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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파도 속으로

황세연 해양미스터리 장편소설
황세연 지음
들녘

2020년 09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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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89MB)
ISBN 97911592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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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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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과 괴기한 상상력이 만난 가슴 떨리는 해양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를 아우르는 〈미스티 아일랜드〉 시리즈의 아주 특별한 신간을 소개한다. 인간 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융숭 깊은 유머로 극찬을 받는 작가 황세연의 『삼각파도 속으로』가 그 주인공이다. 황세연은 26세에 단편 추리소설 「염화나트륨」이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가 짧지 않은 외도 끝에 다시 펜을 잡은 ‘돌아온 이야기꾼’이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꼬리표들이 그의 역량을 방증한다. 『삼각파도 속으로』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망망대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해양소설이다. 그러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같은 오락용 어드벤처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같아 보이는’ 목적을 가지고 모여 깊은 수심만큼 어둡고 음침한 비밀에 다가서는 ‘미스터리스릴러’이자 ‘욕망과 본능이 충돌할 때 사람들은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를 거침없는 필치로 담아낸 수작(秀作)이다. 선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표류 중인 마린보이호에 오른 당사자인 듯 긴박감을 조성한 점 또한 이 소설의 미덕이다.
“이차대전 말기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에서 어부들이 건져 올린 것은 금괴뿐만이 아니었으니….”라는 한 줄 로그라인에서 예상할 수 있듯 『삼각파도 속으로』의 인물들은 금괴 ‘+α(알파)’를 만난다. 그리고 그 알파가 사람 속의 사람을 드러내도록 작동한다. 프로이트 식으로 말하면, 목숨을 건 한계상황에서 이드(id)를 만나는 셈인데, 이 소설의 백미는 그 이드가 각 등장인물마다 다른 모습으로 표출된다는 데 있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건 꿈,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의 안녕,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넘어서는 물욕,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식욕…… 등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욕망을 좇아 마린보이호에 오른 인양팀은 산소통 하나에 목숨을 맡기고 오묘하고 기묘한 비밀을 찾아 깊이 더 깊이 내려간다. 이들이 찾는 것은 75년 전에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에 실린 금괴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패전을 예상한 일본은 아시아 일본군 점령지 전역에서 금은보화를 약탈해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비밀 작전인 ‘황금백합작전’을 펼쳤다. 1945년 5월, 중국에서 약탈한 28톤의 금괴를 싣고 일본으로 가던 중 미군기의 폭격을 받고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 ‘초잔마루[長山丸]’. 엄청난 양의 금괴를 싣고 어느 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려 보물사냥꾼들이 끊임없이 찾아 헤매던 초잔마루가 시골 어부에게 발견된 것이다.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안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인양팀은 마침내 731부대의 병원선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배에서 건져 올린 것은 비단 금괴뿐만이 아니었다. 금괴를 발견했다는 기쁨도 잠시 마린보이호는 곧 엄청난 공포에 휩싸인다. 사람들이 의문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침입한 해적, 기름이 떨어져 운행을 멈춘 배, 28톤의 금괴, 해저에서 발견한 약탈 문화재, 선상에 버려진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알, 끔찍한 것들의 부화, 사라지는 시체, 그리고 자살하는 사람들…….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공포와 ‘기어이 살아서 부자로 살리라’, 혹은 ‘목숨만 건지겠다’는 현재의 욕망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가운데 하나둘 드러나는 끔찍한 과거의 욕망들. 마린보이호의 인물들은 과연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인가? 가슴 떨리고 숨 막히는 이야기 『삼각파도 속으로』를 독자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프롤로그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파랑 / 남색 / 검정 / 황금 기생충
에필로그
작가의 말

그들이 건져 올린 것은 탐욕과 공포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깊은 바다에서 키조개를 채취하는 최순석은 재래식 잠수부다. 어느 날 친한 어부인 최동곤이 전설의 보물선 ‘초잔마루’를 발견하고 그 소식을 문자로 순석에게 알린다. 하지만 그날 밤 누군가가 최동곤을 살해한다. 순석은 여러 단서를 조합하여 장소를 알아내고 초잔마루를 찾기 위해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평생 바다를 뒤지던 이도형과 협업을 약속한다. 이렇게 해서 금괴를 인양할 팀이 꾸려지는데 그중에는 뜻밖에도 이윤정이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순석이 바다에서 그녀의 아버지 시체를 인양해주었던 일로 알게 된 여자다. 초잔마루를 수색하던 금괴 인양팀은 유골함처럼 생긴 항아리를 여러 개 찾아내 인양하고 백금괴로 추정되는 것을 찾아내 기뻐하지만 그날 밤 중국 해적들에게 급습 당한다. 인양팀이 내부의 누군가가 금괴를 독차지하려고 해적들을 불러들인 것 같다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해적들은 인질들을 위협하며 금괴 인양작업을 시킨다. 한편 해적들은 침몰선에서 인양해 보관 중이던 항아리들을 차례로 깨보는데 거기서 나온 것은 뜻밖에도 일본어가 빼곡하게 적힌 두루마리와 괴생명체 표본, 그리고 물고기 알처럼 생긴 작은 알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양팀은 금괴를 발굴하지만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기름이 떨어져 표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황세연

저자 : 황세연
충남 청양의 칠갑산 밑에서 태어나 자랐다. 지금은 서울 촌놈이다. 교도소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경영학과 재학시절, 세 문제가 인쇄된 세 시간짜리 회계학 시험지를 받아들었는데 풀 수 있는 문제가 없었다. 그대로 시험장을 나오는 것이 창피해 한 시간 동안 시험지에 꿈과 미래에 대해 적어보다가 시험지를 구겨 들고 나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6세에 단편 추리소설 「염화나트륨」이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전업작가가 되었다. 소설 몇 권을 출간한 뒤 삼성전자 휴대전화 시리즈 광고의 스토리를 쓰는 등 영화계와 방송계를 기웃거리다가 등 떠밀려 들어간 출판사에서 꽤 오래 편집기획자로 일했다. 다니던 회사가 대기업 계열사에 합병되며 잘린 것을 기회 삼아 다시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으로, 장편 추리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국정원 추리퀴즈 모음집 『IQ 추리퀴즈 프로젝트』, 『EQ 추리퀴즈 프로젝트』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실제로 미군기의 폭격을 받고 침몰한 배에 금괴 28톤이 실려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든 오류든 꽤 흥미로웠다. 하지만 2차 대전 때의 금괴나 보물을 찾는 이야기는 흔한 편이어서 소설의 소재로는 식상해 보였다. 그런데 다량의 금괴를 싣고 가다가 침몰한 ‘초잔마루’라는 배가 인간 생체실험으로 악명 높은 731부대의 위장 병원선일 가능성이 크다는 글을 보는 순간 ‘바로 이거야!’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흥미진진한 소설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낯설고 괴기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소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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