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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2800년 인문고전에서 찾아낸 생존의 말
김세중 지음
스타북스

2015년 04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4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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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1MB)
ISBN 979115795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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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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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는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현자와 영웅을 다루고 있다. 단면적으로 인명을 나열하고 연대기적 서술로 딱딱하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다루어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무게는 묵직하며 성찰할 수 있는 깊이도 깊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로 다가가길 원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우리는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끝내기 위해 전쟁의 깃발을 든 영웅이나 다른 군왕들과 패권을 다툰 왕, 세 치 혀로 왕에게 아첨하고 백성을 수탈한 간신의 최후, 나라를 위험에서 구해 낸 신하의 현명한 지략 등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전하는 그 울림은 생생하다. 역사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권하며 구체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권력의 냉혹한 속성을 밝히고 도덕적인 길을 강요하기보다 현명하게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무조건 참으라고 말하지도 않으며 무조건 저항하라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흐름에 떠밀러 가기보다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머리글 어떤 지혜를 얻느냐에 따라 성공의 방향이 달라진다·

제1장 미소 속에 숨겨진 칼
왕을 옹립하여 원수를 갚다 | 두 나라를 이간질해 전부 차지하다 | 돈을 아끼려다 동생을 잃은 형· |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성동격서· | 남모르게 진창을 건너 승리하다 | 갖은 계략을 엮어 정적을 제거하다·030 |적장을 감동시킴으로써 공을 세우다

제2장 자신에게 책임을 돌려 인심을 얻다
먼저 반성할 줄 알았던 왕 | 패배했다고 하여 죄를 묻지 않는다 | 용포에 매질을 해 황제의 죄를 묻다 |자신을 참수하는 대신 머리카락을 자르다· | 스스로 벼슬을 낮춰 벌하다· |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어 승자가 되다

제3장 너그러움과 엄격함의 조화가 평화를 부른다
너그러움만으로는 백성을 다스리지 못한다 | 권력의 균형을 잡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 권력의 균형을 잡다 | 권력을 분리해 균형을 이루다 | 자신 대신 견제할 사람을 끌어들이다 | 미리 모반의 단초를 끊는다 | 교묘하게 정적을 허수아비로 만든 기지 | 부드러움과 엄격함이 조화를 이루다

제4장 이해득실을 따져 역사를 바꾸다
탐욕에 눈이 멀어 나라를 망하게 하다 | 재물에 욕심내 왕의 의심을 피하다 | 어리석은 사마귀 꼴이 된 부차 | 재물로 지략을 사 동생을 구하다 | 여섯 나라가 힘을 합치게 하다

제5장 뛰어난 꾀로 승리를 이루다
속임수로써 신뢰를 무너뜨리다| 진나라 통일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책사 | 나귀와 맷돌을 이용해 성을 공략하다 | 우유부단함 때문에 절호의 기회를 놓치다 | 훔친 병부로 승리하다

제6장 상대의 마음을 다루다
황제의 활을 쏴 적을 가리다 | 사슴을 보고 말이라 하다 | 알면서 모르는 척 신하를 감별하다 | 천둥에 놀란 척하며 감시를 피하다 | 사고를 가장해서 아부하다

제7장 수하를 다스리는 기묘한 책략
지혜로운 인재를 발굴해야 왕이 편안하다 | 왕과 신하의 조화 | 기존의 사람을 그대로 중용하다 | 작은 재주를 쓰는 인재들도 귀하게 여겨라·186 | 지나간 과거는 묻지 않는다 | 과거를 용서하고 큰 뜻을 이루다 | 적당함이 중요한 논공행상 | 간언을 하는 신하를 배척하다

제8장 목표를 이루고 목숨을 지키는 처세법
그들만의 생존 방식 | 꾀가 많은 토끼가 굴을 세 개 판다 | 왕후로 만들어 원한을 풀고 나라를 구하다 | 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이 현명한 처세 | 황제의 의심을 피하는 방법 | 병권을 반납하고 살 길을 찾다

제9장 화를 참아 상황을 유리하게 바꿔라
순간의 화를 참아 황제가 되다· | 아들의 죽음을 참고 나라를 세우다· |3년 동안 기다리며 옥석을 가리다· | 아첨으로 목적을 이루다· | 와신상담하며 재기를 노리다·248 | 미친 척하여 죽을 위기를 모면하다·

제10장 굴욕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
큰 뜻을 펼치기 위해 가랑이 사이를 지나가다·| 병이 든 척하여 적을 안심시키다 | 감정을 적이 모르게 한다· | 바보처럼 행동해 자신의 야심을 숨기다·| 술에 취하고 병을 핑계로 포부를 숨기다 | 황제가 되기 위해 때를 기다리다. | 미친 척하여 조카를 속이다

제11장 아첨을 적절히 이용하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다 | 세 치 혀로 재물과 신임을 얻다| 말 한 마디로 태자의 자리를 지키다 | 화려한 글도 눈물을 이기지 못한다 | 본색을 감추고 아버지마저 속인 호색한 | 물러남으로써 나아가다· | 중용을 알지 못했던 태자· | 딸의 영혼을 팔아 권력을 얻다·

