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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바위

고충녕 지음
북랩

2016년 06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4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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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7MB)
ISBN 9791159870156
쪽수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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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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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녕 소설 『호랑바위』는 강원도의 깊은 산골 호랑이 전래 설화를 토대로 써내려간 우리 민초들의 이야기다. 눈썹이 유난히 짙고 긴 관상의 소유자를 일컬어 ‘호식할 팔자-호랑이에게 잡아먹힐 팔자'라는 말인데, 수동이가 사는 산골 외지에서는 이렇게 사람의 운명을 점쳤다. 평지와 산, 우리 민족에겐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었던 것이었다. 수동이는 이런 험악한 세상에서 어미만을 의지했다. 허구한 날 술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아비는 수동이에겐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아비마저 괴한들에게 목숨을 빼앗기고 만다. 한편 이웃 마을 소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수동이에게도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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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 인간의 합일을 요원하며 오래 만연되어 있는 우리 사회 ‘아노미’ 현상의 독소를 경계함에 아울러 나를 방어하거나 이웃을 감시하지 않아도 상식과 양심이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세상을 소망합니다.
불신해소와 상흔치유에 드는 불요불급한 수고와 비용을 절반만 감해도 풍요가 넘치는 복지, 그런 천연덕스런 세상을 기원합니다.
전도된 가치관으로 혼돈에 빠져있는 청소년들과 현시대인의 양식과 양심을 흔들어 일깨움으로써 심성의 정화를 기대하며, 인간성 복원만이 만물 사이에 최선의 공존적 가치란 부추김이 함께 전해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탐관오리를 피해 숨어든 산속에는 호랑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헐벗고 오갈 데조차 없는 이 땅 민초들의 기구하고도 서글픈 역사를
작가 고충녕이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눈썹이 유난히 짙고 긴 관상의 소유자를 일컬어 ‘호식할 팔자’라고 한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팔자라는 말인데, 수동이가 사는 산골 외지에서는 이렇게 사람의 운명을 점쳤다. 이것은 사주팔자 항목에까지 엄연히 들어있을 만큼, 사람들이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일이 허다했다.
그렇다면 산골 외지가 아닌 번듯한 평지의 땅에 살면 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수령의 횡포와 관리들의 핍박. 그들은 이미 사람을 피해 이곳으로 온 것이니 또 다른 탈출구는 없었다. 평지와 산, 우리 민족에겐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었던 것이었다.
수동이는 이런 험악한 세상에서 어미만을 의지했다. 허구한 날 술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아비는 수동이에겐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아비마저 괴한들에게 목숨을 빼앗기고 만다. 한편 이웃 마을 소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수동이에게도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가 다가오는데….
이 소설은 이래저래 잡아먹히고 수탈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의 비참한 현실 속에서 그들의 삶을 위로하는 한편, ‘공존’이라는 심도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충녕

저자 : 고충녕
저자 고충녕은 1953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저자는 산업화 시대의 한복판을 촘촘히 걸어왔다. 40대 중반에 등단한 이후 다가온 생의 깊은 좌절을 극복하고자 강원도 양양군 산골짝에서 은둔하며 6년여를 치열하게 살아냈다.
세속에의 타협과 굴종을 거부했고, 기성의 도식적 관념주의, 고정적 가치관을 철저히 배격했다. 구속된 인식과 화석화된 편견의 끈을 모두 풀어놓고 생명과 물성의 근거, 인간과 대자연의 긴밀한 교호를 모색하고자 하는 엄밀한 숙성기와 각성화의 과정을 가졌다.
인간이야말로 우주 안에서 사랑과 축복의 실존체이며, 현세야말로 지극한 화엄 세상임을 설파하는 역할을 집필의 근간으로 삼았다. 처음부터 다시 붓을 든다는 엄중한 각오 아래 ‘누리는 화엄, 우리는 존엄’을 기치로 집필에 임하고 있다.
제1회 국민카드 사이버 문학상과 동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장편소설 『강강수월래 1, 2』, 자연수상록 『한 스푼』, 포토에세이 『산내들 편지 1, 2, 3, 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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