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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없는 열정

마크 릴라 지음 | 서유경 옮김
필로소픽

2019년 04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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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19MB)
ISBN 9791157831470
쪽수 2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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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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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정치철학자 마크 릴라의 대표작 『분별없는 열정』의 개정증보판이 16년 만에 출간되었다. 유럽인보다 유럽철학을 더 잘 이해한다고 평가받는 저자는 하이데거, 슈미트, 벤야민, 코제브, 푸코, 데리다 등 현대 유럽의 내로라하는 철학사상가들이 전제정을 앞장서서 대변했던 ‘흑역사’를 유려한 필치로 그려낸다.
권력의 위협이 없는 자유로운 상황에서도 지식인들이 전제를 찬미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마크 릴라는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 속에서 지식인의 정치적 삶의 양태에 초점을 맞춘 전기적 탐구를 통해 이를 살핀다.
마크 릴라는 이들 지식인이 지혜에 대한 사랑에서 “전제 애호tyrannophilia”로 타락한 이유가 사상적 변절이나 인격적인 결함 때문이라고 보지 않는다. 모든 철학에는 불가피하게 전제성의 싹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철학적 이상을 현실 정치에서 구현하려 할 때 순진하고 과도한 열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지식인은 언제든지 전체주의 옹호라는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고매한’ 지식인의 분별없는 열정이 냉혹한 현실 정치와 잘못 만났을 때 어떤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며, 그러한 지적 타락의 역사는 언제든 다시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사유의 거장들을 경애하면서 그들의 정치적 ‘분별없음’까지도 무비판적으로 정당화하고 싶어 하는 ‘우리 안의 전제성’에 대한 유혹에 저항할 것을 촉구한다.
프롤로그 6

1장 우정과 사랑의 삼각관계_마르틴 하이데거, 한나 아렌트, 카를 야스퍼스 11
2장 황제 법학자_카를 슈미트 63
3장 위험한 곡예사_발터 벤야민 95
4장 최후의 헤겔주의자_알렉상드르 코제브 135
5장 니체의 프랑스인 제자_미셸 푸코 161
6장 해체할 수 없는 정의의 전도사_자크 데리다 185
에필로그 시라쿠사의 유혹 221
후기 오직 믿음으로 248

감사의 말 258
부록: 역자와 저자의 지상 대담 ― 정치와 지식인, 그리고 소통 259

유럽 최고의 철학자들이 전제 정치를 옹호한 까닭은?
20세기 철학과 정치 현실의 잘못된 만남

유럽인보다 유럽철학을 더 잘 이해한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저명한 정치철학자 마크 릴라. 그가 유럽에서 가장 저명한 여섯 명의 사상가들을 철학의 법정에 소환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카를 슈미트, 발터 벤야민, 알렉상드르 코제브,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가 그들이다. 사상사에 한 획을 그은 존경받는 철학 거장으로서가 아니다. ‘전제 애호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으로, 정치적 냉철함을 결여한 무책임한 지식인의 대표자로 호출된 것이다.
1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온 『분별없는 열정』은 인류사에서 종종 볼 수 있던 어떤 현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당대 최고의 사상가로 존경받는 지식인들이 어째서 전제정의 사악한 범죄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서게 되는 것일까? 어떻게 고매한 철학자가 저열한 전제자를 찬미하는 합창단에 편승하게 되는 것일까? 권력이 그들의 생명을 위협한 것도, 글 쓰고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도대체 왜?

지식인의 심층 심리를 살피는 전기적 탐구 방법론

마크 릴라는 이 질문에 대해 사상사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접근법에는 두 가지 유력한 해설이 있다. 하나는 계산적 합리성을 앞세운 근대 계몽주의 철학이 필연적으로 소련 계획경제의 무자비함, 나치의 섬뜩할 정도로 효율적인 유대인 절멸 계획 같은 현대 전제정의 잔혹성으로 귀결된다는 이사야 벌린의 관점이다. 다른 하나는 혁명적 천년왕국의 건설이라는 종교적 충동을 현대 전제정의 근원이라고 보는 노먼 콘과 야콥 탈몬의 비합리주의적, 메시아주의적 해석이다.
마크 릴라는 이런 사상사적 해석이 현실의 일면만 설명할 뿐이라며 거부하고 양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지식인 자신의 사회사를 탐구하는 길을 선택한다. 이것은 폴란드의 시인 밀로츠가 『사로잡힌 정신』에서 구사한 방법론이다. 밀로츠는 주인공의 젊은 시절에 드러난 성격의 일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훗날 주인공의 저술과 정치 참여 행위에 그 모습이 나타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약식 전기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마크 릴라는 이 방법이 인간 심리의 심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보고, 20세기 유럽의 정치 사상계를 풍미한 철학자들의 전기적 삶과 그들 사상의 교차점을 면밀히 파고든다. 그리하여 명성과 열정에 비해 분별이 모자라는 어리숙한 지식인이 냉혹한 현실 정치와 만났을 때 어떤 우스꽝스러운 비극이 벌어지는지 능란한 솜씨와 유려한 문체로 생생히 그려낸다. 2차대전이 끝나고 얼마 안 돼 사르트르가 낭만적 이상 때문에 스탈린의 집단수용소를 옹호하는 냉혹한 변호사로 전락한 데서 보듯, 중대한 정치 사안에 직면할 때 이른 바 참여 지식인이 얼마나 무능하고 바보 같아지는지 입증해 보인다.

