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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의 야인 조지 오웰

수정의 야인
박홍규 지음
들녘

2018년 06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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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25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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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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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은 《동물농장》과 《1984》의 작가 오웰을 ‘다시’ 보고 ‘새로’ 탐색한다. 먼저 반공작가의 틀을 걷어낸 다음 ‘작가이자 사상가’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과 글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문학전집에 작품을 올린 유명 작가 이상의 오웰, ‘그 무엇으로도 부수지 못할’ 맑고 단단한 정신을 삶과 글을 통해 구현한 인간 오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의 말
일러두기
여는 글
한국의 오웰 | 이 책의 특징 | 왜 이 책을 쓰는가? |오웰은 중요하다 | 오웰 삶의 구분

제1부 인간 오웰
오웰은 누구인가?
수정처럼 맑은 눈을 가진 사람 | 오웰에게는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가 공존한다 | 야인 오웰 | 오웰의 인생관 | 오웰의 정치관 | 오웰은 이해하기 까다로운 인물이다 | 애국심과 민족주의, 그리고 영국적인 것 | 오웰의 스승 또는 선배 | 에피그라프
가정과 학교의 속물성
왜 영국인가? | 영국의 자연과 코벳 | 오웰이 사랑한 자연 | 대영제국 식민지의 가계 | 오웰의 가족은 어떤 사람들일까? | 어린 시절의 회상 | 아이들의 계급의식 | 학교에서 억압을 경험하다 | 아이들의 허영심 | 오웰은 어떤 책을 읽으며 자랐을까? | 이튼의 국왕 장학생이 되다 | 섹스와 스포츠
식민지의 속물성
식민지 경찰이 되다 | 미얀마 식민지의 역사 | 「교수형」과 「코끼리를 쏘다」 | 『버마의 나날』 | 『버마의 나날』에 대한 평가

제2부 사회주의 작가 오웰
밑바닥 경험
최하층 인간을 만나다 | 파리의 밑바닥 생활 | 교조적인 마르크스주의에 잠시 기울다 | 오웰은 왜 밑바닥 생활을 계속했을까? | 런던의 밑바닥 생활 | 다시 영국으로 | 《아델피》 | 영국에서 호프 이삭을 줍다 | 고등학교 교장이 된 오웰 |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과 『버마의 나날』을 출판하다 | 『목사의 딸』 | 런던에서 서점 점원으로 일하다 | 아일린을 만나다
사회주의 작가 오웰
사회주의를 선언하다 | 『엽란을 날려라』 |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인간성의 유대와 연대의식 | 오웰의 사회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 오웰의 사회주의 인식 수준 | 진보 지식인들의 친소 경향 | 시골 생활, 그리고 아일린과의 결혼 |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출판하다 | 골란츠와 갈등을 겪다 | 좌익독서클럽 | 좌익 책들의 문제점 | 우익독서클럽 | 작가와 조직
스페인 시민전쟁
시민전쟁의 발발과 지식인 | 헨리 밀러를 만나다 | 스페인의 현대사 | 카탈루냐 | 전선에서 보낸 날들 | 「스페인 시민전쟁의 회고」 | 공산당의 배신과 탈출 | 스페인 시민전쟁에 대한 오웰의 평가 | 모로코 문제 | 스펜더의 경우

