇼핑(소비)중독은 두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도파민은 활력감과 행복감을 주는 천연 마약이다. 쇼핑을 통한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낄 때도 분비되며 중독성이 있다. 쇼핑으로 얻었던 행복감이 크면 클수록 즐거움을 얻고자 물건을 사는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 명품을 사고 싶으면 절약해서 모은 돈으로 사란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가졌다는 즐거움 위에 그 돈을 모으기 위해 힘들고 고생했던 기억을 입혀주면 균형감을 쉽게 잃지 않는다. 도파민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쇼핑중독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도 쉽게 알 수 있다. 돈을 쓰기 불편하고 귀찮은 상태로 만들거나, 물건을 사는 것보다 더 건전하고 즐거운 일에 몰입하면 된다. 쇼핑중독은 돈을 사용할 때 느끼는 고통감각이 사라졌거나 줄어들어서, 또는 쇼핑으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나타난다. 따라서 고통감각을 되살리면 해결된다. _p.86
악성부채란 갚기 힘든 상태의 부채를 말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악성부채가 아니었던 것도 경기가 나빠지거나 금리가 인상되면 악성부채로 전락하기도 한다. 보통 자산 상승기에는 대출을 최대한 많이 받아 투자를 해야 자산 상승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나 자산 상승세가 꺾이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져 속 빈 강정이 되기 쉽다. 레버리지(대출)투자가 화근이 되어 부채를 갚지 못해 경매처리되는 상황을 여러 번 보았다. 세상은 욕심을 부린다고 다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환능력에 비해 과도한 채무는 삶을 힘들게 한다. 나는 외환위기 당시 남의 빚을 대신 갚아주었던 충격으로 아직도 빚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빚을 갚은 이후 5년 정도는 대출은 아예 이용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거의 벗어났으나 그래도 ‘대출금 총액이 남편 연봉을 넘지 않을 것, 언제라도 매각해서 대출청산이 가능한 대상이어야 할 것’이란 전제조건을 붙인다. _pp.112~113
사람마다 투자 지식, 투자금의 규모와 성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즉 같은 내용에도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모든 변수를 완벽하게 고려한 조언은 불가능하다. 당시에는 맞는 조언이었어도 돌발적인 변수나 경기변동 등으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위험성도 있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판단이나 생각을 일반적인 관점에서 표출시킬 수는 있으나 딱 찍어주는 투자조언은 자신의 투자결정보다 10배, 100배 더 어렵다. 그런데도 쉽게 투자조언이 생산되고 마구잡이로 소비되고 있다. 무료 정보는 나쁜 결과가 도출되었어도 법적으로 문제 삼기가 어렵다. 최종적인 의사 결정은 스스로 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짜 정보였어도 입증이 어려워서 피해를 입게 되더라도 대개 속수무책이다. 이 때문에 사기인지 아닌지조차 모호한 정보가 많이 흘러다닌다. 확률을 따져보자. 가만히 있는 내게 투자위험 없는 대박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얼마나
여자의 재테크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모으고, 더 나아가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입문서다. 재테크·경제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돈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명쾌하게 풀어냈으며, 통장관리와 예ㆍ적금, 청약, 보험, 투자 등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돈관리 노하우를 정리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과 투자지식까지 알기 쉽게 담아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은 재테크나 투자는 어렵고 전문적일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활용해 좀더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직업적·사회적으로 여성의 참여가 높아진 지 오래고, 돈 많은 남자와의 결혼을 꿈꾸던 시대도 끝난 만큼 여자의 재테크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저자가 알려주는 핵심 돈관리 노하우를 통해 재테크능력을 키워보자.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말 중에 하나가 ‘월급 빼고 다 오른다.’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달리 월급은 늘 제자리다. 월급을 매달 생활비로만 사용한다면 충분하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결혼자금, 내 집 마련, 노후자금까지 준비해야 한다. 정년까지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근로소득만으로는 이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없으며, 퇴직 이후 일정한 수준의 삶을 보장받을 수도 없다. 평범한 우리가 돈 걱정 없이 살아가려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돈관리는 어머니의 몫이었던 만큼, 경제활동을 하기 전에는 재테크에 무심하고 소홀하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재테크와 경제를 어려워하기에 더욱 그럴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재테크 전반에 걸쳐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재테크를 해야 더 당당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총 6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여자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인 돈’에서는 돈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돈을 좋아한다고 드러내놓고 표현하는 것을 금기하며 돈에 대한 위선을 요구한다. 그러나 저자는 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다면서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Part 2 ‘당신의 통장은 괜히 텅 빈 게 아니다’에서는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왜 절약을 해야 하는지, 돈을 잘 관리하기 위한 소비지출 태도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본다. 저자는 돈을 많이 벌어야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때 돈을 모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Part 3 ‘알고 나니 별거 아니네! 머스트 해브 아이템’에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성을 살펴본다. 나날이 금융상품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재테크 초보자들은 어떤 것을 보유해야 하는지 헷갈려 한다. 이를 위해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상품과 함께 비과세ㆍ세액공제상품을 소개한다.
