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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사람 공부

강윤철 지음
스타북스

2016년 07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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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95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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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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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사람 공부』는 3000년 동안이나 나라가 없는 가운데서도 독자성을 잃지 않은 유대인의 4000년 역사를 종교, 교육관, 생활관, 경제관, 결혼관, 인간관 등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그 힘을 유지해 온 유대인의 지성을 구체적 사례로서 설명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똑같은 상황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에 매 순간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직관’이며, 직관은 결론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단언한다. 그들에게 있어 배움이란 순간적인 통찰력을 얻기 위한 준비이며 또 그 통찰력이 실행되어지는 데 큰 가치를 둔다.
시작하는 글

1장 유대인과 탈무드_ 유대인은 이렇게 살아왔다
유대인은 신념을 가진 민족이다
<탈무드>는 다양하고도 방대한 가르침이다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계약을 했다
하느님과의 계약을 어기면 벌을 받는다
권위를 중시하되 맹종하지는 말라
모세는 신이 아니고 인간일 뿐이다
메시아는 언제 나타나는가?
유대인은 머릿속에 문화를 가지고 다녔다
용기는 지성에서, 지성은 책에서 나온다

2장 유대인의 교육관_ 평생토록 배워도 모자란다
배우는 일에는 때와 장소가 없다
방대한 지식보다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단순한 지식보다 지혜를 더 중히 여겨라
배움이란 통찰력을 기르는 일이다
학식을 남에게 자랑하지 말라
배움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라
스스로 해 나가는 교육을 중히 여겨라
일상생활의 타성에서 벗어나라
남보다 뛰어나기에 앞서 자신을 뛰어넘어라
자식들에게 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어버이와 스승은 높은 산봉우리와 같다

3장 유대인의 생존법칙_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라
아직 마지막 한 수가 남아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라
해가 지면서 또 하루가 시작된다
비록 지금은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하더라도…
괴로워함으로써 사람은 더욱 강해진다
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어떤 경우라도 명예는 끝까지 지켜라
물질적인 척도만으로 세상을 재지 말라
인생이란 바이올린 줄과 같다
바르고 진실된 말만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4장 유대인의 스승_ 모든 일에 중용을 취하라
유대교는 삶의 즐거움을 구한다
사해처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 금이다
아무리 잡초라 할지라도 도움되는 역할이 있다
실패만큼 좋은 스승은 세상에 없다
옛 전통을 버리지 말고 소중히 하라

5장 유대인과 돈의 지혜_ 돈의 가치를 활용하라
돈과 섹스는 더러운 것이 아니다
‘시간은 돈’이 아니라 ‘시간은 인생’이다
감정이 부추기는 정열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나치게 즐기면 목숨을 잃는다
선물은 간단히 정성이 드러나게 하라

6장 유대인의 결혼관_ 진실된 사랑으로 행동하라
정열은 결혼만큼 오래가지 못한다
여자는 남자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서 질투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남녀의 결혼은 하느님에 대한 의무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읽고 나서 결혼하라
허니문은 1개월, 트러블은 일평생이다

7장 유대인의 유머_ 웃음과 유머를 잃지 말라
도둑의 머리 위에서 모자가 불탄다
유머는 인생살이의 강력한 무기이다
기지는 행복을 위한 요술 상자와도 같다
세련된 농담은 머리를 가는 숫돌이다
먼 곳의 보물보다 가까운 보물을 지켜라

8장 유대인의 스타트업_ 현재는 미래의 출발점이다
돈은 자기도취의 지름길, 자기도취는 죄에의 지름길
어리석은 일에서 교훈을 얻는 슬기를 키워라
현재는 언제나 미래의 출발선이다
말이 많으면 쓸 만한 말이 적은 법이다
기도는 자신을 저울에 달아보는 일이다
얘기한 2배만큼 남의 얘기를 들어라
인생에 특별히 정해진 레일은 없다
자신의 약함을 스스로 알고 행동하라
사람과 사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자신이 겸허함을 스스로 내비치지 말라

9장 유대인의 우정_ 친구와 이웃을 소중히 하라
약한 갈대라 할지라도 <토라>를 쓰는 펜이 된다
문제 해결 방법보다 문제의 본질을 살펴라
자신을 해방하는 날이 진정한 휴일이다
가장 좋은 벗은 거울 속에 있다
단단한 쇠붙이도 내부에서는 활동하고 있다
개를 가까이하면 벼룩이 옮는다
자신이 ‘1’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라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진정한 이웃이다
내면에서 우러난 근면의 습관을 들여라
사람은 시간을 한 번밖에 체험하지 못한다
독특한 개성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10장 유대인의 사람 공부_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라
선행은 값비싼 향유보다 귀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지니자
도덕이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이다
틀렸을 때는 “아니오!”라고 분명히 말하라
핸디캡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명성으로부터 달아나면 저절로 명성이 따른다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지 말라