하이데거의 경우

첫 번째로 호출된 『존재와 시간』의 철학자 하이데거를 보자. 마크 릴라는 하이데거가 명성을 얻도록 도와준 여섯 살 연상의 선배이자 친구인 야스퍼스와의 묘한 긴장이 흐르는 우정과, 거의 스무 살 연하의 한나 아렌트와의 위태로운 불륜을 즐기는 중년의 하이데거의 유치한 연애편지를 살피면서 그의 내면을 탐색한다. 친구와 제자는 마치 플라톤의 환생을 보는 듯한 경이감 속에서 하이데거의 철학적 천재성을 찬탄한다. 야스퍼스는 경탄과 좌절이 뒤섞인 감정으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독일 대학의 철학은 자네 수중에 있는 듯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치가 권력을 잡았을 때 하이데거의 경이적인 철학적 재능은 유치찬란한 개인적 작태와 어리석은 정치적 나이브함으로 색이 바랜다. 하이델베르크 총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유대인 스승 에드문트 후설의 등에 칼을 꽂고, 유대인 제자 바움가르텐을 나치 관료들에게 밀고한다. 독일 전역을 돌며 체제 선전 강연을 하고 말미는 “히틀러 만세!”로 장식한다. 그리고 정치와 거의 관계없어 보이는 『존재와 시간』의 실존적 개념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치 참여를 고무했는지 견강부회식으로 떠벌인다. 2차대전 후 많은 사람들은 그가 총장직을 마지못해 수락했고, 학문이 피해보는 일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으며, 유대인들을 보호하다가 때가 되자 기꺼이 그 직책을 사임한 것이라는 하이데거의 변명을 믿고 싶어 했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이데거의 하이델베르크대학 총장 취임연설을 들은 야스퍼스가 하이데거에게 유대인 문제에 관해 나치의 견해에 동조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그의 의중을 살폈을 때, 하이데거는 “위험스러운 유대인들의 국제 조직망이 존재한다네”라고 말한다. 야스퍼스가 “히틀러 같은 교양 없는 자가 독일을 다스릴 수 있는가?”라고 묻자, 하이데거는 “독일을 통치하는 일과 교양은 아무 상관이 없다

작가정보

저자(글) 마크 릴라

저자 : 마크 릴라
컬럼비아대학교 인문학 교수이며 서구 사상사, 특히 정치와 종교의 관계, 근대 서구 계몽주의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정치철학자이다. 1990년에 쓴 박사학위 논문 『비코에 붙이는 서문: 회의론, 정치학, 신정론』으로 미국 정치학회의 레오 스트라우스Leo Strauss 상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 『뉴욕 서평』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 미국 오버시즈 프레스 클럽Overseas Press Club of America의 국제 뉴스 최우수 논평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더 나은 진보를 상상하라』, 『난파한 정신』, 『사산된 신』, 『G. B. 비코』 등이 있으며, 공저로 『이사야 벌린의 지적 유산』이 있다. 그의 저서들은 십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 서유경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부 인문·고전전공 교수이며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여 년간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연구에 집중해온 골수 ‘아렌티안Arendtian’으로서 『아렌트와 하이데거』, 『과거와 미래 사이』, 『아렌트 읽기』,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아렌트 ‘정치 행위’ 개념 분석」과 「한나 아렌트의 정치사상에 비춰 본 1987년 이후 한국의 참여민주주의」를 비롯하여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였다. 그 밖에도 『시민 사회』, 『이사야 벌린의 지적 유산』, 『시민정치론』 등의 번역서가 있으며, 2016년 제24차 세계정치학회IPSA에 발표한 논문 “The Political Aesthetics”는 2017년 독일에서 영문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저서인 『제3의 아렌트주의』와 번역서 『책임과 판단』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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