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도나 해러웨이

책세상

2022년 09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4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87MB)
ISBN 979115931346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6,000원

쿠폰적용가 14,4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지적 원천들을 만나다
‘라이브 이론’ 시리즈

자크 데리다, 주디스 버틀러, 알랭 바디우, 도나 해러웨이, 프레드릭 제임슨,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까지, 이들은 우리 시대의 지적 원천으로 평가받는 이론가이며 인문학 및 사회과학 독자라면 반드시 등반해야 할 산과 같은 저자다. 국내에서도 이들은 다양한 영역에 개념적 자원과 이론적 영감을 주면서 끊임없이 인용되어왔지만 이들 각자의 이론을 전체적인 수준에서 해명하는 시도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서출판 책세상은 블룸스베리(Bloomsbury) 출판사에서 펴낸 ‘라이브 이론(Live Theory)’ 시리즈를 번역 출간한다. 동시대 주요 이론가들의 삶과 지적 활동, 나아가 생생한 인터뷰를 적정한 분량에 담은 이 시리즈는 이들의 문제의식을 간파하고 이들의 사유가 그려온 궤적을 조망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1장 들어가며
개인적 배경 및 경력에 대한 인생 이야기 : 아일랜드계 가톨릭 소녀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기술과학 분야의 페미니스트 학자가 되다

2장 자연의 이야기로서 과학
영장류학의 경우
“영장류학은 유인원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이다”
자연 구축하기, 사실 만들기, 픽션 쓰기
페미니즘 이론의 한 장르로서 영장류학: 다르게 과학하기를 향해
과학소설로서 영장류학: 희망의 가능성들

3장 반려종이 모인 퀴어 가족
사이보그에서 개와 그 너머까지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이보그가 되자!”: 해러웨이의 첫 번째 페미니즘 선언
소중한 타자성에 진지하게 관여하기: 반려종

4장 신체, 지식, 정치, 윤리, 진실
페미니즘 기술과학의 모색
과학에 등장하는 남성적 겸손한 목격자를 재구성하기
상황적 지식, 부분적 관점, 강력한 객관성
다중적 주체와 능동적 대상이 새로운 유형의 지식을 만든다

5장 도나 해러웨이와의 대화

6장 왜 해러웨이를 읽어야 하는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것의 경계가 점점 더 붕괴하는 상황에서 인간중심주의를 탈피해 인간이 아닌 타자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슈나이더에 따르면 〈사이보그 선언〉은 1980년대 진보 진영에서 팽배하던 반과학 정서를 설득하고자 한 시도이기도 하다. 사이보그 형상을 제시함으로써 해러웨이는 과학이 억압적으로 보이더라도 보다 전복적이고 진보적인 것으로 개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혼종적인 성격을 지닌 사이보그를 통해 그는 일부 페미니즘이 견지하던 정체성 정치의 한계를 지적하고 “정체성 대신 결연과 연대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제한적이고 공유된 목표와 희망을 강조했다.
그리고 순수한 정체성의 불가능성 및 결연과 연대에 기반한 집단성은 이후에 그가 제시한 반려종 형상에서 한층 구체화된다. 특히 환경 위기가 돌이킬 수 없이 눈앞에 닥쳐온 오늘날 해러웨이가 인간 이외의 존재에 주목하며 이들과의 공생가능성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면서도 필연적인 귀결이라 할 수 있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반려종 선언〉은 해러웨이가 환원할 수 없는 차이들 사이에서 유망한 관계를 상상하는 동시에 체현해온 과정을, ‘소중한 타자’와의 친밀감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온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다.
이렇게 해러웨이는 수십 년에 걸쳐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며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탐색해왔지만, 그의 저술 전반에는 과학이 어떻게 타자를 침묵시키고 배제해왔는지, 어떻게 하면 한층 책임감 있는 과학이 가능한지, 그리고 어떻게 그러한 과학을 활용해 타자들과 함께 번영할지라는 문제의식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이런 목표를 위해 해러웨이는 깔끔함과 순수함을 거부하고 복잡성과 구체성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그 탓에 해러웨이 읽기는 결코 수월하지 않지만 슈나이더가 확신하는 것처럼 그를 읽으면 “독특하고 매우 창의적인 동시에 많은 지점에서 전율에 가까울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지적 작업을 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해러웨이 연구의 여정과 주된 특징, 의의를 해명하는, 또한 매우 심층적이고도 감동적인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는 《도나 해러웨이: 라이브 이론》의 출간으로 독자들은 한층 용이하게 그의 작업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조지프 슈나이더
Joseph Schneider
미국 드레이크 대학 사회학과 교수. 일탈과 의료화, 만성 질환 경험, 사회문제 이론을 연구했으며, 사회구성주의, 포스트구조주의, 도덕성, 문화대혁명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 피터 콘래드와 함께 쓴 《일탈과 의료화Deviance and Medicalization》와 《뇌전증을 앓다Having Epilepsy》가 있다.

역자 : 조고은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국어교육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영어와 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트루비의 《이야기의 해부》(2017), 테레사 손의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2020), 무타 카즈에의 《여기부터 성희롱》(2020)이 있으며, 킴벌리 크렌쇼의 〈주변부 지도 그리기〉(공역), 주디스 버틀러의 〈우연적 토대〉 등 다수의 논문을 번역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도나 해러웨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도나 해러웨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도나 해러웨이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