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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힌 도시의 연인

한지수 장편소설
한지수 지음
네오픽션

2015년 10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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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3MB)
ISBN 9791157401246
쪽수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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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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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장편소설『파묻힌 도시의 연인』. 서기 79년 여름, 폼페이 전역을 잠식한 살해 현장들. 아무런 단서도 공통점도 없는 살인 행각은 여름이 깊어갈수록 점점 더 도시를 죄어온다. 시의 권력자들이 손을 놓은 가운데 무차별한 죽음은 쾌락처럼 번지고, 도시는 알 수 없는 열기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 한복판에, 주인의 은혜로 노예에서 자유민이 된 열여덟 청년 베루스가 있다. 세탁장에 오줌을 나르는 일을 시계처럼 되풀이하던 그는 어느 날, 야비한 스테파누스의 세탁장에서 일하는 플로시아를 보고 반해버린다. 하지만 노예인 줄로 알았던 그녀의 진짜 신분은 감히 넘볼 수 없는 벽이 되고, 이미 사랑에 빠진 심장은 그를 참담한 고통에 빠뜨린다.
1. 미스터리 빌라
2. 암늑대의 거리
3. 죽은 처녀의 초상화
4. 걸어 다니는 시렌들
5. 악마의 대리인
6. 카타스트로파
에필로그

작가의 말
고대 폼페이 지도
고대 폼페이의 모습

남자는 이번에도 그 기분 좋은 향기를 맡게 해주면서 말했다. ‘여신들의 중요한 곳에 다시 발라야 돼.’ 그러면서 포르투나타의 가슴과 음부를 슬쩍 쓰다듬으며 ‘여기하고, 여기’라고 말했다. 포르투나타는 새어 나오는 비명을 삼키려다 쥐새끼 같은 소리를 냈다. 뜨겁고 깃털처럼 간지러운 남자의 손이 이번에는 포르투나타의 발등부터 다리를 훑으며 천천히 올라왔다. ‘그리고 여기부터 여기까지.’ 그녀는 꿈결처럼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남자의 손은 허벅지를 지나더니 사타구니에서 정확히 멈췄다. 포르투나타는 오줌을 지릴 뻔했다.
(15쪽)

사람들은 비명의 출처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다가 주악당 맞은편의 벽을 등지고서 죽어가는 남자를 발견했다. 살인은 방금 전에 일어난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의 목에서 흘러내린 피는 갈색의 투니카 앞자락을 거의 물들이고 있었다. 선혈이 낭자한 비극적인 성화처럼 보였다. 주악당에서 나온 사람들은 물론이고, 폴리비우스도 그 장면을 보고는 고개를 저으며 돌아섰다. 프론토는 벽화의 그림처럼 죽어가는 남자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어릴 때부터 보아온 낯익은 얼굴이었다.
(63쪽)

베루스는 한참을 써놓고서 다시 읽어보았다. 자신에게서 한 발짝은커녕 한 뼘도 떨어지지 못한 글이었다. 신에게 자기를 바쳤다느니, 당신의 음성이 나를 어딘가로 보내는데 거기가 도무지 어딘지 알 수 없다느니, 나이도 분간할 수 없는 당신의 얼굴이나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는 신념으로 넘친다느니, 온통 자신의 격정 안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 편지는 오전이 다 지나서야 끝이 났는데, 결국은 달랑 두 줄만 남게 되었다.
(90쪽)

두 사람은 서로에게 미쳐갔다. 에우마키아는 종종 그에게 안긴 채 중얼거렸다. 미친다는 게 이런 맛인 줄 알았다면 진작 미쳤을 거라고. 『사랑의 기술』이 그 두 사람의 사랑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거기에는 사랑의 묘약이나 최음제를 비롯해서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두 사람은 고양이처럼 사랑했다. 서로를 유혹하고 유혹당하면서 죽음의 시간을 유예시켰다. 발정이 난 동물 특유의 암내를 풍기면서 사방을 헤매고 다녔으며,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나누었다. 이그니스는 가끔 투정을 부렸다. ‘당신은 남자 몸을 너무 잘 알아.’ 그러면 에우마키아는 그를 어르고 달래면서 신전의 사제처럼 말했다. ‘많이 아는 것보다는, 잘 아는 게 좋지요.’ (116쪽)