뛰어난 지도자는 뛰어난 백성들과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지도자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금 자기를 표현하는 존재이고, 사람들 역시 지도자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관계에 있다. 그러므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지도자에 대해서 불평을 말하기 전에 스스로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볼 일이다.
지도자는 사람들의 일부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초인적이고 신과 같은 지도자가 있을 수 없다. 역사를 살펴보면 히틀러에서 스탈린, 모택동에 이르기까지 권력을 쥐고 있는 동안에는 국민들로부터 위대한 지도자라고 여겨졌던 독재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권력을 잃고 이 세상에서 사라진 뒤에는, 그와 같은 평가가 나라나 백성들이 한때 병적인 열에 들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게 된다. 하지만 유대인은 모세 시대부터 어떤 인간이든 불완전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모세는 신이 아니고 인간일 뿐이다 中

전통적인 의례를 지키는 것은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일원적인 전체주의 사회와는 달라서 사람들이 제각기의 의견을 주장하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한다. 텔레비전의 토론회를 보더라도, 가령 여섯 사람의 참석자가 있으면 여섯 사람이 독자적인 다른 의견을 지니고 있다. 다원적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민주주의 사회를 차분하게 만드는 것은 전통이라는 공통의 자산이다. 게다가 전통을 소중히 한다고 해서 어떤 해가 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이 전통을 공유해서 소중히 함으로써 사회가 통합된다. 같은 분모 위에 서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실된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전통을 더욱 강조하고 존중한다. 과거의 유산과 전통을 소중히 하는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로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주기 바란다.
- 옛 전통을 버리지 말고 소중히 하라 中

유대인은 하느님에게 빌며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지는 않는다. 기도할 때마다 자기의 행위가 얼마만큼 옳았는가, 얼마만큼 세상을 좋게 만들었는가 하는 점 등을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것이다.
사람은 신에게 기도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그러나 자기가 구하고 있는 것, 갈망하고 있는 것을 신에게 얘기했다고 해서 그것이 기도가 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다만 이기주의에 신이라는 이름의 향수를 뿌린 것이 되어 버리고 만다.
‘스스로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야 비로소 신은 만족한다. 이와 같은 말은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도 경의를 표하고 싶은 자기 자신’을 창조하여야만 비로소 주위 사람들이 존경해 주는 것이다.
‘자기 춤 솜씨가 서툰 것은 모르고 밴드를 나무라는’ 식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경의를 받지 못한다.
- 기도는 자신을 저울에 달아보는 일이다 中

당신의 일부분이 상대방 속에 들어가고, 상대방의 일부분이 당신 속으로 들어온다. 어떤 사람과 헤어지고 난 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또 어떤 경우에는 상대방의 얼굴이며 이름도 곧 잊어버리게 되는 일도 있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쇳덩어리 두 개를 서로 눌렀을 때와 같이 인간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 당장은 그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은 잊어버렸다 할지라도 당신 마음속 어딘가에는 그 사람의 무언가가 남아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전이를 생각해 보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당신이 미워하던 사람, 두려워하던 사람, 싫어하던 사람들이 당신 속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니까. 따라서 만나는 사람에게 얼마만큼 시간을 사용할 것인가, 얼마만큼 깊이 접촉을 가질 것인지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쇠붙이와 쇠붙이가 서로 영향을 주는 것처럼 사람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일어난다. 사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사람은 혼자서 성장할 수 없으며 혼자서 타락할 수도 없다.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 단단한 쇠붙이도 내부에서는 활동하고 있다 中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유익한 탈무드의 지혜. 유대인이 말하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
유대인은 생각하고 인정하고 긍정하고 마지막으로 행동한다
사업 성공, 부의 축적, 교육은 생각의 축적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지혜 없이 지식만 지닌 사람은 많은 책을 등에 실은 당나귀와 같다

유대인의 4000년 역사에서, 그들은 3000년 가까이 제 나라를 갖지 못하고 나라 밖으로 쫓겨 나 노예 생활을 하는 등 핍박을 받았으며 현대에는 나치스에 의해 몰살당할 위협에 처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은 살아남아 세계의 내로라하는 기업가, 학자들을 무수히 배출해 내었고 여전히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주무르고 있다.
이 책은 힘없이 바깥으로 떠돌던 그들이 계속해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에 영향력을 확장하게 만든 힘이 〈토라〉와 〈탈무드〉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힌다. 『유대인의 사람 공부』는 3000년 동안이나 나라가 없는 가운데서도 독자성을 잃지 않은 유대인의 4000년 역사를 종교, 교육관, 생활관, 경제관, 결혼관, 인간관 등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그 힘을 유지해 온 유대인의 지성을 구체적 사례로서 설명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똑같은 상황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에 매 순간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직관’이며, 직관은 결론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단언한다. 그들에게 있어 배움이란 순간적인 통찰력을 얻기 위한 준비이며 또 그 통찰력이 실행되어지는 데 큰 가치를 둔다.
유대인의 힘을 드러내는 ‘지성’과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이 책은 특히 〈탈무드〉의 인용과 작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되도록 많이 싣고자 했다. 그렇다면 유대인이 아닌 사람도 그와 같은 힘을 지닐 수가 있을까. 대답은 가능하다이다.

