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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에서의 하루

김가연 지음
지혜

2019년 04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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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2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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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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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시집 [푸른 별에서의 하루]. 《푸른 별에서의 하루》, 《창窓에 대한 뜻밖의 생각》, 《나무의 연대기》, 《내기 걸다 ─calla에게》, 《바람에게 담을 묻다》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인의 말 5

1부
봄 나무가 여름 숲에게 12
안개의 계절 13
벚꽃 연화煙花 14
푸른 별에서의 하루 15
비의 골목 16
5월 18
벚꽃 피다 19
오독誤讀 20
사과 꽃 22
오래된 기도 24
갱년기 25
이사 26
찔레꽃 27
어김없이 28

2부
장미성운 30
창窓에 대한 뜻밖의 생각 31
별을 읽다 32
바람아래 33
언덕이 거기 있었다 34
그날을 베껴 쓰다 35
호두나무 36
서툰 잠 37
푸른 성자聖者들 38
사랑, 혹은 물음표 39
옛집 40
바람의 귀 41
소나기 42
담장에 담쟁이 43
우뚝 44

3부
오후 4시의 길 46
불면 48
먼 천둥소리 49
나무의 연대기 50
순간 51
꿈꾸는 별똥별 52
어떤 날 53
이미 그대 54
저녁 산책 55
말씀의 뿌리 56
따뜻한 그림자 57
풀씨 58
단풍놀이 59
이명耳鳴 60

4부
겨울 산방에서 62
푸른 감옥 64
내기 걸다 ─calla에게 65
대설주의보 66
지난밤 우리는 67
서산행 68
붉은 길 69
물 위의 집 70
바람에게 담을 묻다 71
그런 생각 73
12월 74
겨울, 연포 75

해설푸른 별빛을 향한 눈부신 꿈이형권 78

바다로 가는 길은 멀고 아득했네
바람 우두커니 서 있었네
저문 서해 바다 끝에서
나는 그만 길을 잃고 말았네
햇살마저 시드는 봄의 파장罷場
오직 한 사람의 눈맞춤을 위해
한생을 두고 피는 꽃이 있다기에
이생의 마지막 봄을 빌려 오네
그러나 그리움은 내 것만은 아니어서
너의 봄마저 아프게 했네
생애에 한 획을 그으며 떨어지는
저 분분한 꽃잎,
이제 꽃 진 봄을 견뎌야 하네
푸른 잠을 자는 누에처럼
아무래도 긴 꿈을 꾸어야겠네
---푸른 별에서의 하루 전문

이 시에서 “바다로 가는 길”은 사랑을 향해 가는 길이다. 그 길이 “멀고 아득했네”라는 것은 사랑을 이루는 일이 지난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길”에는 시련의 “바람”이 “우두커니 서 있”어서 “나는 길을 잃고 말았네”라고 탄식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부재는 봄이 사라지는 “봄의 파장”과 다르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유일한 사랑인 “오직 한 사람의 눈맞춤” 혹은 그것을 상징하는 “한생을 두고 피는 꽃”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어렵게 찾아간 그 꽃은 “분분한 꽃잎”으로 낙화의 장면만을 연출하고 있다. “나”는 도리 없이 사랑의 부재를 다시 절감하면서 “꽃 진 봄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푸른 잠을 자는 누에처럼/ 긴 꿈을 꾸”면서 사랑의 부재를 견딜 수밖에 없다.
타자에 대한 믿음과 열망이 가득한 사람은 결국 사랑의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 사랑의 기쁨은 사랑의 열망으로 긴 꿈을 꾸어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이다. 사랑은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열려 있는 정신과 영혼의 문이다. 그 문에 들어서는 사람은 사랑의 기쁨과 함께 하기 마련이다. 이 시집에는 그러한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시편들이 여럿 등장한다.

