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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찾아 세계로. 1: 중국

중국의 탐매 명소. 1
양도영 지음
학이사

2020년 07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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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45.53MB)
ISBN 9791158542450
쪽수 2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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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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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인매화숲 조성을 위한 자료 수집차 많은 곳을 다녀왔다. 그 중 제일 많이 가본 곳이 중국이다. 특히 대구와 직항이 있는 상하이는 수십 번을 다녀왔다. 상하이와 이웃 저장성에서 얻은 자료만 소개한다 해도 두꺼운 책 2권 이상 분량은 될 듯하다. 학이사 신중현 사장님께서 빨리 원고를 달라고 하나 각 탐매처마다 매화 사진 등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어 미루어 왔다. 매화숲 조성에 따른 노동으로 몸이 많이 피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원고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중국의 매화정원 70여 곳 중 11곳을 선정하였다. 중국의 탐매처 중 꼭 보아야 할 곳을 추린 것이다. 우리나라와 비행기로 연결이 잘 되는 곳을 선정하였다. 아름다운 매화들을 실컷 볼 수 있는 곳들이다.

쑤저우[蘇州]의 고전원림(古典園林) 중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아홉 곳이다. 이 중 한 곳인 망사원(網師園)도 소개한다. 물론 탐매처라고 이야기하긴 힘들지만 이곳에서 활동한 고 장대천(張大千? :? 1899? ~? 1983) 화백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장대천은 “세계근대회화사의 위대한 화가, 20세기 중국회화사의 영혼불멸의 인재로 중국에서 국보(國寶)로 불리는” 화가이다. 말년을 보낸 대만의 고궁박물관 옆 자택 정원을 매구(梅丘)라 부를 정도로 매화를 사랑한 사람이다.
쑤저우의 고전원림 중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100그루의 매화가 심겨있고, 매화청(梅花廳)이라 부르기도 하는 서월헌(鋤月軒)이란 건물도 만든 곳이 있다. 바로 이원(怡園)이다. 이것도 포함시켰다.

혼자의 힘으로 간행할 수는 없었다. 설렘 가득 탐매 여행을 떠나곤 하지만 고행이라 느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중국의 경우는 더 그리하였다. 억지로 찾아갔지만 머물 곳도 돌아올 차편도 막막하였던 적이 한두 번 아니었다. 원활하지 않은 대중교통, 서툰 중국어 실력, 정확하지 않은 사전조사 자료집 등은 오지 깊숙이 숨어있는 명매들을 찾아가기 힘들게 하였다.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격려와 채찍질해 주셨던 강신표 은사님께 먼저 큰절 올립니다. 숲과 문화학교 강영란 교장 선생님의 격려도 잊을 수 없다. ‘매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식물정원’, ‘필드워커’, ‘한을회’를 비롯한 여러 밴드 친구들의 격려도 큰 힘이 되었다. 원고를 꼼꼼히 읽어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 교정(특히 한자)을 해 주신 전일주 박사님, 한국문화재연구원의 김경호 원장님을 위시한 한국문화재 연구원과 한라문화재 연구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

동행해 주시고 자료정리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였던 일이다. 문화재지키기 시민모임 활동을 같이한 김계숙 공동대표님과 일행 분들, 매화 사진을 특히 잘 찍는 임현숙 관장님, 자료정리를 도맡아 주신 이정애 실장님. 싫은 내색 않고 지켜봐 준 가족들도 마찬가지이다. 사랑하는 애제자 최장근 대구대 교수, 우리나라 독도문제 전문가이지만 혹매가가 되어 항상 응원해 주고 있다.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책을 펴내며
매화 재배의 시발점 대유령大庾領
- 장시성[江西省]과 광둥성[廣東省]의 경계
매화 신선이 놀던 나부산羅浮山
- 광동성(廣東省) 증성현(增城縣)
중국 최고 매화 시인 임포林逋 은거지 팡허팅[放鶴亭]
-저장성[浙江省] 항조우[杭州]
고대 매화 재배의 요충지 등위鄧尉 향설해香雪海
-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세계 최초 매화 서적 탄생지 석호石湖 벽범촌???
-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왕면王冕의 은거지 구리산九里山 매화옥梅花屋
- 저장성[浙江省] 사오닝[紹興]
당매唐梅와 송매宋梅가 있는 여항 초산餘杭 超山
- 저장성[浙江省] 항조우[杭州]
세계 최대의 매화정원 중산능원中山陵? 매화산梅花山
-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
태호매원太湖梅園이라 불리는 영씨매원榮氏梅園
-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두보초당杜甫草堂
- 쓰찬성[四川省] 청뚜[成都]
소주 전통정원에서 탐매를
- 쑤저우[蘇州]의 고전원림(古典園林)

부록1_ 상하이의 유명 탐매처
부록2_ 저장성의 유명 탐매처
부록3_ 장쑤성의 유명 탐매처

매화는 원산지인 중국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꽃으로 사랑받았다.
퇴계 이황 선생은 말년에 몸이 쇠하여 병으로 누워서는 ‘매형에게 추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 며 매화분을 다른 방으로 옮기도록 하였으며, 절명하는 순간에도 매화에 물을 주라고 한 일화는 유명하다. 또 ‘삼십만매수하실(三十萬梅樹下室)’이란 편액을 썼을 만큼 매화를 사랑해 유배지에서까지 예술의 꽃을 피웠던 추사 김정희 선생과도 많이 닮았다. 선생은 이렇게 매화를 보며 선비의 지조를 지켜나갔다.
또 살림이 넉넉지 않아 끼니를 잇기 어려웠던 김홍도는 그림을 팔아 번 돈 3000냥 중에 2000냥은 매화 분재를 사는 데 쓰고, 800냥으로는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고, 나머지 200냥으로 식량과 땔나무를 구입하였다는 단원 김홍도의 매화 사랑 일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매화는 이른 봄 눈 속에서 피어나는 기개와 아름다움으로 인해 예로부터 선비들은 물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다
책에서는 매화의 원산지 중국에서 꼭 보아야 할 탐매처를 소개한다. 저자는 경북 청송군에 ‘눌인매화숲’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의 고매(古梅)·정매(庭梅) 등 이름 있는 나무들의 후계목을 비롯해 세계 명매(名梅)들의 후계목 수만 그루가 있다. 이 매화숲을 만들기 위해 중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등지의 유명한 매화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수백 번 다녀온 중국의 매원 중 특별히 유명한 매원에 대한 기록이다.
그 중에서 우선 상하이와 이웃 저장성의 매화정원 11곳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이 두 지역의 탐매처 중 꼭 보아야 할 곳을 선별한 것이다. 매화 재배의 시발점 대유령과 매화 신선이 놀던 나부산, 중국 최고 매화 시인 임포의 은거지 팡허팅, 고대 매화 재배의 요충지 향설해 등 중국의 유명 매원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부록으로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의 유명 탐매처를 자세히 소개,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도영

저자 : 양도영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래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대구대학교 강사와 영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원을 지냈다. 영남일보 사외편집위원(문화재 분야)으로 ‘사라져가는 대구·경북 문화유산’을 연재했으며,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언론에 다수 게재했다.
경북 청송에 10여만 평의 매화명소 ‘눌인매화숲’을 만들고 있으며, 이곳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명매(名梅)들의 후계목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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