‘스스로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만일 유대인에게 힘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배경이 아닌 인간이 가지고 있는 힘뿐이다. 그러한 힘과 지혜는 유대인의 사고방식, 교육 방법, 신념 등으로부터 우러나오는데 이는 바로 ‘지성’에서 나온다. 지성은 ‘의문’ ‘질문’ ‘해답’ 등의 과정을 거치며, 지성의 뒷받침을 받은 용기와 의지가 얼마나 강한 힘을 나타내는가 하는 점을 유대인의 역사는 잘 보여 주고 있다.
직관과 통찰력은 지식을 쌓고 지성을 발휘해 가는 동안에 얻게 되는 것으로, 한순간의 직관에 따른 결단은 그때까지 쌓아 올린 영민한 지혜를 바탕으로 한다. 유대인들의 교육이 질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은 단순한 지식의 집적이 아니라, 순발력 있는 통찰력을 얻는 일을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통찰력은 권위에 마비되어 버리는 일을 멀리하게 만든다. 유대인들은 위대한 인물에게 경의를 표할 뿐, 초인적 인간인 양 경배하지 않는다. 그 속에서 각각의 인간을 인간으로서 보고 존중하는 의식이 뿌리박힌다. 죄 또한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책임 아래 생겨나는 것이라는 유대인들의 생각도 여기에서 나왔다고 이해할 수 있다. 사회에는 경제적 부정, 환경의 문제, 심리적 원인 등 여러 불합리한 일들이 많지만 인간은 다른 것에 의해 조종되는 존재가 아닌 자기를 확실히 세울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죄란 결국 한 개인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결과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은 전체 인구의 0.2퍼센트 정도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세계에 커다란 공헌을 하는 가능성이 ‘개성’에 있다고 판단한다. 개성이란 자기 자신을 성실하게 존중할 때에 확고해지는 특성이다. “나는 아무 힘도 없는 무력한 사람이다. 나에게는 이 세상을 개선할 힘이 없다”라고 하며 자기를 현실에서 소외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유대인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위기 앞에서 선택한 다른 관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 보인다. 적어도 자기의 힘으로 자기 자신과 주변의 세계를 바꾸어 나갈 수 있음을 유대인들은 3000년의 굴곡을 거쳐 21세기까지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자기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상스럽고, 자기희생만 구하는 사람은 광신적이 된다

<탈무드>는 ‘만일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만 향하고 있다면 세계는 기울어지고 말 것이다’라고 가르친다. 동일하다면 세계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상대방이 반대하는 것이 두려운 일이 아니며 또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반대하는 것을 허락하는 일이 당연한 것으로 가르친다. 그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존재가 솔직하게 겨루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것이 탄생하며, 세계가 동일하다면 진보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체화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교육임에 분명하다.
그러면서도 유대인들은 극단적인 것을 경계하고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일을 중요시 여겼다. 유대인 처세술의 요점은 균형을 잡는 데 있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이다. 이 감각은 돈, 술, 사랑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유대인들은 돈, 술, 이성 관계를 찾고 즐기는 것을 죄악시하는 대신 그 쾌락을 즐기는 일이 좋다고 인식하지만, 다만 지나치게 빠지는 일을 삼가라고 충고한다. 무슨 일에나 지나침이 없이 알맞게 할 것을 추구하는 그들의 삶은 우리의 중용 정신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와 같은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을 보면 ‘도덕’을 의무와 강요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여기는 그들의 인식이 자연스럽게 수긍된다. 그리고 책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이 배려는 유대인들의 안식일에 크게 기인한다. 유대인들은 일주일 가운데 하루를 일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성스러운 날로 지낸다. 긴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가족과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에서 배려가 우러나옴을 이 책은 알려 준다.
인간의 거만함을 어리석게 바라보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름을 인정하는 그 균형 속에서,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하고 자기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 사는 오류를 피할 수 있게 된다고 유대인들은 생각했다. 종교, 법률, 철학, 도덕에 관해서 이루어진 하나의 거대한 심포지엄인 <탈무드>가 1200년 이상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어 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윤철

저자 강윤철 (편저)는 연세대학교 국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에이전시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편저한 책으로 『동화가 주는 생각의 여유 그림 형제 읽기』 『마르크스 자본론』 『생각의 망치: 기존 질서와 고정관념을 깨버린 니체의 혁명』 『놓치고 싶지 않은 특별한 생각』 『원하는 꿈에 명작을 그리는 담대한 생각』 『한번뿐인 인생 큰 뜻을 세워라』가 있으며 번역서로 『니체의 신은 죽었다』 『노인과 바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미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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