비의
골목이 환하다

빗소리를 따라
꽃이 오고

골목을 향한
작은 창들이 빛났다

창문에 붙은
꽃잎을 닦아내느라
애인의 손길이 바쁘다

머리를 말리다 말고
손톱을 깎았다

똑똑 끊어지는
빗소리

짧아진 애인의 손톱에
으깬 꽃잎을 올려주었다

꽃의 맥박 소리 붉은
거기,
또 한 생이 환했다
----비의 골목 전문

이 시는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비의 골목이/ 환하다”는 첫 구절은 그 기쁨을 표현한다. “골목을 향한 작은 창들”을 사이에 두고 “애인”과 화자는 서로를 열망하고 있다. “애인”은 “창문” 너머의 화자를 바라보기 위해 “창문에 붙은/ 꽃잎을 닦아내”고 있다. “애인”은 또한 “머리를 말리”고 “손톱을 깎”으면서 화자를 만날 준비에 바쁘다. 화자가 “짧아진 애인의 손톱에/ 으깬 꽃잎을 올려주었다”는 것은 사랑의 성취를 상징하는 행위이다. “애인의 손톱”에 꽃물을 들이는 행위는 “손톱”이 빠지지 않은 한 사랑을 지속하겠다는 서약이나 다름없다. 이 아름다운 순간에 “또 한 생이 환했다”는 것은 사랑의 환희를 노래한 것이다.
이같은 사랑의 기쁨은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회복하게 해 준다. 가령 “제주 밤바다에서/ 서해 바다를 읽으며// 잃어버린 문장을 찾느라/ 겨우내 앓았다// 이별 없이/ 다시 만난 우리는// 절벽 아래/ 돌단풍이 되고// 바다 한 가운데/ 섬이 되고// 푸른 시간의/ 여백이 되었다// 길이 어긋날 때마다/ 손을 잡아주던// 내 본적이요 주소 같은/ 당신의 문장이// 손편지 글귀처럼/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오독(誤讀)? 전문)와 같은 시가 그러한 사실을 알려준다. 이때 “잃어버린 문장”은 사랑의 상실을 의미할 터인데, 그것을 찾기 위해 시인은 “겨우내 앓았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만난 우리”가 서로 사랑의 상태에 놓이게 될 때, “절벽 아래/ 돌단풍” “바다 한 가운데/ 섬” “푸른 시간의/ 여백”과 같이, 이별의 위태로움을 극복한 소중하고 여유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된다. 사랑과의 만남은 “나”의 모든 것과 다름없는 “당신의 문장”을 “빛나게” 한다. 자연히 “나” 또한 빛나지 않을 수 없다. 이 시간은 “사월의 꽃자리에/ 사과 꽃 눈부시다”(?사과꽃? 부분)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사랑의 시간은 빛나는 시간인 것이다.
다른 시에서도 “잘 잤느냐는 말에/ 달게 잤다고 대답하고 다시 누울 때/ 점심도 거른 채 저녁때가 훨씬 지났을 때/ 언뜻 따듯한 달이 되고 싶을 때/ 멀어지던 길이 눈을 감으면 다시/ 내게로 올 때/ 어디에 둘지 몰라 하는 손을 잡아줄 때/ 몇 번이고 너를 부르다가/ 말을 더듬고 목소리 흐려지질 때/ 같이 밥을 먹고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집으로 가는 새들의 들뜬 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그날을 베껴 쓰다? 전문)에서처럼 사랑이 “다시/ 내게로 올 때”는 “새들의 들뜬 소리”와 하나가 되기도 한다. 만남과 사랑이 이루어지는 때는 이처럼 들뜨고 행복하다. 그 시간에는 실상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저 “손을 잡아주”고 “너를 부르”고 “같이 밥을 먹고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 것이다. 그러나 이 사소한 것이 사랑의 위대함을 견인한다. 이 역설적 맥락은 인간만사가 그러하듯이 작고 구체적인 일들이 모여 크고 관념적인 일이 성취되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풀밭 저만치 갔다가
저물어 돌아오니
발목에 붙어 있는 풀씨 하나

왜냐고 묻기도 전에
손을 내민다

내가 지나 온 길
어디쯤에서 만난 건지

내 노래 어느 대목에서
울음을 본 건지

지친 발 보듬고
눈시울 적신다

굽은 길목에서
글썽이던 눈물 같은
작은 풀씨 하나
---김가연 시집, {푸른 별에서의 하루}에서

혼자 밥 먹고, 혼 자 술 먹고, 혼자 잠잔다. 혼자 책 읽고, 혼자 사랑을 속삭이고, 혼자 떠돌아 다닌다. 풀씨도 혼자이고, 시인도 혼자이고, 이 혼자와 혼자가 만나서 “내가 지나 온 길/ 어디쯤에서 만난 건지// 내 노래 어느 대목에서/ 울음을 본 건지// 지친 발 보듬고/ 눈시울을 적신다([풀씨])”. 삶은 울음이고 통곡이며, 이‘눈물의 미학’에서 절창이 탄생한다. 눈물의 미학은 진실의 미학이며, 이 진실의 미학이 이 세상의 혼자와 혼자들을 다 불러모아 {푸른 별에서의 하루}를 보내게 된다. 김가연 시인의 시들은 시인정신과 시대정신을 갖고 있으며,“발목에 붙어 있는 풀씨 하나”와의 사랑을 통해서 날이면 날마다 푸른 별들을 탄생시킨다. 시는 울음이고, 통곡이며, 시는 기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가연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하면서 문학을 나누는 일이 평생의 길이 되리라는 걸 직감했다. 2009년 《열린시학》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는『시간의 배후』등이 있다.
김가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푸른 별에서의 하루}의 시편들은 사랑의 열망, 만남의 기쁨, 영원의 소망 등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서사를 구성한다. 인간이 진실한 사랑, 영원한 사랑을 소망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사랑이 반드시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상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일지라도 그것은 분명 아름다운 사건이다. 진정한 사랑은 현실과 상상, 몸과 마음, 이승과 저승, 만남과 이별의 경계마저 넘나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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