Part 4 ‘돈 버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에서는 부의 원천인 돈을 움직이는 힘과 원리에 대한 경제지식을 알아본다. 저자는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경제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경제기사 보기, 환율 알기, 경기 흐름 파악하기 등을 제시한다. Part 5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투자지식’에서는 현 상황에 맞는 자산운영 방법을 알려준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초저금리시대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래도 아직 금리는 낮은 편이다. 저금리시대에 왜 예·적금을 버려야 하는지, 투자 마인드를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6 ‘시도를 해야 얻는다! 실전 투자하기’에서는 구체적인 실전 투자방법으로 펀드 선택 요령, 기본 분석법인 이동평균선 보는 법, 부동산 계약시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한다. 투자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닌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능력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을 넘어 돈을 불릴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정독하자.
책속으로 추가
사람마다 투자 지식, 투자금의 규모와 성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즉 같은 내용에도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모든 변수를 완벽하게 고려한 조언은 불가능하다. 당시에는 맞는 조언이었어도 돌발적인 변수나 경기변동 등으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위험성도 있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판단이나 생각을 일반적인 관점에서 표출시킬 수는 있으나 딱 찍어주는 투자조언은 자신의 투자결정보다 10배, 100배 더 어렵다. 그런데도 쉽게 투자조언이 생산되고 마구잡이로 소비되고 있다. 무료 정보는 나쁜 결과가 도출되었어도 법적으로 문제 삼기가 어렵다. 최종적인
작가정보
저자(글) 조혜경
저자 : 조혜경
저자 조혜경은 현재 재테크·경제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방송비평가를 준비하던 아마추어 투자자에서 투자전문가로 탈바꿈하게 된 계기가 특이하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당시 대출보증이 문제가 되어 남의 빚을 대신 갚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 잃은 돈을 되찾을 방법은 적극적인 투자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섰던 것이 직접적인 동기였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종잣돈은 몇 배로 불어났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주식투자 붐이 일어 주가가 천정부지를 달리면서 버블이 터지기 직전이던 2000년 말에 주식투자로 번 돈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투자 쪽으로 전환했다. 이때 얻은 투자 성공 노하우를 인터넷 동호회와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에게 전수하기 시작했다.
곧 이어진 부동산투자 붐으로 부동산투자시에도 경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칼럼이 팬덤현상으로 이어졌다. 개방경제하에서는 부동산투자를 할 때도 경기·금리·환율 등 각종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후 온라인 전문가 칼럼 등을 거쳐 본격적인 투자 전문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KBS, MBC, CBS, SBS CNBC, 이토마토, MBN, 이데일리, 교통방송 재테크패널, 다음머니닥터, 모네타전문가전략필진,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객원기자, RE멤버스 연구홍보팀장 등 여러 활동을 했다. 저서로는 『재테크 IQ 확 끌어올리기』 『출퇴근 30분 재테크』 『경제 홈스쿨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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