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 아랍 무슬림이야기

김성웅 지음

지식과감성 2016년 09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6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노동력이 필요해 무슬림 이민을 받아들였지만 무심했던 서구사회는 이제야 끝없이 몰려드는 무슬림 난민과 급증하는 인구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무슬림들은 테러로 대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로의 상생과 공존의 희망은 없는 것인지 이러한 상황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이슬람과 아랍 무슬림이야기』는 이집트, 중동 지방, 파키스탄 및 유럽 쪽에서 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살아온 군사외교관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이슬람과 무슬림
제1장 이슬람에 대한 작은 지식들
1. 처음 만난 이집트
2. 이슬람과 무슬림
3. 아랍과 아랍인
4. 아랍과 부족사회
5. 무슬림의 동질성
제2장 아랍 무슬림
1. 의식주
2. 사고와 행동
3. 교육
4. 샤리아 금융
5. 거래와 상술
6. 기타 사회 현상
제3장 무슬림 여성으로 사는 것
1. 여성의 사회적 권리
2. 여성 미의 기준
3. 혼인과 정조의 개념
4. 일부다처제
제4장 이슬람 종교에 대한 이해
1. 종교의 뿌리
2. 육신과 오행
3. 라마단
4. 이슬람과 초생달
5. 꾸란과 성경
6. 샤리아 율법
7. 시아파와 수니파

제2부 서구와 대립하는 이슬람
제1장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립
1. 같은 종교적 배경과 끈질긴 대립
2. 단절의 계기가 된 십자군 전쟁
제2장 서구의 지배자와 무슬림 피지배자의 구도
1. 이슬람의 자만과 유럽 제국주의의 침입
2. ‘엘 알라메인’ 전적지
3. 누가 지배하고, 누가 지배당해야 하는가?
4. 서구에 휘둘리는 아랍
제3장 이스라엘 대 범아랍의 대립
1. 이스라엘의 독립과 중동 전쟁 발발
2. 제3차 중동 전쟁(6일전쟁)과 마사다의 유적
3. 제4차 중동 전쟁과 10.6일 승전 기념행사

제3부 부활과 자각, 그리고 외세
제1장 이슬람의 부활과 자각
1. 무슬림의 가치관
2. 경건한 신앙과 천박한 물질주의
3. 무슬림의 자각과 결속
4. 무산된 ‘아랍의 봄’
제2장 몰이해와 반문명의 대립
1. 무산된 미국의 ‘대중동 정책’
2. 국제 규범과 반문명
제3장 자국 입장을 앞세운 외세의 개입
1. 동서 이념전쟁의 대리전(소련 - 아프간 전쟁)
2. 테러와의 전쟁(미국 - 아프간 전쟁)
3. 국제 규범과 테러, 석유(미국 . 이라크 전쟁)

제4부 반문명과 진화하는 ‘지하드’
제1장 이슬람의 폭력성
1. 내재된 분쟁과 폭력
2. 적대감의 칼끝은 이교도와 불신자
3. 군인의 관점에서 본 이슬람
제2장 ‘지하드’와 이슬람 원리주의
1. ‘테러’와 ‘소프트 타겟’(Soft Target)
2. 이슬람 원리주의
3.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4. 이슬람 국가(IS)와 시리아 내전

제5부 공존과 상생의 길
제1장 서구의 대이슬람 접근 방법
1. 서구의 시각과 이슬람의 시각
2. 흔들리는 미국의 대이슬람 정책
3. 기로에 선 서구의 이슬람화? 이슬람의 서구화?
제2장 갈등 해소와 상생의 실마리
1. 이슬람 외부 사회의 노력과 한계
2. 이슬람 내부의 결단과 선택
3. 이란의 선택 - 대서구 유화정책
제3장 이슬람, 아랍과 우리의 이해
1. 무슬림과의 인연
2.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이야기
3. 한국과 아랍인들의 정서적 공감
4. 아랍 언어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맺는 말

출판사 서평

2015 국방부 진중문고 선정에 빛나는, 어느 군사 외교관 그 세 번째 이야기
『이슬람과 아랍 무슬림 이야기』

이집트, 중동 지방, 파키스탄, 인디아 및 유럽 쪽에서 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살아온 어느 군사외교관 세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2016년 6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서 50여 명 이상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인은 아프간계 무슬림이었다. 그는 범행 도중에 IS(이슬람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였다. 이제는 끔찍한 테러조차 ‘성전’이라는 이름하에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셈이다.
IS는 즉각 그를 ‘순교자’로 선포하였고, 이번 범행이 자신들이 배후라며 SNS를 통하여 이 같은 자생적인 테러가 더 많이 발생하도록 선동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왜, 선량한 시민들마저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는 반인륜적인 행위에 노출되어야 하는지?’, ‘IS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악랄한 테러를 ‘알라의 이름’으로 선동하고 있는지?’
과거, 노동력이 필요해서 무슬림 이민을 받아들였지만, 이슬람에 무심하였던 서구는, 이제야 끝없이 몰려드는 무슬림 난민과 급증하는 무슬림 인구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이슬람의 서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무슬림들은 오히려 테러로 대응한다. 이제 서로 간에 상생과 공존의 희망은 없는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필자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 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웅

저자 : 김성웅
저자 김성웅은 육군사관학교 졸업하고, 32년간의 군 복무 후 대령으로 전역하였다. 군 생활 중 각급 부대의 지휘관과 참모를 경험하였고, 군사 외교관으로서 한/미연합부대와 미국, 유럽, 중동, 서남아 등지에서 모두 15년간을 공부하고, 근무하였다.

주요 해외 근무/학력
유엔 평화유지군(PKO) 인디아-파키스탄 정전감시단 부지휘관
주 이집트(요르단, 튜니지아)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주 오스트리아(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미국 육군 지휘참모대학 교환교관
미국 웹스터 대학원 경영학 석사
미국 캔사스 주립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해군 대학원 OR/SA(운영분석학) 석사
미국 국방언어학교(DLI)

저서
어느 군사 외교관 이야기
미군과 우리 국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