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안녕
2015년 11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10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9.75MB)
- ISBN 97911575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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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꽃 피우는 아이
한밤의 티파티
기쁜 우리 젊은 날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슬프지만 안녕
장밋빛 인생
노래하는 남자와 시를 쓰는 여자
나의 작고 푸른 요정
인터뷰
리허설
꿈을 꾼 후에
눈의 여왕
세계의 끝과 마지막 킬러
꽃을 잡고
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바람은 그대 쪽으로
“다들 믿고 싶은 겁니다.
세상 어딘가에 장밋빛 인생이 있다는 걸 말이죠”―「장밋빛 인생」
가을 속에서 두 사람이 걸어가고 있다. 그들의 아름다운 뒷모습 주위로, 푸른 공기가 가득 고인다. 몇 번이나 망설이다, 그녀는 남자의 팔을 살짝 잡는다. 누구도 불행해질 수 없는, 벅찬 가을이다. ―「녹턴」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굉장히 간단합니다.”―「인터뷰」
인생에서 지나칠 정도로 흔하게, 빈번이 일어나는 그런 일은, 그런 식으로 몇 백 년이나 반복된다.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사라진다. 그리하여 잊을 길 없는 외로운 마음만, 봄바람 속에 남는다. 언제까지나. ―「꽃을 잡고」
이별은, 이별 후에도 온다. 완전히 이별한 거라고 생각한 다음, 그 이별에 대해 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날들이 무수하게 반복된 후에도, 이별은 새삼스럽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리허설」
알고 있어, 나도, 그런 것쯤은. 남자는 그것이 마치 불쾌한 생각이라도 되듯, 머리를 흔들고 떨쳐버린다. 봄이 오기 직전이 가장 힘들어, 항상 그랬어. 남자는 먼 하늘을 보며 다시 한숨을 쉰다.―「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누가 누구를 더 사랑하고 덜 사랑했느냐를 따지는 일도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애틋한 마음으로 약속을 나누었던 그 순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잊지 않는 일이다.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다시 살아가기 시작하는 일이다.―「리허설」
그러나 그는 이제 울지 않는다. 나도 울지 않는다. 우리 둘 다 눈물을 흘리기에는 너무 늦은, 어른이 되었다.―「슬프지만 안녕」
책 소개
『생각이 나서』황경신의
사랑과 이별에 관한 17가지 이야기
『슬프지만 안녕 new edition』은 황경신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와 짧은 소설이 뒤섞인 17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006년 같은 제목으로 나왔던 책의 뉴 에디션 new edition으로, 전체 원고를 작가가 고쳐 쓰고 일부 원고를 더하고 뺐으며, 디자인과 판형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출판사 서평
“다들 믿고 싶은 겁니다.
세상 어딘가에 장밋빛 인생이 있다는 걸 말이죠”
50만 독자가 선택한 『생각이 나서』의 황경신 작가가 그려낸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 『슬프지만 안녕』이 뉴 에디션 new edition으로 출간되었다.
“이별이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사랑이 끝난 후에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막 시작될 때, 사랑이 그 정점을 향하여 솟구칠 때, 또한 사랑이 내리막길로 미친 듯이 치달을 때, 심지어 사랑이 미처 시작되기도 전에, 그 모든 순간마다 존재하고 순간과 순간 사이에 존재한다. 만약 이별이란 것이 얌전히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가 사랑이 끝난 후에 찾아오는 것이라면, 우리를 그토록 아프게 할 리가 없다. ”―「리허설」중에서
책에 실린 17편의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와 짧은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허구와 진실을 오가는 작가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과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달콤쌉싸름한 이야기들은 마치 모자이크처럼 각기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하다.
“정말 이상해요. 마지막이란 건 어째서 이토록 시작과 닮아 있을까요….”
―「세계의 끝과 마지막 킬러」중에서
『슬프지만 안녕 new edition』은 황경신 작가가 전체 원고를 고쳐 쓰고, 일부 원고를 더하고 빼며 새로운 이야기로 거듭났다. 내용뿐 아니라 디자인과 판형 역시 2015년의 감성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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