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디자이너처럼

허근 지음

북랩 2018년 0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선보다는 혁신이, 혁신보다는 혁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훌륭한 디자이너는 현실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바로 현실에 적용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고방식이 비즈니스 기획과 제안 업무에 적용되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비즈니스 관리자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이 서로 공존하는 회사가 많을수록 우리 기업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이다.

오늘도 회사에서는 한 사람은 입사하고, 다른 한 사람은 퇴사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은 무엇을 보고 일하고, 퇴사하는 사람은 무엇을 전해 주고 떠나는 것일까? 기술이 아닌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써 나갔다.

목차

시작하는 글

제1장 왜 디자이너처럼인가?_예술, 디자인 그리고 비즈니스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들
-왜 예술가가 아니고 디자이너인가?
-제안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수주산업
-디자인의 함정 : 디자인이 만능은 아니다
-의미를 갖는 디자인과 제안

제2장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
-좋은 디자인과 제안
-성공을 위한 팀 구성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
-디자인과 제안을 위한 마음가짐

제3장 조사하는 것부터 다르게
-조사하는 원칙
-고객 요구
-디자인 개요(Design Brief)와 제안 요청서(RFP : Request for Proposal)
-과정을 거쳐야 결과를 볼 수 있다
-자료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 프로젝트 노트
-통찰력을 얻는 방법_‘공감’

제4장 핵심 찾기_개념과 전략
-디자인 개념 vs 제안 전략
-개념과 전략의 대상 : Customer & Client에 대한 이해
-좋은 디자인의 개념
-스타 디자이너의 개념은 정답인가?
-개념과 전략을 눈에 보이게

제5장 아이디어 만들기_그리기와 토론
-그림으로 이야기하기 : 의사소통을 위한 그리기
-손 vs 컴퓨터 : 아이디어를 그리는 도구
-그리기 도구 : 가장 편한 도구 선택하기
-아이디어 내기-1 :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vs 브레인라이팅(brainwriting)
-아이디어 내기-2 :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통합
-아이디어의 불편한 진실
-아이디어 방해 요소 극복하기

제6장 함께 하는 일_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하면 생기는 일_조직 내 갈등
-디자이너가 협업하는 방식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젝트 협업
-손으로 이야기하기-1 : 프로토타입(Prototype)과 모형(Model)
-손으로 이야기하기-2 : 손으로 하는 기획과 제안
-프로젝트 공간을 확보하라
-검토_힘들지만 좀 더 좋아지는 것

제7장 달라야 이길 수 있다_단순함과 차별화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단순함
-기업에서 단순함을 이룰 수 있을까?
-기획과 제안에서 단순함으로 차별화하기
-표준화된 제안이 가능할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단순하게 일하기
-한눈에 보게 해 주세요_요약하기

제8장 제대로 설득할 수 있다면
-디자이너가 설득하는 방법
-수주기업에서 필요한 설득의 기술 : 제안 글쓰기
-수주기업에서 필요한 설득의 기술 : 제안 발표하기
-평가자 이해하기
-내 손을 떠나는 순간까지 디테일을 챙겨라

제9장 다음을 위한 준비
-디자인 사고방식을 기업 경영에
-성공이든 실패든 기록으로 남겨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대하는 마음가짐

마무리 글

책 속으로

디자인 사고방식은 분명 필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존 방식을 고집해서는 살아남기가 어렵다. 하지만 경험과 실적을 기반으로 경영하는 수주기업의 관리자는 디자인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디자이너가 결론을 끌어내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관리자는 기존 자료와 경험이 없으면 시작하기를 꺼리지만, 디자이너는 아무것도 없는 종이에 과감히 선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단, 좋은 디자이너일 경우에 한해서.

[디자인 사고방식을 기업 경영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허근

저자 : 허근
저자 허근은 1965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오현고등학교를 졸업, 육지로 올라와 경희대에서 건축설계와 전통건축을 공부했다.
건축디자인 13년, 건설관리기업인 한미글로벌에서 영업기획과 제안·PT 업무를 12년 동안 했다. 제안 업무를 통해 용역비 1,480억(공사비 규모 4조 9천억)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려고 강의, 코칭을 하고 있다. 미술, 철학, 역사, 인문학 등에 관심을 두고 Daum ‘브런치(brunch)’를 통해 글쓰기와 생각 나누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Think Big, Act Small”을 마음속에 두고 하루하루 작은 실천을 하는 옆집 아저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