그 순간 베루스는 플로시아에게서 불어오는 사랑과 불행으로부터 그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말은, 그에게 희망이고 재난이며 또한 목표가 되었다. 그는 병적인 매력을 풍기면서 죽음을 마주하기로 결심했다.
(168쪽)

플로시아의 말도 귀에 들리지 않는지 스테파누스는 연신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고는 다시 외쳤다.
“그놈의 피를 모래 위에 뿌려서, 폼페이 시민을 절정에 오르게 해줄 거야!”
“재능을 탕진하면, 신들도 등을 돌리는 법이랍니다.”
그러나 스테파누스는 뭔가에 홀린 듯 집을 뛰쳐나갔다. 스테파누스가 나간 뒤 플로시아는 폼페이 지도를 바라보았다.
“물고기, 물고기 눈알이라고?”
(232쪽)

베루스의 허벅지와 옆구리에서 끈적끈적한 피가 흘러나왔다. 베루스의 피를 본 관중들은 엄지를 목으로 가져가면서 죽이라고 외쳐댔다.
“죽여라, 죽여!”
“빨리 끝내라고!”
그때 관중석에 있던 플로시아는 베루스 옆에 붙어 있는 카론 신(저승으로 가는 나룻배의 사공)을 보았다. 그 신의 그림자는 옛 약혼자의 어깨 위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더 이상은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몸종에게 의지해서 겨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249쪽)

폼페이 유적에서 발굴된 화석의 사람들
그들은 왜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남게 되었는가

단 18시간. 인구 2만의 도시 폼페이가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데 걸린 시간이다. 서기 79년 8월 24일 정오부터 시작된 베수비오 화산 폭발은 2천 명의 사람들과 로마 제국의 빛나는 유산들을 파묻어버렸다. 그 후 1500년간 역사의 단편에서 소멸되다시피 했던 도시는 1592년 운하 공사를 계기로 세상에 드러났다. 하지만 혼란한 정세로 인해 약탈과 도굴의 대상이 되었고, 1861년이 된 다음에야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에 의해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때, 발굴단은 도시 위에 쌓여 굳어버린 화산재층에서 빈 공간을 발견했고, 그곳에 석고를 부어 넣어 당시 죽은 사람들의 극적인 모습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막대한 세월 동안 정지해 있던 죽은 이들의 모습은,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했다.

거부할 수 없는 병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한지수 작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2006년 등단 이후 줄곧 날카로운 각으로 새로운 이야기 실험을 계속해온 작가의 사고는 순식간에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본 적도 밟은 적도 없는 도시 안을 파고들었다. 그들은 무엇을 먹었는가, 무엇을 말하고 소원하였는가, 그들이 올려다보던 베수비오 화산은 어떤 감정을 불러냈는가, 사랑을 했는가, 또는 누구를 미워했는가…… 이 모든 의문 속에서 뒤섞여 있던 감정과 개성들은 어느 날부터 조금씩 분리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한동안 차곡차곡 쌓여 각각이 소설의 캐릭터로 살아났는데, 이 소설의 중요한 특징은 바로 이 지점이다. 한지수의 장편소설 『파묻힌 도시의 연인』은 어느 한 도시의 재난을 다룬 작품이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군상극이다.

스펙터클이 아닌 캐릭터를 발굴하다!

