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적 고전 서사의 발견
2018년 03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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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부 작품서사, 자기서사, 우리서사
제1장 작품서사와 자기서사의 서사적 지지
1. 작품서사와 자기서사
2. 서사적 지지 관계: 원초적 자기서사 형성에 참여하는 작품서사
3. 치유적 서사의 발견자, 마더 텔러(mother-teller)
4. 건강한 자기서사의 탄생을 위한 고전 읽기
제2장 집단의 자기감 고양을 위한 자기대상적 우리서사
1. 전통적 사회갈등과 집단자기감
2. 고전에 나타난 자기대상적 리더와 우리서사의 치유적 상상력
제2부 21세기의 고전 읽기: 시대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고전의 발견
제1장 다문화 시대의 고전: 이방인 서사와 화해적 고전 읽기, 「최고운전」
1. 문학 읽기 교육과 고전 텍스트
2.「최고운전」에 대한 서사적 이해와 ‘이방인 서사’
3. ‘금돼지의 아들’에 담긴 이중적 이방인의 모습
4. 이방인 서사에 대한 경청과 화해 지향의 고전 읽기
제2장 남녀갈등 시대의 고전: 여성의 자기서사 공유를 위한 지혜 읽기, 『옥환기봉』과 『한조삼성기봉』
1. 조선 시대 여성의 노동
2. 부도(婦道)의 이중성과 이비(二妃) 신화
3. 서사적 미러링을 통한 여성의 자기서사 공유 시도
4. 규범에서 노동으로, 시선 전환의 의미
제3장 리더 부재 시대의 고전: 조력자/치유자 서사를 통한 모성 리더십의 구현,
「금방울전」
1. 고소설 속 여성 고난에 대한 이해
2. 금령의 고난, 자기서사의 완성과 상호 보살핌의 연대 형성
3. 조력자/치유자 서사를 통한 모성 리더십의 구현
4. 가부장 리더십과의 화해와 부조(扶助)
제4장 문명 전환기의 고전: 역사의 문학적 전유를 통한 미래사 구축, 「몽배금태조」
1. 20세기 초의 문명 전환기적 성격
2. 문명 전환기 지식인의 고민과 신념 모색 과정
3. 과거사의 문학적 전유(專有)를 통한 미래사 구축
4. 전환기 소설의 역사적 운동성 읽기
제5장 21세기 청년 학습자의 삶과 고전문학사: 응전의 지혜와 미래적 통찰, 17세기 문학사
1. 역사 속의 17세기: 전란과 정쟁
2. 17세기를 바라보는 문학사의 시선들: 안자산, 조윤제, 조동일
3. 역사적 도전에 대한 문학적 응전의 양상
4. 오늘날의 삶에서 바라본 17세기 문학사
5. 문학사 읽기의 현재적 의미
제3부 고전의 치유적 독법: 상호 부조적 관계를 위한 서사의 발견
제1장 ‘자기 대화’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문학적 자아의 발견, 「최치원」
1.「최치원」과 여성 인물
2. 남성의 신(新)문체 전기와 무성적 경계역 ‘귀/녀’
3. 세계에 대한 질문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문학적 자아
4. 불연속적 ‘빈 공간’으로서의 ‘귀/녀’
제2장 사랑과 죽음 그리고 치유적 텍스트로서의 고전,「운영전」
1. 고소설의 현재성과 「운영전」 읽기
2. 운영은 왜 자살하게 되었는가?
