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해

국민 MC를 향한 MC 탄의 짜릿한 만남과 도전

정준기 지음

밥북 2019년 01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밋밋해』는 국민 MC를 꿈꾸는 ‘MC 탄’이 좌절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미래를 만나며, 한 발 한 발 꿈에 다가가는 탄의 성장기이자 만남과 도전으로 새긴 분투기이다. 청춘의 때 한가운데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같은 청춘들에게 꿈을 향한 만남과 도전이 얼마나 자신을 키우고 성장?변화하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를 멘토링하는 선배나 어른의 틀에 박힌 얘기가 아닌 청춘의 언어와 감각으로 유쾌?상쾌하게 풀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꿈을 만나다
미운 오리 새끼/미운 오리 새끼 날다/[탄의 고백 1]/사랑하는 꿈이 탄생하다/[탄의 고백 2]

Chapter. 2 시련을 만나다
날개를 달다/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꽃길을 만나다/[탄의 고백 3]/깔딱고개/[탄의 고백 4]

Chapter. 3 나를 만나다
언어영역 8등급의 책 읽기/[탄의 고백 5]/갖추지 못한 진실한 마음/[탄의 고백 6]/다섯 살 자신과 마주하다/[탄의 고백 7]/인사이드 아웃/[탄의 고백 8]/고난의 끝, 축복의 선물/[탄의 고백 9]

Chapter. 4 미래를 만나다
레크리에이션 제왕, 김제동을 만나다/[탄의 고백 10]/국민 MC 유느님, 유재석을 만나다/[탄의 고백 11]

Chapter. 5 꿈쟁이를 만나다
청소년이 미래다/[탄의 고백 12]/나만의 스토리로 세계에 도전장을/[탄의 고백 13]/꿈 앞에 두려움은 없다/[탄의 고백 14]/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또 하나의 재능/[탄의 고백 15]/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연주/[탄의 고백 16]/[아픔을 털고 낮은 곳을 향하여]/[탄의 고백 17]/세상을 바꾸는 희망 프로젝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만남으로 이뤄가는 국민 MC의 꿈]
‘국민 MC를 꿈꾸는 오랑우탄을 닮은, MC 탄’
떠밀리듯 입학한 대학에서 꿈이란 품어본 적도 없던 탄은 우연히 맡은 MT MC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국민 MC’라는 큰 꿈을 품는다. 그 꿈을 향해 전진하며 탄은 곧이라도 국민 MC가 될 것 같은 기분에 두려울 것이 없다. 그것도 잠시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기 시작한 그는 곧 자신의 바닥을 보며 초라한 자신을 만나다.
절망의 끝은 보이지 않던 어느 날 아침, 눈 뜨고 처음 마주한 환한 햇살이 마치 그에게 ‘오늘 만나서 반가워!’ 인사하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그는 깨닫는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것을 몸과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그는 사람, 감정, 자신, 꿈, 미래, 친구, 자연, 향기, 산, 공기를 만나며, 그 만남 가운데서 하루하루가 설레고 새롭다.

[청춘의 언어로 풀어낸 ‘MC 탄’의 밋밋하지 않은 만남과 도전]
『밋밋(meet meet)해』는 국민 MC를 꿈꾸는 ‘MC 탄’이 좌절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미래를 만나며, 한 발 한 발 꿈에 다가가는 탄의 성장기이자 만남과 도전으로 새긴 분투기이다. 청춘의 때 한가운데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같은 청춘들에게 꿈을 향한 만남과 도전이 얼마나 자신을 키우고 성장?변화하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를 멘토링하는 선배나 어른의 틀에 박힌 얘기가 아닌 청춘의 언어와 감각으로 유쾌?상쾌하게 풀어낸다.
다섯 장으로 나뉜 책은 장마다 주제가 다른 만남을 이야기한다. 1장은 국민 MC라는 꿈과의 만남, 2장과 3장은 그 꿈을 향한 도전에서 만난 시련과 좌절은 물론 책, 관객, 깨달음과의 만남과 그런 과정 끝에 다시 만난 자신을 이야기한다. 4장은 자신의 미래이자 우상인 김제동, 유재석과의 만남과 얽힌 이야기, 마지막 장에선 자신과 같이 꿈을 향해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또래의 꿈쟁이들과의 만남을 다룬다.

[만남 가운데서 꿈꾸는 변화와 도전]
저자 탄은 오늘도 자신의 꿈 국민 MC를 만나고자 나아가고 있다. 그에게 만남은 곧 도전이자 변화이다. 그가 우연히 꿈을 만나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은 다가가듯, 무엇이든 만나다 보면 어느 순간 변화가 찾아오고 성장해 있는 자신을 만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런 탄은 자신의 만남과 그 가운데서 차츰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책에 솔직하고 발랄하게 풀어놓았다. 자신이 만남을 통해 달라졌듯 현실에 벽에 부닥친 청춘들이 그 앞에 주저앉기보다는 만남의 재미와 의미를 알고 무언가를 만나 새롭게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꽃을 만나보았나요? 꿈을 만나보았나요? 나를 만나보았나요?”
이렇게 묻는 탄의 만남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이 책 『밋밋(meet meet)해』부터 만나보자. 그의 솔직한 만남이 힘겨운 청춘의 삶에 만남을 통해 내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할 테니.

작가정보

저자(글) 정준기

저자 정준기는 스무 살 때 대학 MT 사회자를 계기로 국민 MC라는 꿈을 만났다.
타고난 MC라는 주변의 칭찬과 격려에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높아졌고, 자존감은 자만심으로 이어졌다. 성공의 길에 고난 따위는 남의 일로만 여기며 국민 MC의 무대가 곧 펼쳐질 것만 같던 날들이었다.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상태였다.

뿌리를 내리지 않은 나무가 오래 버틸 수 없듯이 자만감으로 선 실력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그제야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모습이 비치기 시작했고, 자괴감과 부끄러움에 헤어나올 수 없었다. 곧이라도 국민 MC가 될 것 같던 자신감은 자취를 감췄고 절망의 나락은 깊기만 했다. 산산이 부서지고 깨어지길 수도 없이 반복했고, 그 끝에서 겨우 작은 서광을 찾을 수 있었다.

어둠 속에서 찾은 빛줄기 하나가 마침내 햇살 가득한 아침을 만나게 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걸어왔던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만났던 모든 것들을 떠올렸다. 처음 꿈을 만났을 때의 설렘으로 심장이 ‘쿵!’ 했고, 가족, 학교, 친구, 아침, 나무, 산, 기억, 고난 등 모든 것과의 만남이 곧 자신을 키웠고 꿈꾸게 했음을 깨달았다. 만남의 소중함을 깨닫고 난 후의 삶은 그를 매일매일 설레게 했고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자신처럼 만남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순간순간을 만나도록 그 만남의 기쁨과 의미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