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기석호 지음

좋은땅 2017년 01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2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이 지금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언급한다. 아울러, 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기에, 전쟁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세력 전쟁
2. 한미일 군사 협력 관계의 준비
3. 전시작전권과 한반도 안보
4. 한반도 안보와 사드(THAAD) 배치 논란
5. 북한 핵 위협 대비 선제공격의 정당성
6. 북 핵무기 위협 평가 대응과 전략적 함의

에필로그
별첨 - 몰려오는 붉은 구름을 바라보라

출판사 서평

북한의 목표는 핵 강성대국이다. 그리하여 강대국들이 주도하는 국제체제나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미국을 비롯한 유엔의 상임이사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서고, 미국·중국의 G2가 아닌, 북한을 포함한 G3 시대를 만들겠다는 전략 목표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대담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무모함에 가깝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은 이러한 무모함을 김일성의 대를 이어 계속 추진할 수밖에 없다. 체제 수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대북 군사전략은 킬 체인에 의한 선제공격이다. 따라서 미국이나 한국도 어느 정도는 북한에 대하여 선제공격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그러나 북한은 유엔 제재가 집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도 핵탄두의 경량화, 규격화, 세트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전략 목표나 의도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북한의 핵 개발 능력을 더 이상 방치할 수만은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저자는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이 지금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언급한다. 아울러, 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기에, 전쟁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국군장병들과 안보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모든 한국 국민들이 이러한 상황과 사태에 대해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기석호

저자 : 기석호
저자 기석호 박사는 전쟁사, 무기체계, 리더십을 연구하는 군사·안보 전문가이며,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군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정당한 전쟁과 핵무기시대의 한반도 평화』(2014), 『당신의 삶을 주도하라』(2015),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세력다툼과 한반도 안보〉(합동참모본부, 합참 제63호), 〈한·미·일 군사협력관계의 준비와 한반도 안보〉(합참 제65호), 〈‘선제적 자위’의 역사적 이해와 북한 핵위협대비 선제공격의 정당성에 대한 연구〉(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군사 제96호) 등이 있다.
전국대학군사학교수협의회 대표(2013),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이사, (사)한국영성예술협회 이사, 통일·안보교육위원,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재)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군사학회,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에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