3. 운영의 자살 심리: 상실-고독-슬픔-우울에 의한 극단적 절망감
4. 「운영전」의 치유적 텍스트로서의 가능성
5. 자기 치유적 대화를 위한 고전 읽기
제3장 아픈 사랑의 치유적 독법, 「주생전」
1. 사랑을 읽는 방법
2.「주생전」의 ‘사랑’
3. 아픈 혹은 나쁜 ‘사랑’의 치유적 독법
4. 실패한 사랑 서사를 읽는 방식
제4장 소통과 치유를 꿈꾸는 상상력, 「숙향전」
1. 문학적 상상력의 근원: 신화성
2. 득선(得仙) 여행: 수련과 선업(善業)
3. 환상의 세계, 소망적 현실: 대안 공간
4. 「숙향전」의 지향: 교감과 치유
5. 축제와 승선(昇仙)
제5장 ‘내 복’의 연기성과 관계의 선업, 「내 복에 산다」
1. ‘내 복’을 바라보는 시각
2. ‘내 복 설화’의 발복(發福) 양상
3. 관계의 선업(善業)과 ‘내 복’의 연기성(緣起性)
4. 「내 복에 산다」의 치유적 해석
5. ‘내 복’을 위한 선업 짓기
제6장 인간의 근원적 미지 불안과 치유의 서사,「호랑이와 곶감」
1. 「호랑이와 곶감」에 깃든 심리
2. 불안 서사의 전통과 내 안의 ‘호랑이’
3. 「호랑이와 곶감」 설화 속 호랑이와 미지 불안
4. 근원적 미지 불안에 대한 치유의 서사
5. 호랑이 서사에서 곶감 서사로
봉?주변적 존재로 규정하고자 한 사회에서 여성들이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경청할 것을 요구했음을 서술한다. 3장에서는 「금방울전」 작품 속 조력자/치유자 서사의 분석을 통해 기존의 가부장 리더십이 아닌 모성 리더십을 구현하는 리더를 제안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문명의 전환기에 등장한 몽견류(夢見類) 소설 중 「몽배금태조」에 나타난 당시 지식인들의 고민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해가는 과정을 통해 불안한 현시대에서 새로운 미래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5장에서는 전란과 정쟁으로 인해 혼란했던 17세기의 문학사를 고찰하면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개인적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3부에서는 인간 내면의 결핍은 나 자신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른 문제로부터 기인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 여러 고전들을 분석한다. 1장에서는 단순히 작가의 말을 전하는 문학적 자아가 아니라 독자의 자기대화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문학적 자아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 「최치원」의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2장에서는 그동안 신분제에 대한 저항과 좌절로 읽혔던「운영전」의 비극적 사랑이 외부적 요인만이 아니라 온전하고 신뢰받는 인간관계의 실패에서 오는 존엄성, 즉 자기감의 상실에서 비롯되는 것일 수 있음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한국 고전 중 최초로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인「주생전」에 나타난 아픈 사랑, 실패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사랑법을 발견하고자 했다. 나의 사랑이 결코 나와 상대만의 문제가 아니며, 내 사랑의 방해물로 여겨지는 대상까지도 포용하고 고려되어야 건강한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4장에서는 「숙향전」을 분석해 자기의 상처를 치유하고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정결을 위한 수련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선업(善業), 즉 도덕적 배려와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5장에서는 ‘내 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궁극적으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만든 선업의 결과라는 점을 설화 「내 복에 산다」를 통해 일깨우고 있으며, 6장에서는 「호랑이와 곶감」을 고찰함으로써 우리 내면에서 자기감을 떨어뜨리는 원인 모를 근원적 불안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본
작가정보
저자(글) 김수연
저자 : 김수연
저자 김수연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산동이공대학교 초빙교수와 북경대학교 방문학자로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문학치료학회 상임기획이사와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총괄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소설개작과 서사의 소통』, 『유(遊)의 미학, 금오신화』, 『고전 서사문학에 나타난 삶과 죽음』(공저), 『조선시대 여성의 차문화와 규방다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도연명을 그리다: 문학과 회화의 경계』, 『중국 고소설 목록학 원론』, 『중국 고소설 작가고증학 원론』, 『매천야록』(공역) 등이 있다. 그 외에 「남악 형산, 유불도 인문지리의 공간경계역」, 「명말 상업적 규범소설의 형성과 조선 왕의 소설 독서: 규장각본 『型世言』을 중심으로」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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