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분기점. 5 쿠빌라이의 대두, 그리고 이슬람

이중원 지음

북랩 2016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중원 장편소설 『역사의 분기점』제5권. 사자왕 리처드의 전술, 존엄왕 필립의 계략, 교역왕 단도로의 계산이 어우러진 서유럽의 막강한 맹공에 천재 바투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와 반목을 하였던 벨구테이는 바투를 위하여 그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된다. 한편 간웅 쿠빌라이와 백 개의 눈 바얀의 등장으로 중원 전장의 균형은 완전히 깨어지게 된다. 남송 30만 대군을 궤멸시킨 바얀의 능력을 높이 산 칭기즈 칸은 그를 불러 눈엣가시인 고려를 치게 하고 이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려는 전쟁이 아닌 다른 수로 지금의 전세를 바꾸려 하는데…

목차

세력 구도와 주요 등장인물 004
1. 몽골 제국
2. 중원 연합군(고려, 금 제국, 남송, 일본)
3. 유럽 연합군(영국, 프랑스, 베네치아 공화국)
4. 이슬람 연합군(아이유부 왕국)

쾰른 공방전 034
벨구테이의 분전 076
위기일발 147
전투로는 이 분위기를 바꿀 수 없다 187
칸의 한 수 224
성왕 살라딘 1 265
성왕 살라딘 2 314
제베의 일침 331
살라딘 VS 바투 335
한 언덕 위의 두 마리 푸른 늑대 361

출판사 서평

세계정복을 꿈꾸는 몽골과 그에 맞서는 영웅들의 대서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고려의 한 수가 시작된다!

출간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상 역사 소설 <역사의 분기점>. 이 소설은 세계 전쟁사에 명장들이 넘쳐나는 최강의 몽골 제국과 그에 맞서 싸우는 세계 각국과 고려 영웅들의 활약상을 그린 가상 역사소설이다. 즉, 몽골이 세계정복에 한창이던 1100년대 후반에서 12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 위에 만약(if)을 가미한 초대형 역사물이다.
몽골의 중원 침략과 위태로운 금 국 그리고 위협을 느낀 고려가 국가 개혁을 통해 몽골에 맞설 준비를 하는 1권. 동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정복욕을 뻗쳐가는 몽골의 활약과 몽골의 최고 명장 수부타이가 고려의 진화상에게 목숨을 잃는 과정을 그린 2권. 중원 공략에 나선 칭기즈 칸에 연합 체제로 맞서는 금, 남송, 고려의 활약과 일본의 등장을 그린 3권. 사자왕 리처드, 존엄왕 필립, 교역왕 단도로를 필두로 한 서유럽 3왕에 맞서는 바투의 활약을 그린 4권. 이 네 권에 이은 5권에서는 신성 바투와 서유럽 3왕의 본격적인 대전과 중원의 위기를 타개하려는 고려의 한 수가 그려진다.
사자왕 리처드의 전술, 존엄왕 필립의 계략, 교역왕 단도로의 계산이 어우러진 서유럽의 막강한 맹공에 천재 바투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와 반목을 하였던 벨구테이는 바투를 위하여 그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된다. 한편 간웅 쿠빌라이와 백 개의 눈 바얀의 등장으로 중원 전장의 균형은 완전히 깨어지게 된다. 남송 30만 대군을 궤멸시킨 바얀의 능력을 높이 산 칭기즈 칸은 그를 불러 눈엣가시인 고려를 치게 하고 이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려는 전쟁이 아닌 다른 수로 지금의 전세를 바꾸려 하는데….
이 소설에서 세계정복을 꿈꾸는 몽골과 신흥 강국 고려의 양강 구도로 펼쳐지는 역사의 흐름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는 영광의 과정을 담고 있어 가슴이 후련해지는 감동도 맛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중원

저자 : 이중원
저자 이중원은 '세상의 으뜸에 못하지 않다’는 뜻의 이름으로 1985년에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너무나 좋아했고 특히 대하서사 장르를 주로 읽었다. 삼국지, 삼국사기는 물론이고 초한지 등 대하서사 장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읽었고 이후 역사를 넘어 판타지까지 즐겨 읽었다.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고등학생 때부터였으나 주변의 여건 등을 감안하여 꿈을 미뤄 왔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관한 2013년부터 첫 작품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첫 작품의 장르를 역사로 한 것은 ‘역사’란 단어만 들어도 몸서리를 치는 10대, 20대들에게 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암기 과목화가 되어 버린 ‘국사 과목’에 지친 아이들에게 역사란 사실 굉장히 즐거운 분야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술, 담배,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정신의 소유자이자, 왼손잡이, 쌍가마, 평발 등 신체적으로도 특이한 저자는 자신의 첫 작품에도 특이한 재미와 매력을 한껏 장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