제3부 반권력의 작가 오웰
휴식
오웰 삶의 인터미션 | 독립노동당 입당 | 마라케시에서 요양하다 | 『숨 쉬러 올라오기』 | 아버지의 죽음 | 「찰스 디킨스」 | 「소년 주간지」
차악의 선택
반전에서 참전으로 | 사회주의를 위한 애국 | 전쟁 기간 | 영화평을 쓰다 | 영화와 민중 | 『사자와 일각수』 | 인도 방송 | 「나 좋은 대로」 | 《트리뷴》의 문학 편집자로 일하다 | 가정과 사교 생활
『동물농장』
스탈린 신화에 도전하다 | 소련의 현대사 | 메이저의 연설 | <영국의 동물들> | 동물주의 | 혁명의 성공과 실패 | 혁명의 확대와 갈등 | 반항, 학살, 숭배 | 체제가 바뀌다 | 『동물농장』과 실제 역사 | 동물과 인간의 묘사 | 우여곡절이 따른 『동물농장』 출판 | 『동물농장』의 현대적 의미는 무엇일까? | 『비판적 에세이』 | 종군 특파원으로 활동하다 | 자유방어위원회 | 『동물농장』 을 출판하다
『1984』
정직한 에세이들 | 글쓰기의 규칙 | 오웰의 작가론 | 주라 섬 | 『1984』 | 소설의 시작이 보여주는 분위기 | 황금의 나라 | 옛것과 옛 노래의 상징성 | 오웰의 보수주의 | 『1984』에 나타난 전체주의 문화 | 전체주의 문화 속의 민중 | 오웰은 반공주의자인가? | 『1984』의 출판 | 『1984』에 대한 최근의 평가 | 「작가와 리바이어던」 | 「간디에 대한 성찰」 | 재혼과 죽음

닫는 글

걸었다는 점에서 종종 돈키호테와 비교된다. 그러나 오웰 자신은 돈키호테와 대조적인 캐릭터인 산초 판사도 자신 안에 있다면서 함께 옹호했다. 자신의 인생관은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 양쪽 모두에 속해 있으며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듯 본인 역시 모순적인 인간이라고 털어놓았다. 스스로 인정한 이러한 모순성은 오웰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심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강박적으로 남에게 비쳐질 자신의 모습을 어느 한편으로 특화하여 규정하는 사람들, 즉 위대한 사상가로, 천재적인 작가로, 혹은 섬세하고 예민한 예술가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는 삶이었다. 이처럼 일체의 허영과 담을 쌓았던 그는 삶과 사상이 일치하지 않았던 대부분의 사회주의자들을 경멸했다.

오웰은 민주적 사회주의자다
오웰은 인간성의 깊은 곳에 숨겨진 연대와 유대에 대한 갈망, 즉 같은 편에 서서 싸워야 한다는 연대의식이 진정한 사회주의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보았다. 하지만 그는 노동계급을 이해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공감대만 형성되면 변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억압자에 대한 피억압자의 동맹으로 사회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마르크스주의들과 다른 지점이다. 오웰은 도리어 “나는 무산계급자들처럼 되기 위해 말투며 취향 그리고 신념을 바꿀 수 없다.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와 같은 말투로 이야기하라고 하지 않는데, 왜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와 같이 이야기하라고 말해야 하나”라고 자문한다. 그리고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밝히며, 동료와 다른 의견을 내세울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읽을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은 어디에나 갈 수 있는 자유를 강조했다. 그가, 획일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계획에만 몰두하여 ‘근본적으로 세계를 바둑판처럼 만들기를 바라는’ 사회주의에 반대했던 배경이다. 오웰은 또한 가난이 위로부터 폐지되는 것을 거부했다. 힘 있고 영리한 소수가 권력을 잡는 것, 엄격하고 이기적인 이데올로기를 만드는 것도 거부했다. 그는 피억압자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억압자들에게 항거하는, 자유를 추구하는 민주적 사회주의를 열망했다.

『동물농장』과 『1984』를 통해 정치적 목적과

작가정보

저자(글) 박홍규

저자 : 박홍규
저자 박홍규는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인문·예술의 부활을 꿈꾸는 르네상스맨으로 현재 영남대학교 교양 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전거 타기와 걷기를 사랑하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자 늘 노력한다. 그동안 쓴 책으로 ?니체는 틀렸다?, ?자유란 무엇인가?, ?함석헌과 간디?, ?내 친구 톨스토이?, ?가거라 아들아 용감하게;루쉰의 외침을 듣다?, ?태초에 행동이 있었다;라만차의 돈키호테?,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독서독인?, ?까보고 뒤집어보는 종교?, ?이반 일리히?,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메트로폴리탄 게릴라?, ?야만의 시대를 그린 화가 고야?, ?아나키즘 이야기?, ?플라톤 다시 보기?, ?인디언 아나키 민주주의? 등이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거꾸로 생각해봐!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 ?세상을 바꾼 창조자들?, ?청년 인생 공부? 등이 있다.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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