제12장 아첨에도 방법이 있다
노래로 황제를 유혹하다· | 하룻밤 사이에 세운 백탑 | 황제의 고름을 빨고 광산을 얻다· | 아들에게도 아첨을 가르치다· | 책을 읽어 충성을 맹세하다· | 왕을 골라 섬기며 일신을 지키다· | 거짓 충성으로 나라를 망하게 한 안녹산

칠 뒤, 진 헌공이 대군을 거느리고 우공을 알현하러 가자 우공은 그를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헌공은 우공에게 함께 사냥을 떠날 것을 제의했고 우공은 흔쾌히 승낙하며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사냥터로 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성내에 불길이 타올랐다. 크게 놀란 우공이 말을 돌려 성으로 갔지만 도성은 이미 진나라의 수중에 들어가 있었다. 이로써 진나라는 우나라도 쉽게 손에 넣었다.
진나라는 탐욕스러운 우왕을 좋은 말과 진귀한 벽옥으로 매수하였고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을 때 공격하여 우를 점령했다.
상대가 경계심을 풀고 의심하지 못하게 한 뒤 창끝을 돌려 기습해 그 나라를 멸망시키는 방법은 고대의 흔한 전쟁 수법이었다. 이러한 책략은 비즈니스를 할 때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진짜 의도를 숨긴 채 상대방을 도와줌으로써 자신을 믿게 하고 공격하여 궁극적으로는 승리를 거머쥐는 것이다.
-두 나라를 이간질해 전부 차지하다 中

번쾌는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 항우가 그에게 한 잔 더 할 수 있느냐고 묻자 번쾌가 이를 기회삼아 항우의 잘못을 꾸짖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저인데 어찌 술을 마다하겠습니까? 더 주시면 더 먹겠습니다. 그런데 한 말씀 올리자면, 잔악한 진왕이 관리와 백성을 죽이고 횡포를 부려 천하가 그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회왕은 제후들에게 진에게서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함양에 입성하는 사람을 왕으로 세운다고 약조했지요. 그런데 오늘날 패공은 먼저 함양에 입성하고도 작은 것 하나 사사로이 욕심내지 않고 창고를 봉쇄한 채 군대를 점거하고 왕을 기다렸습니다. 장수를 보내 관문을 지키게 한 것은 예측하지 못할 일을 방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공로가 이리 분명하거늘 왕께서는 패공을 제후에 봉하기는커녕, 소인배들의 말만 듣고 공을 세운 사람을 없애려고 하시니 이는 진나라가 한 일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일개 무장의 신분인 번쾌가 연회석에서 엄숙한 말로 따지자 항우는 대답할 말이 궁색해져 번쾌에게 앉기만 권할 뿐이었다.
유방은 항우가 경계심을 놓은 사이 뒷간에 간다는 핑계로 막사를 빠져나왔다. 곧장 자신의 군영으로 돌아갈까 싶다가도 인사도 없이 간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이에 번쾌가 다시 말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잘난 예의에 얽매여서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어서 가십시오.”
-적의 우유부단함을 이용해 목숨을 구하다 中

단번에 높은 관직에 앉히는 임명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방법은 신하들의 만족이 일시적인 데 그친다. 신하들이 직위를 한 걸음 한 걸음씩 단계적으로 오르게 해야만 지위 향상에 대한 의욕을 불러올 수 있으며 만족의 횟수를 증가할 수 있다.
은혜는 조금씩 내려 은혜를 받는 사람에게 자주 달콤한 맛을 보게 해야 한다. 작은 공을 세운 사람에게는 작은 관직을 내리고 큰 공을 세울 경우에는 큰 관직을 내려야 한다. 또한, 같은 내용의 상급을 내리더라도 횟수를 나누어 단계적으로 상을 내리는 일이 한꺼번에 상을 내리는 일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게 된다. 지위 상승의 달콤함을 알게 되면 지속적인 충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은혜는 조금씩 천천히 베풀어라 中

지금 시작하는 당신에게,
두려움·불안·열등감도 힘이 되는 지식
위기가 닥쳐도 유연하게 돌파하는 소소한 지혜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인문학 자기계발서
인간 세상을 탐구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지식 여행

