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나를 부르는 길

김도운 지음
지식과감성

2017년 02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1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61MB)
ISBN 979115961355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500원

쿠폰적용가 6,7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야고보 성인이 고난의 짐을 지고 걸으며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수많은 순례자들을 그리로 불러들이는가? 무엇이든지 간구하면 이루어지는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나를 부르는 길』은 저자 김도운의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프롤로그
01 우물 밖으로 나가다
서울 생 장 피드포르

02 서두르지 말자, 이제시작이다
생 장 피드포르 론세스바예스

03 노란 화살표만 믿고 걸어라, 답은 모두 그곳에 있다
론세스바예스 주비리

04 걱정마라, 내일도 태양은 뜬다
주비리 팜플로나

05 누구나 십자가 하나쯤은 다 갖고 있다
팜플로나 푸엔테 라 레이나

06 때로는 믿는 도끼가 발등을 찍는다
푸엔테 라 레이나 에스테야

07 내 마음도 두 갈래
에스테야 로스 아르코스

08 모든 것이 다 내 탓이야, 내 탓
로스 아르코스 로그로뇨

09 자그마한 관심이 누구에게는 큰 감동이 된다
로그로뇨 벤토사

10 삶이 곧 순례다
벤토사 시루에냐

11 때로는 고통과 고독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시루에냐 벨로라도

12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벨로라도 주민으로 사흘을 살다

13 다시 시작하는 카미노,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하다
벨로라도 아헤스

14 홀로 걷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길
아헤스 부르고스

15 길을 벗어나 길을 생각하다
부르고스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16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언제나 ‘노 프라블럼’이지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카스트로헤리스

17 지나간 시간까지 모두 아우르는 길
카스트로헤리스 프로미스타

18 어느 누구도 내일은 알 수 없다
프로미스타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9 문명의 유혹에 넘어가다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칼사다 델 코토

20 이별이 없어 좋은 날
칼사다 델 코토 렐리에고스

21 부엔 카미노(Buen Camino)! 아름다운 이별을 간직하는 방법을 배운다
렐리에고스 레온

22 모든 인간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레온 비야당고스 델 파라모

23 누구나 다 자기만의 길은 있는 법,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말자
비야당고스 델 파라모 아스토르가

24 구름처럼 흘러가고 싶다
아스토르가 라바날 델 카미노

25 자꾸 뒤를 돌아보지 마라, 이미 지나온 길이다
라바날 델 카미노 몰리나세카

26 분노는 바람처럼 지나가고 만다
몰리나세카 카카벨로스

27 모든 걸 내려놓아라, 깃털처럼 가벼운 몸이 되리라
카카벨로스 베가 데 발카르세

28 그게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시작하라
베가 데 발카르세 폰프리아

29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자
폰프리아 사리아

30 흐르는 것은 비단 강물만이 아니다
사리아 포르토마린

31 아무나 카사노바가 될 수는 없다
포르토마린 마토 카사노바

32 때로는 지독한 고독에서 희망을 찾는다
마토 카사노바 아르수아

33 이제 끝을 생각해야할 때다
아르수아 몬테 델 고조

34 안녕, 산티아고
몬테 델 고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5 끝에서 다시 시작하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피니스테레

36 순리대로 살아라, 일상이 곧 순례다
카미노, 그 후

“드문드문 커다란 배낭을 메고 풀밭 사이를 걸어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무척 즐거워 보인다. 질투가 날 만큼 평온한 모습들...”

한참이나 지난 후에야 그 길이 스페인에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임을 알았고, 미소 짓고 행복해하는 그들의 모습이 나로 하여금 벌떡 일어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걸었고, 지금도 나름의 이유와 바람을 안고 걷고 있거나, 걸으려고 준비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길이 어떤 길이길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나도 모르게 조금씩 빠져드는 묘한 흡인력을 갖고 있는 길.

야고보 성인이 고난의 짐을 지고 걸으며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수많은 순례자들을 그리로 불러들이는가? 무엇이든지 간구하면 이루어지는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소망하는가? 지난날 나를 짓눌렀던 온갖 삶의 부스러기들을 길 위에 털어 내고 싶다. 그리하여 더는 지난 삶에 얽매여 뒤를 돌아보고 싶지 않다. 마치 무거운 배낭 안에 든 짐을 끄집어내면 가벼워지듯, 나는 길을 걸으며 마음속에 차 있는 낡고 무거운 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비워 내고, 새롭고 가벼운 생각들로 다시 채워 새로운 삶의 지평선을 열어 보고 싶다.

-본문 중에서

나를 부르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길, 산티아고의 생생한 기록

30여 년을 다니던 직장 문을 나서서 떠난 길 산티아고.
『나를 부르는 길 ? 나의 길, 산티아고』는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게으르고 까다로운 중년의 한 남자가 여권과 스마트폰을 목숨처럼 붙들고 떠돈” 9주, 800km 대장정의 기록이다.

순례길이라고는 하지만, 종교와는 전혀 무관하게 단순한 관광이나 레포츠 등의 목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걷고 있는 곳이 바로 산티아고이다.

TV에서 대평원 사이로 끝없이 이어지는 넓은 길과 질투가 날 만큼 평온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산티아고 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고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저자의 말은 언뜻 무모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산티아고 길에 필요한 것은 굳건한 체력이나 꽁꽁 싸맨 무거운 가방이 아니다.
비워 내야 채울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정답은 길 위에 있기 때문이다.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사진들과 길 위에서 만난 더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로 알차게 채워져 있으면서, 실질적인 여행 정보까지 놓치지 않아 단 한 글자도 허투루 넘길 게 없는 책으로 탄생되었다.

언젠가 한 번은 가보리라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이나 현실적인 문제로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주저 않고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모든 정답은 길 위에, 그리고 이 책 속에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도운

저자 김도운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유학했다. 그리고는 온실 같은 은행에 들어가 근 30여 년을 살다가 어느 날 온실 밖으로 나와 보니 딱히 할 것도, 갈 곳도 없었다. 삶의 변곡점,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 2막이 오고 말았다. 아침이 달갑지 않았고, 하루라는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신기하고 신선한 세상이 필요했다. 동네 도서관이 그런대로 물꼬가 되어 주었다. 마치 오랜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에 물이 스며들듯이 내 머릿속으로 새로운 세상이 흘러 들어왔다. 허기진 내 몸과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그 맛에 한동안 살다시피 들락거렸다. 그것이 또 다른 자유를 갈망하게 만들었다. 어딘가로 ‘책 속의 여행’이 아닌 ‘실제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난생처음 배낭을 메고 혼자 바깥풍경을 보러 나섰다.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이었다. 그것이 스스로 대견해 보여 그만 글을 쓰고, 책까지 내고 말았다. 능력은 안 되는데 하고 싶은 건 많다. 참 답답한 사람이다. 글을 읽고, 가끔씩 낯선 세상 속을 들여다보며 인생 2막을 걸어가고 싶다. 거기다 능력이 되어 글까지 쓰게 되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아직은 그 저 나의 소망일뿐이다. ‘나를 부르는 길’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그냥 끝나 버릴 수도 있다. 그래도 꿈은 끝까지 갖고 싶다. 그래서 지금도 나의 다음 물꼬는 또 어느 방향으로 터져 흐를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나를 부르는 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나를 부르는 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나를 부르는 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