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레빈 재즈 피아노 보이싱

마크 레빈 지음 | 최종하 옮김

태림스코어 2022년 08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재즈 피아노의 원리를 알고 연주하고 싶은 독자들,
재즈 화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책!!

『재즈 피아노 보이싱』은 재즈 스탠더드 곡들 3곡, ‘Alice In Wonderland’, ‘You Are My Everything’, ‘Beatrice’를 예제로 삼아 다양한 재즈 피아노의(다른 악기에도 적용될 수 있는) 화성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저자의 평생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이다.

하나의 악보를 주어진 그대로 재현해서 연주하는 것과 본인 스스로 그 원리를 알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연주할 수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 책은 그 원리를 설명해주는 귀한 책이다. 재즈의 화성을 어떻게 만들어 연주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주어진 악보가 없더라도 스스로 화성을 만드는 요령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짧은 분량으로, 실제 곡의 연주 과정을 통해서 화음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이 책 한 권으로 재즈 피아노 보이싱의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겠지만, 아마 다른 어떤 책이나 교습과 비교해도 더 효과적으로 재즈 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재즈 피아노의 원리를 알고 연주하고 싶은 독자들, 그리고 재즈 화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결코 고리타분한 교과서가 아니라, 저자 본인이 음악 현장에서 직접 겪으며 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체계적인 이론으로 승화시킨 보기 드문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짧은 책을 통해 재즈의 비밀을 체험해 보기를 기대한다.

목차

역자 서문

Chapter 1: 메뉴
Alice In Wonderland

Chapter 2: 메뉴의 응용
You’re My Everything

Chapter 3: 미니멀리즘 ~ Beatrice
Beatrice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부록 1: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부록 2: 드랍2

작가정보

저자(글) 마크 레빈

저자 : 마크 레빈
뉴햄프셔 콩코드에서 태어난 마크 레빈은 5살 때 피아노를 처음 배웠고, 10대 초반에 트롬본을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1960년 보스턴 대학교에서 음악 학위를 받고 졸업하였으며, 뉴욕으로 이주하여 휴스턴 퍼슨, 몽고 산타마리아, 윌리 보보 등의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1975년 이후에는 블루 미첼/해럴드 랜드 퀸텟, 조 헨더슨, 스탠 게츠, 바비 허처슨, 루이스 가스카와 칼 자데르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하였다.
1980~1983년 판막 트롬본에 집중하였던 그는, 다시 피아노 연주에 복귀하였으며 얼마 후 자신의 밴드를 이끌며 1983년, 1985년에 ‘콩코드’에서 리더로 녹음하였다. 1992년부터는 헨더슨의 빅밴드 일원이었으며, 1996년 새로운 트리오를 만들어 자신의 동명의 레이블을 위해 녹음하였고, 그의 라틴 재즈 그룹인 ‘케 칼로르’는 1997년에 결성되었다.
그는 디아블로 밸리 칼리지, 밀스 칼리지, 안디옥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음악원, 소노마 주립 대학교, 재즈 스쿨에서 음악을 가르쳤으며, 두 권의 방법론을 저술하였는데, 바로 『재즈 피아노 북』과 『재즈 이론』이다. 그는 2003년 ‘Isla’를 녹음한 공로로 ‘그래미상 최우수 라틴 재즈 앨범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역자 : 최종하
서울대 경제학과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박사 과정에서 경제학 이론을 공부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강사, 두산 그룹 임원, 컨설팅 회사 CVA 대표로 일하였다. 서울 재즈 아카데미에서 재즈 피아노와 베이스를 배웠고, 현재는 재즈 레코드 레이블과 프로덕션 Advart Music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즈 관련 도서 번역도 하고 있다.

번역 최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