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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바다

손정모 지음
청어

2016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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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21MB)
ISBN 9791158604097
쪽수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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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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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상상력으로 한국소설 공간을 확장한 손정모의 장편소설 『꿈꾸는 바다』. 한 청년의 노력과 집념으로 일군 꿈꾸는 바다로의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1. 연안에 드리워진 그늘
2. 어장으로 나부끼는 음모
3. 사이보그의 출현
4. 수중 지도와 어초
5. 수면 해류
6. 연안 관리
7. 비진도의 석회동굴
8. 용승류와 가두리
9. 중국 납치범들
10. 낯선 쾌속선
11. 상어구와 형광물질
12. 푸른 수평선
평설 | 독자와 함께 꿈꾸는 긍정의 바다
-유금호(소설가, 목포대 명예교수, 문학박사)

캠?현장을 감지하는 동물이 돌고래다. 돌고래는 초음파로 신호를 주고받는 대표적인 수중 포유류다. 해마다 멸치 무리가 움직이면 반드시 돌고래 무리가 움직인다.
한반도 동해의 울산 앞 바다에는 특히 돌고래가 잘 몰려든다. 가장 커다란 원인이 플랑크톤을 쫓는 멸치 떼들의 이동 현상이다.

어초는 물속에 가라앉으면서부터 해조류들이 달라붙어 자랄 터전을 제공한다. 어초에서 해조류가 서식하면 물고기들에게 산란할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점액질로 끈적거리는 물고기의 알들은 바닷말에 붙어 흩어지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물고기의 수컷들이 종족의 알들을 지키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산란된 알에서 물고기들이 깨어난다. 치어들이 생명을 지키려고 몸을 숨기기에도 바닷말은 좋은 장소다. 이런 점들로 말미암아 해조류가 부착된 어초는 어장을 형성하는 거점이다.

공 내부에는 갓 부화한 상어 새끼들이 50여 마리씩 들어 있었다. 상어는 난태성 어류이기에 어미의 몸에서 부화가 되어 새끼를 낳는다. 새끼를 밴 상어의 몸뚱이에서 인위적으로 새끼들을 꺼낸 모양이다. 그러고는 천연 고분자의 공 속에 새끼들을 넣었다. 천연 고분자는 점액질로서 새끼들의 영양을 공급하는 수단이라 여겨진다. 천연 고분자 공에는 상어 새끼들이 꽉 차 있다. 이들 상어구를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상어구 바깥에 찍힌 제조업체의 이름이 일본어로 찍혀 있기 때문이다. 은호와 호준이 찾아낸 상어구는 열두 개에 이른다. 아마 발견되지 않은 것까지를 고려하면 이십 개는 되리라 여겨진다. 그렇다면 어장에 천 마리의 상어 새끼들을 배치시킨 셈이다. 새끼 상어가 자라면 어장의 물고기들을 먹어 치우리라 예견된다. 천 마리의 상어 중 백 마리만 살아남더라도 어장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리라 예견된다.

3. 긍정과 화해의 힘
이 소설은 은호라는 남자 주인공이 ‘매물도’라는 섬에 공무원으로 특채되어 섬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가까운 비진도에 역시 함께 근무하게 된 친구, 호준과 더불어 어장 확장을 위해 ‘용승류’를 탐색하고 정부 지원 아래 어초 투입과 공동 마을 양식장을 만들지만, 중국과 일본 어민들의 집요한 우리 어장에 대한 황폐화 시도로 여러 번의 좌절 끝에, 마지막 서로의 화해로 마무리하는 구도로 되어 있다.
오래도록 우리 곁에서 살아남아 온 전설이나 동화의 공

작가정보

저자(글) 손정모

저자 : 손정모
저자 손정모는
경남 진주 출생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졸업(이학박사)
월간 《문학21》 및 《순수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 등단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상 등단
《월간문학》 평론 부문 신인상 등단
제6회 문학세계 문학상 대상(2009)
제6회 문학저널 창작문학상 대상(2011)
제3회 노원문학상 대상(2011)
제20회 경기도 문학상 본상(2011)
제6회 김만중문학상 금상(2015)
동부그룹 소속 동부화학 연구소 책임 연구원 역임
울산대학교 화학과 강사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회원,
한국문인협회 문학사 편찬위원, 경기도 광명시 진성고 과학교사

저서 및 발표작
장편소설 『달그림자』 『섬과 나그네』 『황색 갈매기 날다』 『별난 중국 천지』
『불사조』 『태평양의 소용돌이』 『쌍홍문』 『비상의 회오리』
단편소설 「몰운대 해변의 낙조」를 포함하여 78편 문예지에 발표
시집 『새벽바다』, 『참나리』

작가의 말

각국의 해양은 어느 나라의 경우에나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해양의 질서와 치안을 유지하는 조직이 해양경찰이다. 2014년의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해양경찰을 없앤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설혹 기존의 조직이 해체된다고 할지라도 해양경찰의 업무마저 사라지겠는가? 결국은 조직의 이름만 달라질 뿐 고유 업무는 잔존하리라 여겨진다. 한반도 주변의 중국과 일본의 움직임이 바다에까지 영향을 주는 현실이다. 자국의 이익과 권리도 중요하지만 협력하여 함께 공존하는 체제도 중요하다. 도서의 주민들과 국가가 서로 도우면서 미래를 꿈꾸는 세계가 조명되었다. ‘어로기술사’는 어로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들을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하여 낙후된 어촌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 미래는 해양과 우주에 관하여 열려 있다. 해양에 대한 현실을 파악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응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정부와 지방이 분리되지 않고 상호 유기적으로 돕는 체제가 그립다.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이상적인 세계는 멀지 않다고 여겨진다. 이상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된다. 발전 가능한 한반도 미래의 해양이 부각되어 있다. 중국과 일본의 보이지 않는 음모는 결코 과장된 것만은 아니다. 미래의 문제점들을 예견하여 타개하는 방법들도 제시되어 있다. 문학은 현실을 반영하는 실체여야 한다. 해양을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제시하도록 노력했다. 대자연이란 전문 과학자들만이 관심을 갖는 대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과 해양이 어우러지는 현상을 독자들이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 대자연과의 교감이란 영역에서는 작가나 독자들이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졸저가 독자들에게 바다에 대한 근원적인 그리움을 일깨우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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