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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안 책방: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박훌륭 지음
인디고(글담)

2021년 08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9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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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49MB)
ISBN 97911593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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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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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썸띵을 찾아서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디고 에세이 ‘딴딴’ 시리즈

글담출판사의 에세이 브랜드 인디고에서 선보이는 ‘딴딴’ 시리즈는 취미 이상의 ‘썸띵’을 가지고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생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먹고사는 일 이외에 시간에 딴짓, 딴생각도 하며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직 그 진가를 잘 모르지만 ?“난 이게 정말 좋은데 말이야.”라고 할 말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반려 딴짓’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냥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썸띵에 대한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어 다른 사람들의 딴짓 라이프를 즐겁게 들여다보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밀도 높은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약국 안 책방
‘딴딴’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약국 안 책방 :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이 출간되었다. 먹고사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며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다.
여기 본업이 ‘약사’인 사람이 있다. 그의 일상은 언뜻 보기엔 평범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비범하다. 약을 조제하고, 필요한 약을 주문하고, 손님들에게 약을 권하는 사이마다 끼워 넣은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 약사 업무 이외에 그가 하는 일은 책 리뷰 쓰기, 책 주문하기, 책 정리하기, 도서 이벤트 기획하기 등등. 그렇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바로 ‘책방 주인’이다.
저자에게 책 읽기는 인생 최고의 최장기 취미였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시켜서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책방을 차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기가 막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냈다. 운영 중인 약국 안에 숍인숍으로 책방을 연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약국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정체가 궁금해지는 곳, 약 진열장 옆 2단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있는 보물 같은 책들이 있는 곳. 이 특이한 공간의 이름은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이다.
본업인 약사와 함께 책방 주인으로도 오래도록 불리고 싶은 마음, 덕업일치의 기쁨과 슬픔, 책방을 하며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까지. 책에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 하나로 N잡러를 자처한 저자의 촘촘하고 성실한 일상이 담겨 있다. 박훌륭 작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무엇이든 당장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과 에너지가 가득 차오를 것이다.
프로롤그 │ 부캐라는 건 어쩌면 따라오는 것

약국이지만 책방입니다
시작을 하긴 한 건가?
경계가 사라지고
어? 천사 아니신가요?
당신의 인생 책은?
책을 골라보자!
지름신 님 어서 오세요
위아래 위 위아래
거절이란 무엇인가

가능하면 오래 책방 주인으로
그래서 어디서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아라딘입니다
The event makes me high
시간을 달리는 남자
we are the bookshop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

에필로그 │ 아독방 친구들의 이야기
딴딴 + │ 언젠가 책방 주인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해야 하는 일’도 ‘좋아하는 일’도 오래 하고 싶어서
언젠가부터 N잡러, 부캐 같은 일에 대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도 일과 생활과의 확실한 분리라도 되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산다. 그 속에서 등장한 이러한 신조어들은 지금 하는 일 이외에 (진짜 하고 싶은)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의 또 다른 표현 아닐까.

거절당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한 가지를 잊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나 자신을 거절하고 있다는 거다. 특히 내 욕구,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거절한다. 난 다른 이에게도 거절당하는데 나 자신까지 거절해야 할까? 우리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 가족의 행복, 중요하다. 인류의 평화,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내 자신의 행복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그러면 나를 거절하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_ 〈거절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두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N잡러다. 본캐는 약사, 부캐는 책방 주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일과 사생활을 자로 잰 것처럼 구분해서 살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일찌감치 불가능함을 깨닫고 자신만의 현실적인 돌파구를 찾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 안에 책방을 차려 겸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은 참 단순한 생각으로 지은 이름이다.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하고 지었는데, 첫 번째는 실제로 우리 책방이 약국 한쪽 구석에 함께 있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숍인숍shop in shop의 개념인데, 사실 기세가 강하지 않아서 근근이 연명하는 느낌이다. 두 번째 의미는 여러 선배 독립 서점들에 보내는 존중과 존경의 의미다. 여긴 아직 독립‘도’ 못 한 책방이라는 뜻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해서 운영하는 여러 독립 서점들에 비하면 너무 소소하고 아마추어적이라는 의미다. _ 〈시작을 하긴 한 건가?〉 중에서

책 속에는 좋아하는 일을 대하는 저자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아하는 일도 즐겁게 해나가고 있는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우리 생활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책방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커피숍, 와인숍, 미용실, 편의점 등등 어디든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처럼) 생길 수 있는 것이 작은 책방이니까.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 동네 책방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_ 〈그래서 어디서 오셨나요?〉 중에서

언젠가 자신만의 공간을 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실을 놓지 않으면서도 좋아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 선택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훌륭

저자 : 박훌륭
약사 그리고 아직 독립 못 한 책방 주인.
낯가리는 취미 부자, 관심 있는 건 기억 속에 저장해놓고 언젠가는 하는 편이다. 그래서 늦게나마 관심 있는 책과 사람들을 일상 속에서 만나며 사는 삶을 시작했다. 책방 운영은 발랄하게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자꾸 생각하면 이뤄지지 않을까 봐 아예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있게 하고 나를 지탱하는 모든 이름에 관한 에세이 『이름들』을 썼다.

작가의 말

그냥 시작해 보길 바란다. 그게 뭐든 좋다. 나도 이렇게 책방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으니까. 뭘 이루려면 계속해보는 수밖에 없다는 건 태곳적부터 내려온 삶의 법칙이다. 성공과 실패가 젠 가처럼 쌓여야 중간에 누가 몇 개를 빼가더라도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다. 이 말은 사실 매우 이기적인 말이기도 하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라 는 건데, 살짝 돌려 말하면 주변 신경 쓰지 말고 내 맘대로 하라는 뜻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도저히 견디기 힘든 한계점에 다다른 사람들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거고, 이래야 한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을 거다. _ <프롤로그 _ 부캐라는 건 어쩌면 따라오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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