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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지혜사랑 산문집 4
전영순 지음
지혜

2015년 04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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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37MB)
ISBN 9791157281381
쪽수 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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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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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순 산문집 [아메리칸 드림]. 이 책은 세계적인 생명공학 교수인 저자의 부군을 따라서 미국에서 체류하며, 그녀가 몸소 보고 겪었던 생활체험을 엮은 산문집이다. 다인종국가로서 미국과 교회, 봉사활동, 학교 생활, 인디언과 갱, 미국의 교통질서와 병원, 순수과학자들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한국계 미국인들의 모습이 사실 그대로 드러나며, 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머리에 4

1부

푸른달 랠리는 11
방학은 쉼표 13
아이들은 뛰어놀고 싶어한다 1 17
아이들은 뛰어놀고 싶어한다 2 21
인연 25
캔디 안 주면 장난 칠거예요Trick-or-treat 29

2부

기러기 가족 35
누가 내 꼬리 34964512를 좀 떼어주실래요 41
문화의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45
감사의 계절 49
경종 53
살기 좋은 나라가 행복한 나라는 아니다 59

3부

Soup Kitchen를 다녀오며 65
홀대받는 순수과학 짚고 넘어가자 69
당신도 남들처럼 즐겨라 1 73
당신도 남들처럼 즐겨라 2 75
미국의 교통경찰 1 79
미국의 교통경찰 2 83

4부

I talk, 나는 말하고 싶다 89
RTP B&B 모임을 다녀오며 93
미국의 선거바람은 95
서울서 찾던 김 서방, 미국서 만나다 99
아메리칸 드림 101
인디언의 메아리 105
핼러윈 데이 109

이곳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학 ─Duke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NC State University─이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고 Research Park란 과학연구단지가 있어 연구원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와 있다. 매년 언론인, 교수, 의사, 공무원, 정치인들도 연수를 많이 다녀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고학력자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 집 주위에는 인도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들 또한 반 이상이 박사학위 소유자들이니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코다치니 조심하란다.

미국의 학교수업은 학교나 지역에 따라 Year round와 traditional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은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과정이 1~5학년, 중학교Middle School 6~8학년, 고등학교High School 9~12학년, 대학교, 대학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등학교까지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9월에 입학하는 것과 초등학교 과정이 5년, 중학교 과정이 3년, 고등학교 과정이 4년이다.

인터뷰가 있은 지 일주일 후 배정된 학교에 갔다. 초등생인 작은 아이는 grade 4, 둘째 아들은 grade 10에 다니게 되었다. 이곳은 아이들 예방접종 카드가 재학증명서만큼 중요하다.

아이가 성적표를 가져왔다. 전 과목 A를 받았다. 나는 거짓말이 아니냐고 무심코 말했다가 사람 무시한다고 본전도 못 찾았다. 워낙 공부와는 담을 쌓고 있던 아이라 말은 하지 않았지만, 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학 ─Duke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NC State University─이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고, Research Park란 과학연구단지가 있어 연구원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다. 내가 사는 곳은 위의 세 대학교를 연결하는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매년 언론인, 교수, 의사, 공무원, 정치인들이 연수를 많이 다녀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이곳에 사는 사람들 60%가 박사학위 소유자라 한다.

미국동부에 사는 기러기 가족들을 살펴보면 보스턴이나 맨해튼, 워싱턴 DC 등 미동북부에는 주로 한국의 재벌가 가족이, 미동 중부에는 중산층 기러기 가족이 모여 산다. 이러한 특징은 학군과 가정의 경제력에 따라 좌우된다. 미동북부는 집값과 생활비가 많이 들어 한국의 웬만한 가정이 살기에는 벅찬 곳이다. 그에 비해 미동중부는 학군과 생활환경, 경제적인 면을 고려할 때 중산층 한국인에게는 북부보다는 유학조건이 낫다. 그러한 영향인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는 많은 기러기 가족이 살고 있다. 특히 캐리와 채플힐은 한국인 기러기 가족 집단촌이 있다.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어느 나라를 가든 KOREA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이 살기 좋은 지구촌에는 어디를 가든 한국인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중에도 한국인이 제일 많다.

고등학생인 아이가 한 학기 다니고 신학기가 되어 갈 무렵 Wake county에서 전학통지서가 날아왔다. 아이가 겨우 학교에 적응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전학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아 담당자를 찾아갔다. 이번 학기부터 행정상 구역이 바뀌게 되어 우리 집주소로는 다른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국, 공립학교일 경우 집 주소에 따라 학교가 정해진다. 미국에 오래 산 친구에게 물으니 종종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연구자 중에는 순수과학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지만, 연구자 대부분은 연구비 문제가 걸려있어 유전자변형을 연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W 박사는 학위과정에서 순수과학을 고집하다 보니 지도교수와 의견충돌로 시행착오를 겪었다.

즉 ‘과학은 사람Science is People’이란 말과 일맥상통한다. 첨단과학이 중요한 만큼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게 무슨 고생이람.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혼자서 할 일이지. 왜, 미국까지 와서 옆에 있는 사람 피곤하게 하느냐고요.”
옥수수 꽃이 눈을 비비는 시간, 새벽부터 부부는 옥신각신한다.?

금요일 저녁 한인과학자 모임에 동행하는 길이다. 이곳은 트라이앵글 리서치 파크가 자리하고 있어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인 과학자들이 리더하고 있는 연구소도 여럿 있다. 일 년에 두세 번 미 동부 한인과학자 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

교통위반 벌금과 병원비는 참 아깝다. 미국에 살면서 제일 아까운 것이 이 두 가지이다. 이곳에 사는 한국인들은 병원비 때문에 ‘앓느니 죽지’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며 산다.

이 뿐만 아니라 흑인이나 갱gang이 많이 사는 동네를 지나갈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호를 받기 위해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갱들이 다가와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작가정보

저자(글) 전영순

저자 전영순은 196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고,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한국문인}(수필부문)과 2013년 {에세이 문예}(평론부문)로 등단을 했다. 일본 미야자키 대학교와 동경 오오하라 국제교류원 일본어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000 과정을 수료했다. 충청매일, 충청타임즈에 수많은 칼럼들을 쓰고 있으며, 청문문학상을 수상했고, 에세이집 {들길}을 출간한 바가 있다. 현재 일본어 강사, 통역사, 청주시 일인일책 펴내기 강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강사, 한국문인협회, 청주문인협회, 충북수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은 세계적인 생명공학 교수인 그의 부군을 따라서 미국에서 체류하며, 그녀가 몸소 보고 겪었던 생활체험을 엮은 산문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미국에 가거나 미국에 갈 꿈을 간직하고 있는 분들이 읽어두면 반드시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인종국가로서 미국과 교회, 봉사활동, 학교 생활, 인디언과 갱, 미국의 교통질서와 병원, 순수과학자들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한국계 미국인들의 모습이 사실 그대로 드러나며, 그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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