한때, 고대 도시의 경이로운 운명에 가장 매료된 곳은 영화계였다. 폼페이를 다룬 영화는 1908년 〈폼페이 최후의 날〉을 시작으로 십여 년마다, 여섯 차례 이상 만들어졌으니, 현대의 모든 세대들에게 그날의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셈이다. 특히 화산 폭발이라는 거대한 스펙터클은 각 시기 특수효과 기술이 최대한 동원될 수밖에 없었고, 그것만으로도 관객들의 큰 흥미를 끌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때 살았던 사람들을 부수적으로만 느끼게끔 하는 아쉬움을 낳았다. 출토된 유물로 고증한 생활‘상’과 인물‘상’은 있었지만 우리가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없었다. 그런 면에서, 한지수 작가의 『파묻힌 도시의 연인』은 그야말로 캐릭터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소녀상에서 보고 시작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은 눈을 뗄 수 없는 병적인 매력이 넘치는 고대인들을 창조해냈다. 그들은 우리처럼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며 가족과 친구들을 아끼고 배신했다.

“살인자는 죽기 전에도 살인을 하고
도둑은 죽어가면서도 도둑질을 멈추지 않았으며
연인은 죽어서도 사랑을 했습니다.”

『파묻힌 도시의 연인』의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면면은 바로 그 자체로 엄청난 사건을 예고한다. 남편을 잃고 홀로 이룩한 거대한 부를 위태롭게 간직한 에우마키아, 권력의 꿈에 판단력을 잃어가는 폴리비우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타들어가는 노예 출신 자유민 베루스, 나이와 청각을 속이며 살아온 노예 그라티아, 금기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플로시아, 좌절을 폭력으로 승화시킨 악마 디아볼루스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하나하나 간직한 이야기는 따로 떼어내도 또 다른 장편소설을 쓸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하며 놀라운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것을 한데 그러모은 작가의 역량은 파국의 순간까지 우리를 그들과 함께하도록 만들어준다. 극강한 몰입력, 그야말로 이 소설의 백미이다.

※ 책 속에 폼페이 컬러 삽화가 들어 있습니다.

■■■ 주요 줄거리

폼페이 유적 전시장의 굳어 버린 인간상들
그들이 왜 그 자리에 그 모습 남았는가 하는 그 상상이 최고로 발휘된 소설

서기 79년 여름, 폼페이 전역을 잠식한 살해 현장들. 아무런 단서도 공통점도 없는 살인 행각은 여름이 깊어갈수록 점점 더 도시를 죄어온다. 시의 권력자들이 손을 놓은 가운데 무차별한 죽음은 쾌락처럼 번지고, 도시는 알 수 없는 열기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 한복판에, 주인의 은혜로 노예에서 자유민이 된 열여덟 청년 베루스가 있다. 세탁장에 오줌을 나르는 일을 시계처럼 되풀이하던 그는 어느 날, 야비한 스테파누스의 세탁장에서 일하는 플로시아를 보고 반해버린다. 하지만 노예인 줄로 알았던 그녀의 진짜 신분은 감히 넘볼 수 없는 벽이 되고, 이미 사랑에 빠진 심장은 그를 참담한 고통에 빠뜨린다. 해소할 수 없는 갈망에 허우적대던 베루스. 결국 그는 플로시아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검투사가 될 것을 결심한다. 파국의 순간까지 펼쳐지는 살인자와 연인들의 이야기

작가정보

저자(글) 한지수

저자 한지수는 2006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에 중편 「천사와 미모사」로 당선된 이후, ?독특하고 새로우면서 잘 읽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단편집 『자정의 결혼식』과 장편소설 『헤밍웨이 사랑법』 『빠레, 살라맛 뽀』 등이 있다. ?『빠레, 살라맛 뽀』로 2014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니체는 ‘삶이 권태롭거든 베수비우스 비탈에 집을 지으라’고 했다. 현재 베수비우스는 사화산이 아니라, 휴화산이다. 언젠가는 다시 분화할 것이다. 이러한 불행이 반드시 어떤 한 장소에서만 일어나라는 법은 없다. 그 화산은 우리의 가슴속에도 잠자고 있을 테니까.
폼페이에 처음 간 것은 2007년이었다. 유적지의 폐허를 돌아보고 호텔 객실에 들어섰을 때, 침대 위에 걸려 있던 소녀의 초상화가 눈길을 끌었다. 폼페이가 화산으로 묻힐 때 죽은 소녀라는 이야기에 섬뜩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소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소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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