욕먹고 미움받아도 세상을 움직인 영웅들

‘지혜는 연륜이 아닌 능력으로 얻어진다’는 말이 있다. 고대 로마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의 말이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지혜로워지지는 않는다. 경험할 때 어떤 시선으로 보는가, 어떤 방식으로 자극을 받는가, 어떤 노력을 해서 능력을 쌓는가가 중요하다. 따라서 지혜를 만드는 것은 세월이 아닌 능력의 힘이다.
오늘날은 지혜보다 지식 쌓기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지식이 많은 걸로는 안 된다. 지식보다 지혜가 중요하며 그 지혜 또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데 적합한 지혜여야 한다. 처세에 걸맞은 지혜뿐만 아니라 인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는 지혜가 아닌 지식 쌓기에만 치중하거나 자기계발서 등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한다. 어째서일까?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것을 찾는 데 급급해 요행에 기댄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노력을 게을리한다. 이렇게 해서 얻는 지식은 임시방편으로 끝나거나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부족하다. 그러나 고전 속 지혜는 수천 년 역사의 흐름에서도 살아남은 검증된 지혜이다.
시대가 변했지만, 사람이 겪는 희로애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뭣보다 전쟁, 정치 싸움처럼 치열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라 그들의 지혜는 남다르다.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지 않으며 의지를 관철시킨다. 상황을 예리하게 통찰하며 단순한 처세술로 치부할 수 없는 현명함이 있다. 그리하여 험난한 현실보다 더욱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적을 만들지 않는 넓고 유연한 지식

이 책은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현자와 영웅을 다루고 있다. 단면적으로 인명을 나열하고 연대기적 서술로 딱딱하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다루어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무게는 묵직하며 성찰할 수 있는 깊이도 깊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지혜로 다가가길 원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우리는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끝내기 위해 전쟁의 깃발을 든 영웅이나 다른 군왕들과 패권을 다툰 왕, 세 치 혀로 왕에게 아첨하고 백성을 수탈한 간신의 최후, 나라를 위험에서 구해 낸 신하의 현명한 지략 등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전하는 그 울림은 생생하다. 역사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권하며 구체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권력의 냉혹한 속성을 밝히고 도덕적인 길을 강요하기보다 현명하게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무조건 참으라고 말하지도 않으며 무조건 저항하라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흐름에 떠밀러 가기보다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야기 중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도 있을 것이며 새로운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이는 그동안 많은 역사 이야기를 얕은 지식으로나마 보고 들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지식으로 대하기보다 지혜로써 대해야 한다. 역사 속 수많은 사례들은 성찰을 보다 풍부하게 해 줄 것이며 이 이야기가 현대사회의 비즈니스에서 적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생에서 행복에 대한 의문은 중요하다. 이 책은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을 수 있도록 조금 비겁해도 되는 지혜를 갖춤으로써 인생을 깊이 탐구하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과열된 경쟁의 흐름을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경쟁은 인간의 본질적 속성이기도 하다. 고대 사람들 역시 전쟁과도 같은 순간순간을 살아가야 했다. 모략이 판을 쳤으며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삶과 죽음이 갈렸으며 더 나아가서는 나라의 운명이 바뀌고 시대가 달라졌다. 인간은 누구나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이다.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기도 한다. 본질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대가 흘러도 전쟁은 계속되며 평화도 찾아오는 것이다. 경쟁 때문에 신음하는 현대사회에도 희망은 있다. 전쟁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는 길은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역사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지만 현재를 비추고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알려 준다. 우리는 역사를 읽고 고전 속 이야기를 음미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하여 누군가에게 이 책은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고전活見누군가에게는 성공 전략을 익히는 처세서이며 누군가에게는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를 배우는 책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의문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이 책을 들여다보고 답을 찾는 것이다.

다양한 인물 군상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현대사회는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풍요 속의 빈곤을 느끼는 시대이다. 인간성보다 효율성을 앞세우고 있으나 이에 급급해 잃어버린 가치가 무엇인지도 봐야 한다. 눈앞에 있는 큰돈을 잃을까 노심초사하여 더욱 큰 것, 동생의 목숨을 잃은 이가 있다. 바로 범려의 큰아들이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재물을 들고 갔으나 막상 일이 쉽게 해결되자 돈 쓰기를 주저해 동생의 목숨을 잃고 말았다. 우리 또한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뻔히 적의 의도를 알지만 모르는 척하여 위기를 모면한 인물에게서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을 드러내는 조급함을 본다. 관대함과 엄격함이 조화를 이루어 권력을 잡은 정치가에게서는 중용의 미덕을 깨달으며. 탐욕에 눈이 멀어 나라를 망하게 한 왕에게서는 우리 안의 탐욕을 발견한다. 순간의 화, 순간의 굴욕에 휘둘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참는 것만을 주장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와 그 안에 감춰진 생각의 깊이는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또 기존에 안다고 했던 영웅이나 배경지식을 새롭게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즉 유방, 항우, 유비, 제갈공명, 조조 등 익숙한 영웅들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영웅과 철학가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거나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세중

저자 김세중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주 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했다.
《절대지식 동양고전》 시리즈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세 권 세트와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 권 세트를 비롯하여 《하룻밤에 읽는 고전》 시리즈 『공자왈』 『맹자왈』 『장자왈』 『노자』 세트와 『사기 스페셜』 『삼국지 스페셜』 『홍루몽 스페셜』이 있다. 그리고 『15살부터 만나는 논어』 『공자를 버리고 노자를 만날 때』 『고전의 숲에서 경세지략을 만난다』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지식의 놀이터』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편집,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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